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14-05-08 17:28:51
이혼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기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생이고 남편이 아이들을 만나게는 하지만 관섭이 너무심하네요 ㅠㅠ 아이들한테는 너무좋은 사람이라 걱정은 없지만..지금은 아이들과 자유롭게연락할 방법이 없어요
어른들이 애들이 크면 엄마찿아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ㅠㅠ
IP : 124.64.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8 5:35 PM (203.226.xxx.68)

    아빠가 아이에게 엄마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심어주지않는 한은 아이가 크면 자발적으로 엄마와 연락을 취하려 합니다. 지금 아빠가 잘 돌본다니 남편과 척지지말고 그냥 이 상태라도 아이와 연결 끊지말고 시간을 벌어보세요.

  • 2. 돌본 부모도
    '14.5.8 5:36 PM (180.65.xxx.29)

    크면 멀어질려 하는데 돌보지도 않은 엄마도 엄마라고 찾아올까요?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엄청 든든하면 몰라도

  • 3. 원글
    '14.5.8 5:38 PM (124.64.xxx.223)

    네...ㅠㅠ

  • 4. 원글
    '14.5.8 5:42 PM (124.64.xxx.223)

    그쵸...너무 기대하는것도 사치겠죠 ..정말 마음이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

  • 5. ㅡㅡㅡㅡ
    '14.5.8 5:4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크면찾아온단 기대하나로 재산만일구며 기다린 인척언니
    후회막급입니다
    차라리 내인생이라도 살걸
    (재력가인데 애들이 건물같은것에나관심)
    키워준 새엄마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손주한번도 안보여줘서

    다른형제가 찍어다주는 사진보며 위안삼고삽니다
    그언닌 유책자도 아닌데 ㅠㅠ

  • 6. 원글
    '14.5.8 6:24 PM (124.64.xxx.223)

    저도유책자는 아니에요 서로 너무맞지않아 합의

  • 7. ...
    '14.5.8 8:16 PM (180.224.xxx.8)

    맘 아파 댓글답니다. 남편의 유책으로 인해 이혼하고, 아이들은 경제적이유로 전남편이 바람폈던 여자랑 양육중입니다. 이제 그 여자는 아이들의 새엄마가 되었구요.

    방문권있으나, 아이들 얼굴보기 힘듭니다. 전남편은 연락도 안받고, 큰 아이는 사춘기라... 둘째는 겨우 한번씩 통화하네요. 새엄마 눈치봐서 오늘도 전화했더니 툭하고 끝어요... 맘아파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다들 크면 돌아온다 그러는데....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그냥 제 자리에서 그래도 제모습으로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돌아오면 보듬어주고, 아니라면 할 수 없구요.
    매일 되네입니다.
    제 잘못이 아닌데 간혹 아이들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그냥 엄마의 마음이다..하고 안쓰럽게 안고가요.
    그러면서 이야기합니다.
    아들도 딸도 있지만, 없는거와 진배없다고....

    우리 힘내자구요.
    평생 가지고 가야할 슬픔이예요. 저한텐

  • 8. 근데
    '14.5.23 4:35 AM (72.213.xxx.130)

    애들이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없었는데, 무슨 정이 있어서 커서 찾아올까요? 궁금함은 있을 순 있죠.
    근데, 그건 엄마가 더 이기적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공유할 게 없잖아요 사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254 다이빙 벨,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 2014/05/10 1,009
378253 언론장악없다고 뻥쳤는데 길환영이는 해바라기였다 1 .. 2014/05/10 1,127
378252 “길환영 사장이 윤창중 사건 톱뉴스 보도 말렸다” 2 .. 2014/05/10 1,510
378251 1인시위는 합법이니 줄서서 1인시위해도 잡아가나요? 8 레이디 2014/05/10 1,590
378250 세월호 유가족분중 잠수사 조문 다녀오셨어요! 3 ㅠㅠ 2014/05/10 1,786
378249 2014년 5월 8일 저녁부터 9일 아침까지, 나는 거리에 있었.. 1 아이들 잊지.. 2014/05/10 1,239
378248 알바는 제목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8 ... 2014/05/10 827
378247 최신식 구조함 투입 못한 이유는 결국 ‘납품 비리’? 4 /// 2014/05/10 1,276
378246 이제 세월호 사건 본질에 집중할때 8 맘1111 2014/05/10 1,193
378245 유가족들은 모르는 장레비 2800만원 21 세금도둑 2014/05/10 5,285
378244 급 )빠른길 알려주세요 교통 2014/05/10 1,184
378243 박근혜식 사과는 왜 늘 실패할까 19 세우실 2014/05/10 3,110
378242 병원 안가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라네요 무병 2014/05/10 3,033
378241 아래 '잠수사 장례식..." 건너뛰세요 68.68 .. 2014/05/10 665
378240 잠수사 장례식 단한명의 유가족도 참석 안해 14 순수 2014/05/10 2,724
378239 청량리역 1인시위 13 녹색 2014/05/10 2,087
378238 아로니아 열매가 몸에 좋다던데 9 ㅇㅇ 2014/05/10 4,415
378237 이자스민 6 휴~~ 2014/05/10 2,159
378236 KBS 수신료 납부 거부 및 KBS 사장,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4 시청료는 청.. 2014/05/10 1,540
378235 이분도 지켜드려야 했었는데... 14 지휘자구자범.. 2014/05/10 3,756
378234 진도체육관 실종자 가족 지금이라도 국악원으로 옮겼으면 5 ㅁㅁ 2014/05/10 1,301
378233 KFC 꼭 들읍시다...ㅜㅜ 5 ... 2014/05/10 1,832
378232 최호정이란 시의원 분의 초등 녹색어머니회장이라는 경력?직함?에 .. 39 진짜 궁금 2014/05/10 6,539
378231 BBC, 영정들고 청와대 앞에 앉아 있는 유족들 사진 3장 보도.. 1 light7.. 2014/05/10 2,224
378230 정치적이지 않고 순수한 세월호 . . . . . 10 순수환상 2014/05/10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