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지금은 초등학생이고 남편이 아이들을 만나게는 하지만 관섭이 너무심하네요 ㅠㅠ 아이들한테는 너무좋은 사람이라 걱정은 없지만..지금은 아이들과 자유롭게연락할 방법이 없어요
어른들이 애들이 크면 엄마찿아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ㅠㅠ
1. ..
'14.5.8 5:35 PM (203.226.xxx.68)아빠가 아이에게 엄마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심어주지않는 한은 아이가 크면 자발적으로 엄마와 연락을 취하려 합니다. 지금 아빠가 잘 돌본다니 남편과 척지지말고 그냥 이 상태라도 아이와 연결 끊지말고 시간을 벌어보세요.
2. 돌본 부모도
'14.5.8 5:36 PM (180.65.xxx.29)크면 멀어질려 하는데 돌보지도 않은 엄마도 엄마라고 찾아올까요?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엄청 든든하면 몰라도3. 원글
'14.5.8 5:38 PM (124.64.xxx.223)네...ㅠㅠ
4. 원글
'14.5.8 5:42 PM (124.64.xxx.223)그쵸...너무 기대하는것도 사치겠죠 ..정말 마음이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
5. ㅡㅡㅡㅡ
'14.5.8 5:4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크면찾아온단 기대하나로 재산만일구며 기다린 인척언니
후회막급입니다
차라리 내인생이라도 살걸
(재력가인데 애들이 건물같은것에나관심)
키워준 새엄마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손주한번도 안보여줘서
다른형제가 찍어다주는 사진보며 위안삼고삽니다
그언닌 유책자도 아닌데 ㅠㅠ6. 원글
'14.5.8 6:24 PM (124.64.xxx.223)저도유책자는 아니에요 서로 너무맞지않아 합의
7. ...
'14.5.8 8:16 PM (180.224.xxx.8)맘 아파 댓글답니다. 남편의 유책으로 인해 이혼하고, 아이들은 경제적이유로 전남편이 바람폈던 여자랑 양육중입니다. 이제 그 여자는 아이들의 새엄마가 되었구요.
방문권있으나, 아이들 얼굴보기 힘듭니다. 전남편은 연락도 안받고, 큰 아이는 사춘기라... 둘째는 겨우 한번씩 통화하네요. 새엄마 눈치봐서 오늘도 전화했더니 툭하고 끝어요... 맘아파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다들 크면 돌아온다 그러는데....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그냥 제 자리에서 그래도 제모습으로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돌아오면 보듬어주고, 아니라면 할 수 없구요.
매일 되네입니다.
제 잘못이 아닌데 간혹 아이들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그냥 엄마의 마음이다..하고 안쓰럽게 안고가요.
그러면서 이야기합니다.
아들도 딸도 있지만, 없는거와 진배없다고....
우리 힘내자구요.
평생 가지고 가야할 슬픔이예요. 저한텐8. 근데
'14.5.23 4:35 AM (72.213.xxx.130)애들이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없었는데, 무슨 정이 있어서 커서 찾아올까요? 궁금함은 있을 순 있죠.
근데, 그건 엄마가 더 이기적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공유할 게 없잖아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