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119 - 민간봉사자 - 해군 - 지자체 - 지역해운업체 - 미군(바로 옆에서 대형 훈련중) - 일본
이 모든 도움의 손길은 가볍게 거부하고
오직 언딘 언딘 언딘 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당일 언딘의 선발인원 소수가 도착은 했지만
이,미 귀중한 초기 구조시간은 많이 흐르고 있었고
게다가 바지선도 장비도 설비도 인력도 기술도 경험도
언딘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해경의 비호만 가지고 버틴거죠.
해경은 언딘의 실질적 지휘를 받으면서 시간을 끄는 동시에 핑계를 다수 쏟아내는데만 주력했습니다.
사고 당일과 그 다음날 언딘을 앞세웠는데 아무런 구조의 능력도 의사도 없는지라
정조시간 등 물때를 반대로 발표하고 빠른 유속과 시야를 핑계삼아서
구조불능을 외쳐대기 바빴습니다.
그 후에도 해경의 모든 일과는 기만과, 은폐, 조작, 말바꾸기, 핑계대기로 채워졌습니다.
청해진도 원래 10여년 거래하던 다른 구난업체를 급히 보냈다가
해경의 강력한 지시로 취소하고 언딘과 계약을 했다죠.
그런데 이 모든 행위가
해경 - 언딘 - 청해진
안행부 - 해수부 - 경찰 - 검찰
사실상 모든 정부부처
언론
인터넷 댓글부대
에 의해서 자행되거나 비호되고 조작 은폐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해경 독자적인 움직임일까요?
해경은 변방입니다. 지리적으로 바다에 접하기 때문에 중앙정치에 접근을 잘 못하고
자체적으로 배불리 먹는데만 관심이 있는 기관입니다.
지난 정권부터 이미 청와대는 국정원과 한몸이 되었습니다.
검찰과 경찰과 언론은 그 하수인으로 전락했구요. 그들도 기꺼이 응했죠.
이건 청와대-국정원-정부부처-언론 을 총괄하는 누군가의 컨트롤입니다.
그 고리를 찾아서 연결을 끊어내고 해당자들은 엄벌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