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시곤 - 사임이유 :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네요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4-05-09 14:49:43

아래는 김시곤 이 말한 자신의 사임이유

====================================================================================

“KBS가 정파적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행복을 위한 언론사로 거듭나야 한다”

“언론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  “보도의 중립성을 책임지고 사임하고자 한다”

“지난 4월 28일 KBS 근처 중국 집에서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세월호의 참사는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전불감증과 관련한 뉴스 시리즈를 제작하고자 했다”   “그 가운데 교통사고 한 달에 500명 이상 숨지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전체적인 내용을 거두 절미한 채 KBS노조가 성명 서를 발표 했다”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09500102

김시곤 KBS보도국장이 9일 오후 2시 신관 5층 국제 회의실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가 정파적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행복을 위한 언론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보도국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이른바 ‘세월호 희생자’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언론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보도의 중립성을 책임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 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이에 대해 “지난 4월 28일 KBS 근처 중국집에서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세월호의 참사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전불감증과 관련한 뉴스 시리즈를 제작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가운데 교통사고 한 달에 500명 이상 숨지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전체적인 내용을 거두 절미한 채 KBS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앵커들에게 검은 옷 착용 금지를 지시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뉴스특보’ 당시 상복 같은 어두운 옷을 입고 방송을 해 시청자들에게 실종자들을 사망자로 결론 짓는 게 아니냐는 항의를 받았다. 매우 타당한 지적이라 생각해 검은 옷을 지양하자고 얘기를 했고 공식발표를 냈다”고 해명했다.

IP : 121.138.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2:50 PM (58.233.xxx.236)

    유족들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하라구요

  • 2. ..
    '14.5.9 2:51 PM (210.217.xxx.81)

    이러고 새누리당에서 공천받을라나요..

    미친 노무 시키

  • 3. 시곤아
    '14.5.9 2:51 PM (175.113.xxx.52)

    벌써 배웠네. 유체이탈 화법.

    보도의 중립성 등등 그건 니가 할 말이 아닌 것같다.
    니가 들어야 할 말이지.

  • 4. ...
    '14.5.9 2:52 PM (121.138.xxx.4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09500102

  • 5. 미친
    '14.5.9 2:52 PM (125.129.xxx.29)

    남이하면 불륜내가하면 로맨스라고,
    자기네가 어용언론으로 써먹는건 중립적이고, 남이하면 정치적 목적...

  • 6. 웃긴 놈들이네요
    '14.5.9 2:55 PM (183.102.xxx.20)

    기자회견은 해도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는 못하겠다?

  • 7. ...
    '14.5.9 2:57 PM (110.11.xxx.32)

    명색이 보도 국장이면서 '중립'이라는 사전적 의미도 모르니 아예 업종을 바꾸시는게 나을듯
    어버이연합장으로 추대 될지도

  • 8. 개자식
    '14.5.9 2:58 PM (121.186.xxx.147)

    일년내내
    몇십년을 두고 방치해두던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월호사건 터지니까
    갑자기
    중요해지더냐???
    개자식인줄 알았더니만
    비겁하기까지한 개자식이네

  • 9. 큰언니야
    '14.5.9 3:01 PM (203.206.xxx.216)

    비열하다... 비열하다.....

  • 10. 물타기
    '14.5.9 3:03 PM (183.102.xxx.20)

    교통사고 뉴스로 세월호에 물타기를 하려고 했었나보군요.
    안전불감증으로 뭉뚱그려서..

    불손한 저의가 있었으니
    말을 그렇게 한 것이고 거부감을 일으킨 거죠.
    입이 열이라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시꺼먼 속셈을 가진 것들이
    어떻게든 합리화를 해보려고 애를 쓰네요.
    참으로 얄팍한 언론과 사악한 정권의 야합입니다.

  • 11. ...
    '14.5.9 5:15 PM (119.196.xxx.178)

    세월호 사건이 진행중인데
    안전불감증 교통사고 특집?
    간교하네.
    세월호 문제를 안전 불감증으로 몰아가려했다는 거지?
    그러니 노조에서 성명서를 내지.
    눈가리고 아웅도 분수가 있지.
    새누리 공천 받으려고?
    정말 개 로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39 기싸움이라나 뭐라나....(주어없는...) 흠.... 2014/05/20 1,012
381838 "부장·팀장·기자 모두 손 놔... KBS 창사 이래 .. 4 샬랄라 2014/05/20 3,202
381837 (너무 죄송합니다..) 남편의 외도로..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76 tomorr.. 2014/05/20 21,734
381836 nyt광고낸 미시usa회원분들 공격당한다던데 5 억울하고죄송.. 2014/05/20 2,503
381835 전략을 세워봐요. 투표 2014/05/20 818
381834 신축분양 아파트 입주 절차중에 질문드립니다 입주절차 2014/05/20 1,886
381833 82쿡이 야당이 되든 여당이 되든 상관 없습니다... 3 루나틱 2014/05/20 1,133
381832 해경 말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11 화난다 2014/05/20 1,406
381831 "뉴스 보고 세월호 침몰 알았다"는 국정원, .. 4 샬랄라 2014/05/20 2,353
381830 유씨일가 말이에요. 4 ... 2014/05/20 1,583
381829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줬네요 세월호선원과 국정원의 초기 전화통.. 10 아마 2014/05/20 4,255
381828 고승덕,문용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9 서울시교육감.. 2014/05/20 8,544
381827 박정부 하는짓이 늘 어설픈이유... 6 ㄱㄱㄱ 2014/05/20 2,242
381826 정몽준 ”반값 등록금,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 훼손시켜” 39 세우실 2014/05/20 5,211
381825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방송 제작중단 논란 1 SBS마저 2014/05/20 2,623
381824 우리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아요 ㅠ 20 눈물의 여왕.. 2014/05/20 17,525
381823 삼성이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할까요? 39 루나틱 2014/05/20 5,890
381822 (닥치고당일투표)아랫집에서 카레하나봐요. 6 토끼엄마 2014/05/20 1,799
381821 홈플러스에서 전화왔어요. 7 .... 2014/05/20 2,678
381820 헐~헐~,...정몽준 “막내 아들, 혼자 컸다”.. ‘미개발언’.. 35 2014/05/20 16,694
381819 씨방세도 분발해!!!!!!!!!!!!!!! ..ㅂ 2014/05/20 1,025
381818 아까 택시 탔다가 10 답답허다 2014/05/20 3,707
381817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3 흠.... 2014/05/20 1,428
381816 이와중에 죄송해요~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땜에 손이 떨리네요 29 이와중에 2014/05/20 5,796
381815 창조는 개뿔, 파괴의 여왕이구먼. 1 참맛 2014/05/20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