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다같이 기다리시는 동안이라도 유족분들 kbs 따뜻한 실내로 모시라고 전화하자구요!!
유족분들 따뜻하게 기다리시게도 못하나요?
우리 전화 한통씩 하자구요!!
1. 진작했는데
'14.5.9 12:18 AM (58.143.xxx.219)안받어요. 시청각실 하나 내주면 될것을 이중선을
계속 합니다.2. 781-4444
'14.5.9 12:19 AM (121.139.xxx.48)계속 통화중인거 보니 다들 전화중이신건지...
받을때까지 합시다!!3. 빡.
'14.5.9 12:19 AM (211.234.xxx.97)계속 전화를 넣는데 안 받네요.
안내방송 외우겠어요.
공영방송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방송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빡치는 안내방송과, 골든크로스 안내방송..
정말이지 불통과 거절의 아이콘이군요.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봅시다.4. ..
'14.5.9 12:19 AM (124.111.xxx.16)kbs 현 상황 방송해주는 곳 있나요? 걱정되네요..
5. ..
'14.5.9 12:19 AM (125.178.xxx.130)아예 전화받을생각이 없나봐요...계속 통화중
6. 이중선
'14.5.9 12:21 AM (58.143.xxx.219)나쁜놈들로 정정 선량한 사람들의 인생을 짓밟는다면?
선전문구 그대로 니네가 유족들에게 한짓 광고하냐고
묻고 싶음7. 하늘바다
'14.5.9 12:37 AM (180.68.xxx.152)착신금지래요
이런 거 공중파만 보다가 자는 분들 아무도 몰라요
이놈들 부끄러운 거 아나요
전화는 왜 끊었대요
나쁜 놈의 새끼들8. 02-781-1790
'14.5.9 12:42 AM (121.139.xxx.48)통화했어요..거긴 이런 전화하는데 아니라네요...
아무리 애원하고 부탁해도...그런건 시청자게시판에 글 올리라고...
눈앞에서 애원해도 안들어 주는데 글로?
어느 방송국이 보도국장 사과하라는 전화 받는 곳이 따로 있냐고..당신 눈엔 내가 시청자냐?고
그냥 유족 분들 따뜻하게 기다리실 방법 정도도 직원들끼리 얘기 못하냐?하니 계속 거긴 그런 전화 받는데 아니라며 같은 소리만 되풀이 해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인정도 없는 사람이라고..미안하지만 나중에 당신한테 그런 일 생길거라고...그래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거라 악담을 해버렸네요9. 솔직히 통화하기 전엔..
'14.5.9 12:56 AM (121.139.xxx.48)긴장됐어요..뭐라고 부탁해야 ...
간곡히 부탁하면 혹시나 마음이 움직여서...
힘 밖에 없나 봅니다...힘을 써야만 움직이는...찌질
자기 부모나 형제가 자식 잃고 저리 있어도 지 할 일 (이 뭔지나 아는건지?)소리만 할까요..?
눈앞에서 어린자식 잃은 것만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데...
보도국장이란 ㅅㄲ는 헛소리나 하고 앉았고..
그걸 싸고 돌며 사과한마디를 못시키니
생떼같은 자식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그 마음이 오죽 할까요...
통화하다 울컥 눈물이...보고있는것 만으로도 맘이 이런데...저 분들 어쩔까...가슴이 미어지는데...
아무리 상사가 무섭다한들..초딩인가요?
한사람이 움직여 따뜻한 무릅 담요라도 갖다 드리면...그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는 것을...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