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와 맞지 않는 글 죄송한데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습니다

...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4-05-08 20:33:28
제 고단한 인생에 대해서 한풀이하듯 구구절절 썼다가... 좋은 얘기도 아니고 또 핵심이 아니라서 그냥 다 지웠어요

거두절미하고 저 지금 3500만원 있습니다

대출은 6000만원 가능해요

이 상황에서 별 기술없이 직장생활만 했던 삼십대 초반 여자가 시작할 수 있는 장사? 창업아이템이 뭐가 있을까요

못해도 두달 내에 결정해야 합니다

자영업 다 죽어가는 시기이고 제가 가진 돈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것도 압니다

만약 제가 인터넷에서 저와 같은 질문을 한 사람을 봤다면 지금은 그냥 어디 취업해서 돈 모으라고 했을 거에요

근데 저는 그럴 상황이 못됩니다

...

예전에 틈틈히 각종 박람회나...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아직 윤곽도 잘 안잡히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중에 가입한 곳이 여기밖에 없는데... 인생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본인의 경험도 좋고... 꼭 구체적 직종에 대한 조언이 아니더라도 저와 비슷하게 소자본으로 어렵게 어렵게 시작하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한시가 급해서 염치불구 여쭤봅니다...

IP : 118.98.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8 8:34 PM (14.39.xxx.228)

    제가 님이라면 네이버나 구글에서 소자본 창업 이런거 검색해볼거 같아요

  • 2. ...
    '14.5.8 8:38 PM (118.98.xxx.251)

    ??님/ 검색이야 진작에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대체로 광고이고 또 제가 아는 것 이상의 무엇이 나오진 않네요. 몇시간 전까지도 직접 나가서 발품팔다가 왔습니다만... 그래도 이곳에서 또 다른 제가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 3. 아놔
    '14.5.8 8:44 PM (83.110.xxx.143)

    원글님 상황이 힘드신데, 분위기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다만 분위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조언을 못주시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도 죄송하지만 경험도 없고 분야가 달라 조언을 전혀 못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꼭 좋은 아이템찾아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4. ...
    '14.5.8 8:46 PM (220.73.xxx.16)

    만약 자영업 같은 거 하실 거면
    덜컥 가게 얻지말고
    꼭 몇개월정도는 그 업종에서 알바를 하더라도
    경험을 쌓으세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 5. 원글님.
    '14.5.8 9:43 PM (14.52.xxx.189)

    자본을 쓰지않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으시면 어떨까요?
    혹시 잘 하시는 일은 어떤게 있나요?

  • 6. 저같은 경우는
    '14.5.8 10:23 PM (119.71.xxx.132)

    학원을 인수했어요
    인수비용 모두 합쳐서 5000들었고 1년 되었든데 제게 떨어지는 수입은 월280정도네요
    아이들 가르치는 소질 있으심 괜찮을듯요

  • 7. 분식집
    '14.5.8 10:28 PM (112.173.xxx.214)

    돈 많이 안들고 점포 작아도 되고 별 기술 없어도 되고..
    김밥이랑 면 종류 두 세가지만 하셔도 될거에요.
    밀가루 장사가 그래도 이문이 많다고 하던걸요.
    레시피야 인터넷 치면 기본은 다 나오니깐 배우기도 쉽구요.
    학교 앞이나 시장 가까운 곳이나 아파트 단지 상가를 찿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07 부산시장 선거외 부산지역 선거중 또하나의 야권 집중 포인트 4 따뜻하기 2014/05/19 1,299
381606 [박그네 꺼져] 유산균 재로우에 대한 질문입니다. 균균 2014/05/19 1,639
381605 해양경찰청 홈피부터 해체? 박 대통령 “해경 해체” 직후 사라져.. 9 대단하다 2014/05/19 1,805
381604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서울이 날라갈 수도... 8 이런 덴장 2014/05/19 4,029
381603 금방 뉴스K에 나온 세월호 추모곡, 제목이 뭔가요? 2 ... 2014/05/19 1,146
381602 MLB파크 최다 추천에 또 82가!! 얘네..끌어들입시다 11 너희도 돈좀.. 2014/05/19 3,534
381601 대안방송의 광고에 대해서...한가지 제안 드립니다.. 27 슬픔보다분노.. 2014/05/19 2,319
381600 거시기의 눈물에 대한 전문가의 평 8 .. 2014/05/19 2,524
381599 사과->출국->강제진입->유혈사태->공안정.. 13 ... 2014/05/19 2,000
381598 주연 옷닭, 대본은 대박 안보면 3대가 후회할 명장면 8 우리는 2014/05/19 2,952
381597 허... 허... 헉 !!! 11 건너 마을 .. 2014/05/19 3,476
381596 일요일 집회'가만히 있으라'연행 (외신용) 정리를 잘 해놓았군요.. 8 ㅇㅇ 2014/05/19 1,474
381595 노종면의 뉴스k 정말 끝내주네요. 안보신분들 얼른 보세요 5 국민tv 2014/05/19 2,724
381594 아..이 분 너무 안됐고 불쌍합니다. 13 스플랑크논 2014/05/19 8,318
381593 경찰 고맙네요 5 조작국가 2014/05/19 2,010
381592 전화 좀 해주세요. 어제 끌려간 학생들 못풀려나고 있대요. 13 나거티브 2014/05/19 1,608
381591 원순 언니 일손 부족하다고 SOS옴. 파트타임 자봉이 모집~!!.. 6 원순언니를돕.. 2014/05/19 2,654
381590 제주도에 사는 안녕하지 못한 애셋 아빠가 올립니다 16 우제승제가온.. 2014/05/19 3,777
381589 우리가 야당에게 바라는 것들을 서명해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3 바람 2014/05/19 604
381588 혹시 오늘은 시청 생방송 없었나요..? 학생들이 걱정되요...... 5 .. 2014/05/19 855
381587 82의 어머님들... 오늘 하루 힘드셨지요. 에너지 팍팍!! 2 청명하늘 2014/05/19 1,160
381586 손석희뉴스 끝나고 유나의 거리 3 들마 2014/05/19 2,348
381585 원순씨 포스터 멋지네요. 22 우리는 2014/05/19 2,932
381584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 ㅇㅇ 2014/05/19 933
381583 강아지 으르렁대는문제로 또 올립니다 넘 답답해서요~~ 12 해태 2014/05/19 1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