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사람은 웃고 있다

--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4-05-08 14:31:35
며칠 된 사진인거 같은데.. 부처님 오신날.
https://scontent-b.xx.fbcdn.net/hphotos-prn2/t1.0-9/10300083_10203936508797625...
금방 페북에서 보고 또 마음이 한번 무너져 내립니다. 
미국인데요... 혼자 뉴스 보고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울컥 하고 있어요.
오늘은 일 관계로 한국에 있는 동료로 부터 이메일을 몇통 받았는데
이 불쌍한 아빠들이 오늘은 어버이날이라 더 슬픈 거예요.
긴 것도 아니고 그냥 한자 툭 인사로, 안녕하시냔 인사도 무색하게 맘이 무거운 오월입니다,
이렇게 시작했을 뿐인데  그 슬픔과 아픔은 6500 마일을 고스란히 날아 옵니다.
그런데 저 사람은 웃고 있네요. 저렇게 환하게 웃고 있네요. 
뭐가 잘못 된건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도대체 알고는 있나, 
무능과 무식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 그림이라 
자러 가다 말고 억장이 무너져 한번 써 봅니다.
IP : 98.222.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 소름 돋습니다.
    '14.5.8 2:42 PM (39.121.xxx.201)

    악마를 보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44 역사학자 전우용님이 정몽준의 반값등록금 반대에 날린 명언입니다... 6 -- 2014/05/21 3,206
381943 죄송하지만 코스트코사업자로 가입문의좀 드려요. 3 니무 2014/05/21 1,085
381942 99프로 은수저 팔면 얼마받나요 7 쭈니 2014/05/21 3,912
381941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13 홍홍홍1 2014/05/21 3,261
381940 WSJ여론조사 진행중 ; 박근혜의 사과와 조치에 만족하는가 ? .. 1 대합실 2014/05/21 786
381939 독립언론 후원 글입니다 2014/05/21 774
381938 오이지)두번째 물끓여 이틀전에 부었는데 하얀 찌꺼기같은게 떠오르.. 2 파랑 2014/05/21 1,949
381937 안희정 후보 홍보물 20 허거덕 2014/05/21 3,489
38193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1am] 경찰의 '도발'…뭘 노리나?.. lowsim.. 2014/05/21 702
381935 82 신문 9호 5/21 7 82 신문 2014/05/21 1,389
381934 "학생들 밀어올리다 탈진..내 딸 발목 상처 보니 가슴.. 18 명복을 빕니.. 2014/05/21 7,018
381933 문래동에 외국인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하는곳이 있다는데 1 문의 2014/05/21 1,134
381932 딸내미들 하의실종 패션 어떻게 생각하세요? 45 궁금 2014/05/21 10,689
381931 아들이 장래희망이 사라졌습니다.... 4 고고씽랄라 2014/05/21 2,544
381930 당일 아침 7시 대 뉴스특보, 정부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송출했을.. 4 참맛 2014/05/21 1,680
381929 전원구조오보ㅡ 엠빙신이최초보도라네요 11 2014/05/21 1,080
381928 2014년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1 729
381927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줬는데... 8 ... 2014/05/21 3,865
381926 KBS 기사 입력 07시 02분 32 침몰시각 2014/05/21 3,814
381925 WSJ,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 충분한가? 여론 조사 1 light7.. 2014/05/21 889
381924 박지원-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가지고 있다 3 집배원 2014/05/21 1,587
381923 “과자 사줄께” 초등학생 꼬드겨 선거운동…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장.. 2 세우실 2014/05/21 1,778
381922 손발 저림 1 스윗길 2014/05/21 2,397
381921 정권 심판하자는 박근혜의 호소, 너무나 당연하네요 1 집배원 2014/05/21 1,020
381920 박범계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구로경찰서 연행자 면담 브리.. 9 흐음 2014/05/2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