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5.7 1:21 PM
(203.234.xxx.78)
원글님 이건 섣부른 행동 같습니다.
경신고에서 올린 문제를 보니 국어교사가 억울하게 된 것 같아요.
저 전라도 출신이라 쉴드 아닙니다.
저 밑에 글에 제가 그 문제 그대로 복사해서 올렸으니 보세요.
오히려 일베에 대한 경고성 문제인 것 같은데 누가 본문만 떡하니 올려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습니다.
2. ㅡ
'14.5.7 1:23 PM
(175.223.xxx.151)
네
저도 문제 봤는데
오히려 일베 욕하는 문제 같더라고요
애들에게 일베짓 배우지 말잔
3. 네
'14.5.7 1:24 PM
(59.23.xxx.74)
저도 신문기사 문항만 보고 급 전화했어요...학교 홈페이지에 1-1 국어문제가 있길래 보니 문제의 의도는 정반대로 그런태도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답을 찾는 문제였어요...그래도 왜 문항을 이렇게 자극적인것을 저질인것을 그대로 싣었을까 해서 전화했구요...정답도 제가 생각한것과 같은 정답이었구요....여기분들에게도 알릴려고요 이미 신문사2곳에서 기사 났기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을듯 싶어서요
4. .....
'14.5.7 1:24 PM
(110.15.xxx.54)
그래도 용기내어 전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표현들이 너무 심해서 저도 많이 놀랐어요. 일베용어 그대로 출제되다니 ㅠㅠ
5. ---
'14.5.7 1:26 PM
(59.23.xxx.74)
제가 대구사람이고 집전화로 전화했으니 053이 찍혔을꺼예요....이런 대구사람도 있다...대구사람이 항의하면 더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6. 참맛
'14.5.7 1:26 PM
(59.25.xxx.129)
정말 잘 하셨습니다.
다시 읽어 봐도 고약한 놈이네요!
7. ...
'14.5.7 1:27 PM
(203.234.xxx.78)
국어문제를 읽어보고 나셨다면 전화는 안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부분만 발췌하면 교사는 그야말로 인간쓰레기지만
그 부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너희들 이런 인간쓰레기는 되지 말란 이야기잖아요.
물론 너무 지저분하고 자극적인 내용이지만 그게 교사가 지어낸 것도 아니고
현재 포털에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 보는 댓글이라 경각심 차원이 아닐까 합니다.
저 본문만 발췌해서 사진 올린 사람의 의도가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
8. 그런데
'14.5.7 1:29 PM
(98.69.xxx.12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애들한테 일베 짓거리 배우지 말라고 하는 의도였더래도 반성좀 하셔얄 것 같아요
일베 모르던 애가 호기심 가질거 같아요
9. ...
'14.5.7 1:30 PM
(221.166.xxx.92)
예시문이 부적절한것은 맞죠. 왜 하필 그런.
학생하나가 선생님이 일베인듯하다고 SNS에 올리면서 알려진듯해요.
10. 전직교사
'14.5.7 1:47 PM
(14.52.xxx.199)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문제(일베)를 시험문제를 통해 해결하시려는 교사의 아이디어가 참 맘에 들어요.
청소년 시기는 부모 말보다 친구들 말을 더 믿고 따르는 시기거든요.
학생들이 잘못된 언행은 상대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을 거라고 봅니다.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11. 그래도
'14.5.7 1:59 PM
(124.49.xxx.162)
보기가 좀 충격적이었어요 네이버 댓글을 안읽어본 사람은 저런 글 자체가 충격적일 수 있어요
더구나 학생들이 홍어라는 말도 잘 이해못하는 애들도 있어요
12. 설라
'14.5.7 2:02 PM
(175.214.xxx.25)
교사가 전라도 출신인게 이 사건에 면죄부를 줄 순없어요.
전라도출신들도 일배 많을거에요.
분명 저교사 어떤식이든지 사과해야합니다.
참 교사가 쓸 예시가있고 쓰지못할 예시가있지 ,구별 못하는 저런행위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오도할 염려가있지요.
13. 설라
'14.5.7 2:02 PM
(175.214.xxx.25)
원글이님.전화 잘 하셨습니다.
14. 화이팅!!
'14.5.7 2:05 PM
(112.159.xxx.9)
어쨌든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제가 아는 대구분들과 결이 같습니다. ^^
15. ....
'14.5.7 2:21 PM
(1.227.xxx.250)
저 부분만 발췌하면 교사는 그야말로 인간쓰레기지만
그 부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너희들 이런 인간쓰레기는 되지 말란 이야기잖아요.
물론 너무 지저분하고 자극적인 내용이지만 그게 교사가 지어낸 것도 아니고
현재 포털에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 보는 댓글이라 경각심 차원이 아닐까 합니다.
저 본문만 발췌해서 사진 올린 사람의 의도가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22222222
전라도 출신도 일베가 많을거라니요??????
자기출신고향을 짓밟는데 같이 즐겨하는 쓰레기도 몇 있을 수 있긴하겠네요......ㅡㅡ;;
그렇지만 그런 쓰레기들만 많이 사는 전라도 아닙니다.
제정신이라면 일베 같이하기 힘들죠.....
16. 나 참
'14.5.7 2:21 PM
(125.183.xxx.181)
저도 전화했어요
지금 교육청에서 와서 조사하고 있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17. 그 선생님이
'14.5.7 2:21 PM
(112.223.xxx.172)
전라도 출신이신 것과 아무 상관없이
그 선생님은 잘못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것도 이상한 미신이고 강박관념입니다.
제대로 보아야 나쁘다는 것을 압니다.
전 저 선생님이 욕 먹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 ㅇ
'14.5.7 2:44 PM
(110.70.xxx.129)
저 선생 전라도 출신일리가 없어요
의도가 읽혀지던데요
전라도 출신인거 인증하라해요
일.베.에서...
19. ㅇ
'14.5.7 2:45 PM
(110.70.xxx.129)
문제 단독으로 내는거 아니잖아요
같이 상의해서 실었으니 국어교사들 전부책임있는거 아닌가요?
20. 이달
'14.5.7 3:02 PM
(221.149.xxx.245)
5문항 중 4문항이 문제인 것이 아닙니다.
나머지 문항 하나도 "세월호 참사"와 전혀 상관없는 "전라도 섬노예"를 같이 배치했지요.
21. ㅁㅁㅁㅁ
'14.5.7 4:24 PM
(122.34.xxx.27)
출제자의 출신지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나 문제 의도를 전혀 빗나간 지문출제라는 겁니다
아이들 시험문제에서 저런 단어/ 문장을 나열하다니요?
거기다 이미 썩을대로 썩은 포털 댓글들을 옮기다니요?
시험치던 아이들이 당황할 정도라니 ...
요즘 유치원에서도 성교육을 시작한다하여
그 내용이 적나라하게 모든 것을 다 드러내 알려줍니까?
말 안해도 애들 다 아는데.. 하면서 그럼 야한 영화보여주나요?
일본 성애 만화보여줘요?
이건 선생님들이 공식적으로 고개숙여야 합니다
시험문제는 단독 출제라 해도 분명 같이 검토하니
국어과 선생님 모두 학부모님/ 아이들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일베 등 유해사이트 등에 대한 토론/ 교육은 다른 좋은 방법이 많을텐데
어쩜 저리 생각이 짧은지...
22. ᆢ
'14.5.7 5:21 PM
(211.109.xxx.122)
원글님 혹시 황숙자님 아니세요?
23. 오정이누나
'14.5.7 5:57 PM
(113.216.xxx.233)
저 본문만 발췌해서 사진 올린 사람의 의도가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