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다보니 저희.언니가 부럽네요
그냥 저냥한 서울에.여대졸업하고 공뭔 준비하는 학생인데요
밥먹으러 나왔다가 갑자기 저희 이쁜 조카보면서 언니가
너무너무 부러워지네요
어릴때부터 워낙 총명해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전교 1-2등 하고
서울대졸업 또 대학원까지나와서
연구소 취직해서 쉬엄쉬엄일하고
그러다 대학원에서 만났던 키크고 잘생긴 형부만났는데
고소득 전문직형부덕에
결혼하면서 강남에 5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일관두고 바로 임신해서 평범하게.생긴.울언니안닮고
잘생긴 형부꼭딺은 남자애기 똭 낳아서 애기랑
소꿉놀이 해주며 너무 행복하게 지내는데.이번에 또 임신
진짜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든걸 갖은 언니가 참 부럽네요
그해비해 전 학벌도 그냥저냥 아직 비전도 없고
공부하느라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그나마 말랐던 몸도 노량진에서 먹다보니
살도 찌기시작하고
안꾸미고 살다보니 옷도 없고 친구만나기가 무섭고
참 우울하고 그러네요
언니가 행복하게.잘살고 조카가 너무이쁘고 정말.잘된일인데
그에비해.전 이러고 있으니 울컥한건 제가 맘보가 고약하고
못된성격이라 그러겠죠?
언니.형부 번갈아 자주 용돈도 주고 엄청 비싸고 좋은데.대려가서
옷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하는데도
이렇게 공부하다 고시식당가서 혼자 밥먹으면
이래봐야 쥐꼬리 월급받으면서 사는건데 하는 생각마저.드네요.
참 저도 못난거같아요
ㅠㅠ
1. 못난원글
'14.5.9 12:33 PM (175.223.xxx.189)못난것 같은게 아니라
못났네요.2. 맞네요
'14.5.9 12:35 PM (61.102.xxx.34)못나신거 맞아요
3. ...
'14.5.9 12:35 PM (211.51.xxx.201)이 시국에 이런 글 참 못나보임.
4. ㅉㅉ
'14.5.9 12:36 PM (117.111.xxx.4)진짜못났다.
맞춤법까지 군데군데깨알같이 틀려서 합격하시겠어요?5. 비교
'14.5.9 12:36 PM (1.210.xxx.246)남과 비교하며 인생을 살면
기쁠일이없어요.
내가 있는곳의 위만 보지말고
아래도 보며 사세요.
감사할일이 생깁니다.6. 뭔 공부
'14.5.9 12:36 PM (115.137.xxx.109)그냥 언니내외에 빌붙어서 사세요.
7. . . ㅁ
'14.5.9 12:37 PM (119.204.xxx.99)뭣 하러 그런 생각하세요 ~전 공무원 붙은 사람들 이제 하나도 안부러워요. 정부의 개가 되어 할말도 못하고 살바에얀 그 알량한 연금 어디 다들 받기야 하겠어요. 님이 적당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젊다면 하고 싶은일하고 사세요. 남 부러 우면 지는거. 어디 잘난 사람이 한두명인가요.
8. ...
'14.5.9 12:39 PM (211.51.xxx.201)갖은 욕 다 먹고도 글 안지우면 분란목적으로 쓴 글이겠죠.
9. 못났어요
'14.5.9 12:42 PM (222.101.xxx.168)자기 자신에만 집중하세요
10. ....
'14.5.9 12:4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연구소에서 쉬엄쉬엄 일?
대학원에서 만났는데 고소득 전문직???
에휴...11. 에혀
'14.5.9 12:43 PM (119.70.xxx.123)진짜 못났다 ㅋ
12. 아니?
'14.5.9 12:50 PM (75.94.xxx.61)여기 댓글들 왜 이모냥 입니까? 오랫만에 들어와서 읽어보곤 댓글들이 얼마나들 험하고 못되먹었는지 허걱 했네요!
언니땜에 힘빠진 사람 위로는 못해줄 망정 우째 저런 댓글들이 달릴수 있는지???? 이제 82 그만 들어와야 겠네요. 못되먹은 여자들이 상당히 많네요13. ...
'14.5.9 12:55 PM (211.49.xxx.24)내가 니 언니다...이것아..
이런 맞춤법 가지고 이런 알바 하니까 못나는겨...
십알단에서 아직 못 헤어나네....그렇게 믿지 말라는데...14. ....
'14.5.9 12:57 PM (1.241.xxx.162)눈치 없으시면 가만히....
공감능력 없으시면.....입 다물고...
꼭 앞에 쓰는말..오랫만에 들어와서 ㅋㅋ
떠날때는 제발 말없이...15. 애플힙
'14.5.9 1:11 PM (42.82.xxx.29)콘트롤 에이 콘트롤 씨 콘트롤 브이..손가락 세번 움직이면 몇백원 버는거군요
16. 음
'14.5.9 1:51 PM (175.125.xxx.7)여기 댓글 다신분들 다들 정말 왜 그러시나요.
원글님..
힘내세요.
한창 돈벌고 즐길 나이에 세상과 담 쌓고 공부하는 일은
참 외롭고 힘든 싸움이죠.
많이 지치신거 같은데 마음 강하게 먹고
꼭 꿈 이루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입니다~17. 정말
'14.5.9 1:56 PM (119.201.xxx.248)부러운 언니긴하네요...
아마 전생에 좋은일 햇을거에요..
님도 곧 잘되실거에요 힘내세요..18. ...
'14.5.9 2:28 PM (106.146.xxx.207)언니가 총명하고 능력많아서 그렇다면 그냥 인정하고 맘편히 사세요. 뭘 신경써요. 스타트라인이 너무 다른데.
자매가 똑같이 못난 것보다 백배 낫지 않나요?
이런 시국에 이런 글이나 올려서 공감받고 싶은 마인드라면 답이 없네요.
기술을 익히고 남에게 측은지심 공감능력 좀 키우시기 바랍니다
알바면 꺼지시고요...19. ,,,
'14.5.9 2:53 PM (211.61.xxx.237)에고...마음이 안좋네요.
우선 저도 공무원이라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릴께요.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은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신념과 멘탈이 필요해요.
합격하기 전에는 모든 준비하는 사람의 조건이 똑같습니다.
합격을 하면서 비로소 신분(?)이 달라지는거죠.
어떠한 이유도 합격이라는 천지개벽이 있기 전에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합격을 해야하는거예요.
노량진에서 컵밥을 매일 먹든 추리닝을 입고 다니든...그건 합격을 위해 불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합격의 그날만을 생각하시고 떳떳하게 행동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합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니와 님을 독립된 개체로 생각하세요. 언니는 언니고 님은 님입니다.
님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바운더리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공하면 되는 거예요.
많이 힘드실겁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지금 님이 보고 있는 것이 하나도 보.이.지.않.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진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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