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 망설이시는 분 계실까봐 ..의외로 쉽다는 걸 알려 드립니다.
전 집에 일반 TV대신 컴텨 모니터로 인터넷 TV 연결해서 보고 있구요.
전에 한 번 관리사무실에 신청했는데.
주방에 달린 미니TV 때문에 안된다고 ..
뭘 빼라는 데, 그 거로 문도 열고 라디오도 들으니
괜히 어쩌고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어제 마침 안전기 바꿔 주시러 오신 관리사무실분께 부탁했더니
흔쾌히 주방 쪽 무슨 무슨 코드만 뽑아 주시고 가셨어요.
관리 사무실과 TV 없다는 통화도 해주시고.
돈 줄이 목숨인 요즘입니다.
광고주 협박해봐야 사실 광고주도 따지고 보면
우리들이 일하는 직장인 셈이잖아요.
KBS 안보기 운동, 시청 거부. 수신료 거부가
제일 쉽고 빠른 길이 아닌가..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