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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고 뭐고...어떻게,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나요...!!

oops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4-05-09 06:49:23

가족분들이 밤을 세우며 누구라도 나와 뭐라고 말 좀 해달라고 그렇게 애원하는데.....

위협적인 시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땅바닥에 앉아 고개를 떨군채  그저 무슨 말인가를 기다릴 뿐인데.... .

대통령은 커녕 나라일을 한다는 것들 가운데 어느 개미새끼 하나 코빼기조차 비치지 않다니......

 

수백명 어린 생명들이 바다속에 수장되는 것을 두 눈 멀건히 뜨고 지켜 보고

수백명 부모들이 경찰버스들이 2중으로 벽을 쌓은 길바닥에 내팽개쳐 밤을 세우고

 

   

이게 명색이 민주주의를 한다는 국가가 맞나요!

이게 21세기 사람 사는 세상이 맞나요!

정치고 나라고 뭐고...어떻게,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게 그냥 그냥 악몽이었으면.......... 

IP : 121.175.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14.5.9 6:54 AM (77.207.xxx.162)

    우린 지금 말도안되는 미친 세상에 살고있네요.

  • 2. 개나리1
    '14.5.9 6:59 AM (211.36.xxx.150)

    자고일어나니 이정도 상황인지 몰랐어요.
    꿈이였음 좋겠네요

  • 3. 지오2
    '14.5.9 7:01 AM (119.224.xxx.52)

    다들 미쳤어요. 그냥 막 속이 타 들어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14.5.9 7:11 AM (110.15.xxx.54)

    정말 정부 관계자 누구하나 나와서 가족들 얘기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경찰들만 어느새 가로막고 서있고 ㅠㅠ

  • 5. ..
    '14.5.9 9:03 AM (182.222.xxx.189)

    국민세금으로 먹고 사는 인간 중 누구 하나라도 나와서 좀 뭐라도 해봐라, 제발.
    이게 지금 뭣하는 짓이냐?

  • 6. 진짜 너무 무시한다는 느낌입니다.
    '14.5.9 9:07 AM (1.246.xxx.37)

    이래도 뽑아줄거니까..

  • 7. 이건
    '14.5.9 9:20 AM (112.145.xxx.27)

    나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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