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유가족들 KBS 항의방문, 새정치연합 의원들 중재안 내놔

만민공동회도 온대요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4-05-09 00:12:47


 

[1신 : 8일 오후 11시 35분]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망언’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항의 방문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현재 KBS 본관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들이 중재를 시도하고 있으나 KBS측은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KBS 본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한 상태에서 “기다리다 다 죽었다”, “책임자 사과하라는데 뭐가 잘못이냐”, “여기 더 있을 필요 없다, 청와대로 가자”, “죽자, 이 나라에서 어떻게 사냐”, “우리만 죽기 억울하다” 등의 구호를 연호하고 있다.

  


경찰과 유가족 측의 중재를 시도하고 있는 유승희, 김기식, 진선미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유가족 대표 10명을 뽑아 KBS 본관 4층 보도본부장실에서 김시곤 보도국장에 대한 항의방문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제시했다. KBS 측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서울 영등포경찰서 책임자는 “협의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유가족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중재안에 대해 경찰병력과 경찰버스 등을 철수시키고 정문으로 진입하게 해주지 않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건물을 포위하고 있던 경찰 병력은 일부 철수했고 대치 중 KBS 본관 쪽에 고립됐던 5명의 유가족들은 빠져나올 것으로 전해진다.

<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47
IP : 175.212.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5.9 12:14 AM (218.51.xxx.5)

    대답을 안한다고? 미친ㅠㅠㅠ

  • 2. 저새끼들은
    '14.5.9 12:16 AM (124.50.xxx.131)

    기자라는 언론사 명함을 계급장으로 생각하는 놈들 입니다.
    고위공직자즘으로 생각해 공권력에 대항한다라고 착각하는 벌레들이에요.
    사과 안하는 박그네랑 다를게 없습니다.

  • 3. 그냥3333
    '14.5.9 12:17 AM (211.201.xxx.119)

    청와대 답변 기다리는 중 ???

  • 4. 상왕의 심기
    '14.5.9 12:19 AM (1.231.xxx.40)

    파악중

  • 5.
    '14.5.9 12:20 AM (110.70.xxx.53)

    지금 들어갔잖아요?
    10분면담중 아님??

  • 6. 아우
    '14.5.9 12:42 AM (112.151.xxx.81)

    이럴땐 그래도 국회의원들이 쓸모가 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530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1,840
377529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554
377528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224
377527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537
377526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162
377525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490
377524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103
377523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970
377522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3,908
377521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068
377520 제비22님 뵙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25 추억만이 2014/05/09 2,706
377519 최루액 준비중이래요 33 머 이런 나.. 2014/05/09 2,981
377518 애들과 부모들은 진도에서도 떨고 여의도에서도 떠네요 6 ..... 2014/05/09 1,427
377517 광우병 때 동아일보 불꺼라 전기세가 아깝다. 생각나세요? 2 참담 2014/05/09 991
377516 유가족분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계신것 같아요.. 4 노곤 2014/05/09 2,030
377515 현재 상황 30 우제승제가온.. 2014/05/09 3,508
377514 감신대 학생들 금방 안풀려날거 같네요. 16 무정부상태 2014/05/09 2,956
377513 팩트TV 자막 좀 바꿔주세요. 면담 진행중 아니자나요.ㅜㅜ 1 헐~ 2014/05/09 1,147
377512 KBS로 82회원 자니님 혼자 가셨습니다. 35 무무 2014/05/09 3,680
377511 (아래) 특검 서명하지 마세요. 8 독립자금 2014/05/09 1,764
377510 김시곤 원래 더러운 인간이네요 6 김시곤 2014/05/09 2,268
377509 이시각 KBS 본관앞 - 현장 (팩트티비) 4 .. 2014/05/09 2,059
377508 요즘 kbs 관련 역겨운 멘트들... 3 오보나잇 2014/05/09 1,813
377507 4명이 내려와 편안하게 책상다리하고 이야기 중. 10 독립자금 2014/05/09 3,231
377506 우리 다같이 기다리시는 동안이라도 유족분들 kbs 따뜻한 실내.. 10 사과해라!!.. 2014/05/09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