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TV 때문에 kbs수신료가 부과되는 분들은

초보맘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4-05-09 12:05:35
먼저 관리실에 전화해보세요.

저도 한전에 전화하니 아파트 관리비에 전기세가 포함되는 경우에는 한전에서 분리과세할 수 없다고 해서
다시 KBS에 전화했더니 방송법 64조에 의해 주방 TV가 있는 집은 무조건 부과대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던 중 관리실에 전화하니 원래 법은 주방TV에서 부과하는게 맞지만 그 외에 tv가 없을 경우에는
관리실에서 부과대상에서 빼주겠다네요.
대신 관리실에서 확인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기도 어리고 해서 티비를 거의 안보고 있는 이참에 아예 없애버리려구요.

거실의 서재화 이런거 사실 비웃곤 했었는데
저희가 타의에 의한 거실의 서재화가 될 위기에 처해있네요..
감사합니다 KBS. 덕분에 저희는 노력하지 않아도 TV안보게 되겠네요.

일주일에 보는건 무한도전 하나였는데
이제 무한도전 할시간에 어디 티비있는 맛집에 가서 저녁 외식이나 해야겠네요.

아가야 미안하지만 우리집은 KBS덕분에 강제적 면학분위기 조성이로구나..
엄마는 너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TV를 없앤게 아니란다.



졸라 땡큐!! KBS!! 면학분위기!!!
IP : 64.104.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12:08 PM (1.251.xxx.248)

    무한도전 엠병신 온에어로 보시면 돼요.
    토요일 6시 30분 항상 컴으로 봅니다.

    저는 원래 티비 없었고, 지금 다른집 알아보고 있어요.
    남편 사무실(자영업), 친정집, 언니집..

  • 2. 엠병신 온에어가 있었군요!
    '14.5.9 12:11 PM (64.104.xxx.40)

    몰랐습니다.
    그걸로 보면 시청률에 포함 안되겠죠? ㅠㅠ 미안하다 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은 정말 지켜주고 싶은데.. 같이 힘들어지네요..

  • 3. .....
    '14.5.9 12:18 PM (175.223.xxx.70)

    진짜 개병신이 그렇게 말하던가요?
    저는 좀 다르게 봤거든요.
    정확하게 몇인치라고 기억을 못하겠지만
    주방티비처럼 인치가 아주 작은거는 안내도 된다고 읽었어요.전력 50kw이하도 안내고요.

  • 4. 저희집
    '14.5.9 12:21 PM (182.224.xxx.239)

    오래전부터 TV 없애고 수신료 안냈는데,
    새 아파트로 이사오고 보니 주방 TV 때문에 수신료 내라고 kbs에서 확인나오더군요.
    이 집으로 이사 온 지 3년 반 정도 됐어요.
    그때 기가 차서.. 그럼 주방TV 당신들이 사가라,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1년쯤 뒤에 한번 더 안내문 오고, 없으면 다시 전화하라고.. 연락 없으면 다시 부과한다고 해서
    전화해서 항의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신료 안내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는 집중관리한다고 그때 들었어요..
    어쨌든.. 수신료 거부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78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20%포인트 .. 15 화이팅 2014/05/15 3,870
379677 가계약한 전세를 포기할지, 일단 빚을 몽땅 내서 옮겨갈지. 2 내일이네.... 2014/05/15 1,052
379676 '폭행혐의' 서세원, '건국대통령 이승만' 연출 하차 확정 2 ㅋㅋ 2014/05/15 2,203
379675 "美담배농장 아동 노동착취..7살짜리도 고용".. 1 샬랄라 2014/05/15 1,373
379674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아이유치원 같은반 엄마이자, 큰아이 과.. 4 호칭 2014/05/15 1,494
37967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5pm] - 생각통-무위(無爲)의 리.. lowsim.. 2014/05/15 1,126
379672 천주교신자 분들..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4 성당 2014/05/15 2,865
379671 훼손 목조상 '테이프 수리'…장난감보다 못한 문화재 1 세우실 2014/05/15 1,219
379670 엠빙신에 전화했어요 3 mbc바보 2014/05/15 2,127
379669 50대. 주부입니다 56 깨어있는. .. 2014/05/15 19,172
379668 [대국민 제안] 프로젝트 진행 현황 알려드립니다. 5 추억만이 2014/05/15 1,751
379667 MBC 이상호 기자 고소하기로 43 ... 2014/05/15 8,153
379666 "자로입니다." [펌] 12 저녁숲 2014/05/15 2,464
379665 전세 계약기간 연장을 위해 해야 할 것이 뭔지요 3 전세 2014/05/15 1,011
379664 은지원에 이어 제일 꼴뵈기 싫은 연예인. 32 싫어요 2014/05/15 20,423
379663 스승의 날에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관 스승의 날 2014/05/15 724
379662 어업지도선 이분 큰 혜택 주어야 한다 생각해요. 6 세월호 2014/05/15 1,428
379661 펌-링크) 월드컵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 8 2014/05/15 1,256
379660 폐닭꺼져..하야라는 말도 아까워요 4 진심 2014/05/15 606
379659 [단독]세월호 침몰,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됐다 4 잊지말자 2014/05/15 1,111
379658 (박근혜아웃)서울시 교육감 큰일입니다. 31 교육감 2014/05/15 8,419
379657 우리나라 관공서들이 미쳐 돌아가나 봐요 10 .... 2014/05/15 3,135
379656 생중계 - 세월호참사 보도관련국회(미방위) 전체회의 - 1 lowsim.. 2014/05/15 871
379655 왜 박근혜만 물고 늘어지냐? 참맛 2014/05/15 740
379654 새누리 "朴대통령 웃는 사진은 태풍피해 방문때 사진&q.. 9 광팔아 2014/05/15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