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5.8 12:33 AM
(74.76.xxx.95)
아이들을 죽인 것은 아이들이 믿은 자신의 국가다.2222222
끝까지 구조될 것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었던 아이들...
2. ...
'14.5.8 12:33 AM
(175.203.xxx.67)
이게 나라냐고요.ㅠㅠ
3. 나무
'14.5.8 12:34 AM
(211.36.xxx.235)
님 글에 눈물이 또 나네요...
아이들은 국가가 국민을 죽일 수 있다는 거 상상도 못하죠
4. 그러니까요..
'14.5.8 12:35 AM
(211.201.xxx.173)
해경이 밖에 도착한 걸 본 아이들은 이제 살았다 하고 생각했을 거에요.
근데 선원들만 태워서 돌아가다니, 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돌아가다니.
그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죽어갔을지 생각하면 절대로 용서 못해요.
짐승 새끼지 사람 새끼가 아니에요. 그것들은 죄다 물에 처넣어야 해요.
지들이 한 짓이 어떤 짓인지 지들도 숨이 끊어져 가면서 알아야 해요.
5. 선장을 빼 냈으면
'14.5.8 12:36 AM
(1.231.xxx.40)
그 때부터는 정부가 선장
6. 저도
'14.5.8 12:36 AM
(182.208.xxx.1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들은 헬리콥터가 오고 해경이 온걸 알고
얌전히 믿고 기다린거에요
차라리...차라리 해경이 안왔다면...해경이 온줄 몰랐다면
헬리콥터 소리가 안들렀더라면..
배가 그렇게 기우는데 밖으로 탈출했을지도 몰라요ㅠㅠ
7. 이기대
'14.5.8 12:38 AM
(183.103.xxx.198)
국가는 살인자일뿐. 반드시 기억하고 용서하지 말자. 정권 바꿔 모조리 처형해야 한다. 국가는 살인자엿다.
8. 또...
'14.5.8 12:38 AM
(58.228.xxx.56)
울컥합니다!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 ㅠㅠ
9. 저녁숲
'14.5.8 12:39 AM
(175.223.xxx.82)
아. 진짜 이 무슨......
10. 무무
'14.5.8 12:40 AM
(112.149.xxx.75)
해경인지 해적인지.... 퉤~~~~~~~~~~~~~~~!
11. 결국 살인마들을 기다린꼴이
'14.5.8 12:41 AM
(123.111.xxx.242)
되어버렸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12. 슬프지만..
'14.5.8 12:43 AM
(124.50.xxx.131)
이나라는 이명박이 집권하면서 이미 그들만의 프레임으로 잘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서민층들은 그들대로 공고나 특성화고 가서 취업해야 맞는거고 (이명박이 그랫잖아요.대학은 없는집 애들이 굳이갈 필요 없다라고..반값등록금 공약 철회하면서 그렇게 지껄였습니다.)
선거때에 표구할때나 필요한 집단이지 기득권들의 이익이 우선이고
경상도가 노인들이 우선인 집단에 안산의 일반고..가난한동네...야당이 자리잡은 동네..
눈에 안들어오죠.슬프지만...그래서 더더욱 그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서럽고 분노 합니다
절대 절대 저 아이들의 죽음을 흘려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어른들이 나서야 합니다.지도층 원로들이 한마디씩만 해줘도 많은 힘이 됩니다.
13. 아~~
'14.5.8 1:00 AM
(14.52.xxx.99)
정말 눈물나는 글이네
정말이지 그들은 한치의 의심도 없이 국가란걸 믿었을거에요
아 ㅆㅂ
14. bluebell
'14.5.8 1:01 AM
(112.161.xxx.65)
그러네요.. 해경을..119를 ..국가를 기다렸는데 ...
15. ..
'14.5.8 1:08 AM
(223.62.xxx.21)
제가 지금껏 너무 고통스러운 게 바로 그거에요.
아이들이 차가운 물 속에서 죽어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애타게 기다린 건,
바로 아이들이 죽게 내버려둔 해경과 국가...
그들의 구조였을 거라는 거요...
16. ㅇㄷ
'14.5.8 1:26 AM
(223.62.xxx.55)
핵심을 너무나 잘 짚어주셨네요
나이드신 어른들,콘크리트 박지지자들 한 곳에 모아 이런 내용 ,이야기 알려주고 싶어요
그래도 박~인지
아~가슴아픕니다.
악인들
17. ....
'14.5.8 1:32 AM
(1.241.xxx.162)
그러게요......국가가....아이들을 버린거에요
저도 그것이 고통스러워요...그 수많은 아이들이....왜???우리한테는 안올까....왜?
그 물음을 하면서 쓰러졌을텐데....밖에서는 헬기소리 들리지....
바다로 뛰어내리는 소리도 들리지....본인들이 신고했는데.....
이 말도 않되는....끝까지...그래도 기다렸던것 같아요
그러니...학생증 손에 쥐고....목에 걸고...입에 물고...
핸드폰 비닐로 싸서 주머니에 넣고.....
그런데 왜 그랬어? 너희 해경...왜 그랬니....
해군 전문요원들도 거절하고......서울시에서 보낸 전문구조 헬기...소방요원들...다 거절하고
미군에서 보낸 헬기들도 거절....미군함도 거절....
일본 구조전문함, 요원들도 거절....
그리고...언딘만 기다렸구나....너희들이.....그냥 인양업체만
아이들이 살아있는걸 알면서......그래서 해경이 제일 용서가 안되...
선장,청해해운 보다....아이들을 그냥 수장시킨....해경
그러면서....유가족 감시하는 해경의 수와 의전담당 하는 해경수는 100가까이 늘려 투입하고
실종자 구조에는 그것에 반도 지원을 안했던 ......
해경,정부가 ...국가가 수장시킨거에요.....정말 어찌 이죄를 물어야할까요...
분노가 가시질 않네요
18. ㅠ
'14.5.8 1:35 AM
(203.226.xxx.101)
이게 국가냐 ㅜㅡ
19. 정말
'14.5.8 7:15 AM
(183.99.xxx.117)
차라리...차라리 해경이 안왔다면...해경이 온줄 몰랐다면
헬리콥터 소리가 안들렀더라면..
배가 그렇게 기우는데 밖으로 탈출했을지도 몰라요2222222222222
20. 눈물이 ᆢ
'14.5.8 7:17 AM
(58.237.xxx.11)
자꾸 눈물만 남니다
정말 그러네요
국가가 버리고 아이들이 수장되는
모습을 집에서 지켜볼수밖에없는 무능한우리들ᆢ
이 죄값을 어찌 다 치룰지
그거 하염없이 울기만 하네요
너무 무능해서 미안해서 ᆢ
21. 철저히
'14.5.8 7:18 AM
(121.136.xxx.249)
아이들을 속였네요
방송에선 움직이지마라 하고 해경이 오고, 헬리콥터가 보이고.....
저런 상황이면 당연 구조되겠구나 기다리겠어요
22. 눈물이 ᆢ
'14.5.8 7:19 AM
(58.237.xxx.11)
아이들아
용서치마라
용서하지마라 ᆢ
23. ...
'14.5.8 10:26 AM
(39.7.xxx.8)
네
아이들을 철저히 속였어요
이 나라가 그 착한 아이들을 속이고 죽인겁니다
아이들 살려내라고 이 나쁜 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