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도청앞 집회참여

엘리스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4-05-08 16:52:37
내 나이 오십 다 되어 집회라는 곳엘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여하려 삽니다.
조금 있으면 출발할 생각인데요,
혹시 준비해 가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깔개, 따뜻한 물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네요.
그리고 혼자가는 거라 좀 뻘쭘할 일은 없을 지 걱정도 되고^^;;
82회원님들 중에 광주사시면서 오늘 도청집회에 가시는 분들 있을까요?
IP : 183.105.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스
    '14.5.8 4:53 PM (183.105.xxx.153)

    참여하려 합니다.

  • 2. ..
    '14.5.8 5:00 PM (61.254.xxx.53)

    준비하신 거에 편한 운동화 정도만 추가하시면 될 듯 해요.
    집회는 여럿이 같이 가서 든든함을 느끼는 것도 괜찮지만,
    이번 세월호 참사는 너무 마음 아프고 기운도 없어서
    얼마 전 광화문 집회에는 혼자 다녀왔어요.
    아이들 명복을 빌면서 있다 왔어요.
    아마 혼자 오신 분들 꽤 있으실 거에요. 잘 다녀오세요.

  • 3. ..
    '14.5.8 5:02 PM (121.138.xxx.102)

    옷 따숩게 입고 가세요..저녁되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워요.. 저도 혼자 갔다왔는데요, 생각보다 혼자 참가하신 분들 많더라구요. 남자분도 여자분도... 걱장말고 잘 다녀오세요. 저는 여기 서울에서 참여할게요.
    우리 같이 힘내요.

  • 4. 엘리스
    '14.5.8 5:10 PM (183.105.xxx.153)

    누가 이런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줌마를 거리로 나서게 하는 지 모르겠네요ㅠㅜ
    내가 무슨 보탬이 되기나 할까, 더 똑똑하고 야문 사람들이나 나갈테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만큼은 쪽수라도 채워야겠다는 심정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물러터지고 똑똑하지 못한 아짐이 나가다보면 주변인들에게 좋은 영향도 줄거라 믿고요..

  • 5. ㅠㅠ
    '14.5.8 5:19 PM (121.148.xxx.165)

    오십대 아짐 한명 더 추가합니다. 저는 소고기파동때도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요. 사람들은 아짐이 오던 아재가 오던 혼자든 둘이던 그런거 신경 안 씁니다. 우리같은 아짐들은 그냥 뒤에서 따라서 조용히 걷기만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309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 너무 괴로워요. 44 전남친 2014/10/25 20,317
430308 서울 외곽(강북)에 치과 개업해서 장사 평균으로 되면 월 얼마 .. 6 치과 2014/10/25 2,407
430307 그대에게 2 엄마 2014/10/25 1,083
430306 발바닥 굳은살 제거 질문이예용. 4 아이고. 2014/10/25 3,011
430305 Gone girl '나를 찾아 줘' 영화 보고 왔네요 3 .. 2014/10/25 1,785
430304 오마이 박소희 기자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한테 미쳤나요? 16 비강도 2014/10/25 3,729
430303 슈스케에 서태지 나오네요 42 .. 2014/10/25 3,755
430302 무식하게 아들을 때렸네요... 22 아들 2014/10/25 3,834
430301 곽진원 소격동 대박 9 손님 2014/10/25 3,976
430300 인생은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5 ... 2014/10/25 1,795
430299 요즘 레지던트결혼 10 레지던트 2014/10/25 7,946
430298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어째 2014/10/25 3,235
430297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너도 짖자 .. 2014/10/25 5,627
430296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뭐지? 2014/10/25 2,848
430295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중2 2014/10/25 1,284
430294 참존 콘트롤 크림 5 도라 2014/10/25 2,942
430293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2014/10/25 768
430292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드라마 2014/10/25 2,255
430291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냉장고 2014/10/25 2,363
430290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샬랄라 2014/10/24 2,540
430289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2014/10/24 1,531
430288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여행 2014/10/24 859
430287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ㅠㅜ 2014/10/24 3,367
430286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땡땡이 2014/10/24 2,847
430285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닥시러 2014/10/2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