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서서히 서막이 오르는군요
드디어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4-05-08 18:32:28
세월호 참사로 내가 죽어도 가만있지 않겠다는 마음이 처음 들더군요 댓글로 의견 개진을 하든! 후원을 하든! 집회에 참석을 하든! 소심하게 투표를 하든! 항의 전화를 하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치열하게 가만 두고 보지 않을 거예요 아이들에게도 바로 가르칠 거고요 부모님이라해도 할 말은 할 거예요! 뭐든 뭐든지요!! 님들도 다 그렇게 하셨고,하실 거고, 같이 걸어가 주시고 , 알려 주실 거지요??
IP : 223.62.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무
'14.5.8 6:36 PM (112.149.xxx.75)나라 잃고 만주벌판을 떠돌던 독립군들의 심정이 이와 다를바 없었을 것 같네요.
2. ...
'14.5.8 6:39 PM (121.131.xxx.47)82 회원님들도 82 줌인아웃에서 1인 시위 잇기 진행 중이십니다.
3. 동감
'14.5.8 7:13 PM (1.243.xxx.16)네 요즘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행동만이 답 인거 같아요..
십시일반 성금도 하고 바른언론에 후원도 하고..여유가 없어서 못한다는건 아닌거같아요..
이게 모두 잘 사는길인거 같거든요..이렇게 행동하지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는걸..이제사 깨달았네요.4. 나
'14.5.8 7:13 PM (61.99.xxx.128)저도 동감합니다.
5. ..
'14.5.8 7:50 PM (125.178.xxx.130)처음은 다 힘든거 같아요...
저도 세월호사건으로 분향소도 가서 화도 내보고
팩트에 기부도 하고 동대문 경찰서에 전화해서 눈물만 났지만 애들풀어주라 하고 ...
그래도 첫 걸음을 디뎠다고 생각해요.
점점 대담해지길 스스로에게 주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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