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싫은 사람 대처방법 좀

캣맘8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14-05-09 09:29:57

전 여자고 그 남자와 직장에 들어온차이가 한 5년이상이 나요

제가 오래다녔거든요 그 남자는 1년쯤 됬을까요

처음엔 착하더니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고 말도 함부로 막 내뱉어서 기분나빴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기분나빴다고 얘기하니 자기가 더 기분나빴다고 하며 화를 내는데 기가막혔구요

전 그냥 보통남자들이면 아 그래요 ? 미안해요 이러고 넘어갈줄 알았거든요

팀장이란 직책을 달고나더니 팀내 사람들이 자기 하수인양 주무르는데 저 혼자만 다른과구요

웃긴건 그 팀사람들 몇명이 그를 추종합니다 웃기죠

저랑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두명정도밖에 없구요 제가 쪽수에서 밀리죠

저를 더욱더 왕따시키려는것 같습니다.

일부러 사람들이랑 모여서 항상 대화하고 보란듯이 다른자리로 불러서 보이게끔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고

얼마전엔 제가 그사람 과에가서 떠드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자기 일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항상 떠듭니다 자기는 사람들모아놓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별말 못하고 나갔는데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납니다

여자직원들이랑 거의 친했는데 몇몇이 그를 추종하면서 자연히 그 여직원들이랑도 멀어지게 되었구요

남자놈이 여자 편 갈라놓고 치졸하게 행동하는거 정말 처음보네요

복수할방법을 찾아봐도 딱히 없고...

IP : 1.22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9:34 AM (223.33.xxx.81)

    복수할 방법이 없으면
    그냥 냅두세요. 그리 살다 죽게

    원글이도 복수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신경 끄고 당하며 사세요

    세상이 다 그런거임

  • 2. 말랑
    '14.5.9 9:35 AM (223.62.xxx.107)

    가장 큰 복수는 무시죠
    그냥 웃고 무시하세요

    직장내에선 성정보다 실력인 것 같습니다
    남녀차별 부분 존재하지만
    실력이 뛰어나면 제아무리 팀장이어도
    함부로 무시 못하지요..

    사람들앞에서는 생글생글
    일앞에서는 냉정함을 잃지 마세요
    글쓴이님이 이상하다 느낀게 맞다면
    다른이들도 직책과 관계 없이 느끼고 돌아서게
    되어있습니다..

    전 본부장도 그렇게 만들었는걸요
    힘내세요

  • 3. 캣맘8
    '14.5.9 9:38 AM (1.220.xxx.59)

    .... 님 그렇게 댓글다실거면 댓글안다는게 낫겠다 싶네요
    계속 당하며 살으라니요.. 그런말들으려고 글올린거 아닌데요

  • 4. ...
    '14.5.9 9:43 AM (116.127.xxx.81)

    그 사람보다 일 잘하고 빨리 진급하면서 그냥 무시 하면 되요.
    결국 상대가 굽히게 만드는 거죠.
    그렇게 되면 직장내에서 천하무적이 되는거구요.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없어져요.
    아무리 위에 있어도 더 뛰어나면 결국엔 내 쪽에 서는 게 회사에요.

    회사에서 너무 인간성 따지지 마시구요. 회사는 정글이지 커뮤니티가 아니랍니다 -_-;;;

  • 5. 무시만
    '14.5.9 10:16 AM (39.115.xxx.6)

    살길...그쪽 사람들 다 그팀장사람들 같은데, 복수할 방법 없는것 같네요..일에 더 집중하시고요
    여러 사람들이 그팀장을 싫어한다면야 말이 틀려지겠지만, 님이랑 그팀장 둘 문제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486 은행에서 주는 전화 2 친절 2014/06/30 1,203
392485 해경 해체 안한대요 ㄷ ㄷ 11 2014/06/30 2,930
392484 괌 비행기 잘 아시는분 게실까요? 7 2014/06/30 2,252
392483 혼자 걷는 일의 즐거움 2 그래보자9 2014/06/30 2,358
392482 ”세월호 추모비·공원 건립”…정홍원총리 밝혀 4 세우실 2014/06/30 1,046
392481 왕좌의 게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4 ^^ 2014/06/30 3,329
392480 새로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어떤 작가로 하실 건가요? 3 드라마 2014/06/30 1,758
392479 (그네아웃)돈을 빨리 벌어야한다는 부담감. 6 ㅇㅇ 2014/06/30 1,619
392478 금지된 암 치료법 (현직 의사가 밝히는 암 치료법이 허용될 수 .. 8 건강 2014/06/30 5,750
392477 에어컨 항균제 뭐 쓰세요? 2014/06/30 791
392476 복도식아파트에서 개가.... 2 쭈까 2014/06/30 1,266
392475 제가 깐깐한 미친ㄴ ㅕ ㄴ 인건지 한번 봐주세요 ㅠ ㅠ 1 도대체 2014/06/30 1,297
392474 무료교육 바리스타 vs 네일아트 4 ?.? 2014/06/30 2,377
392473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자, 신문 기명칼럼 대필시켜&qu.. 2 샬랄라 2014/06/30 865
392472 우리집 마루바닥은 길바닥 3 ... 2014/06/30 2,009
392471 내가 손내밀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냉전..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 5 .. 2014/06/30 2,326
392470 어제 낮에 불려놓고 오늘 아침까지 깜박했는데 어째요 ㅠ 6 현미(잡곡).. 2014/06/30 1,424
392469 김용민 조간브리핑[06.30] "野, 정.. lowsim.. 2014/06/30 1,164
392468 상하이, 4박5일 가는데 일정 좀 봐주세요. & 팁도 좀.. 9 Cantab.. 2014/06/30 2,539
392467 연애상담좀 해주셔요 ㅠㅠ 11 고민녀 2014/06/30 2,193
392466 냄비나 후라이팬 같은거 버릴때 어떻게 하시나요? 6 .. 2014/06/30 15,618
392465 김명수 의혹 34건…”장관커녕 교수자격도 없다” 3 세우실 2014/06/30 1,404
392464 국제조난통신망 즉 16번 채널로는 구난요청을 했지만, 해경 무시.. 1 참맛 2014/06/30 967
392463 친정엄마와의 거의 매일 통화.. 19 엄마 2014/06/30 6,850
392462 드라마 끝없는 사랑 재미없어서 시청 포기.. 15 포기 2014/06/30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