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왼손 검지 손톱밑 지문부분이 아픈데요

손가락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4-05-06 18:12:46
저희 엄마께서 ... 며칠 되셨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부분이 차갑고 검게 멍들었다가 지금은 감각이랑 색이 돌아오는것 같다고 하시는데...벌레에 물림적 없으시다고 하시구요..주무시는데 갑자기 찌릿 아프더니 붓고 검게 변하고 차가워졌다는데.. 이런 경우는 뭔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여기에 여쭙니다. 그리고 발에 티눈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뭐 좋은 방법없을까요? 오랫만에 뵈었는데... 죄송합니다. 혹여 이런 증상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82.219.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6 6:40 PM (220.73.xxx.16)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여기서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가 탈나면 어쩌시려구요.

    특히 어르신들은 조금이라도 안좋으시면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받으시는게 좋아요.
    별거 아니면 일단 안심되고, 그게 정말 탈난거라면 병원 가신게 다행인거구요.

  • 2. 네.. 감사합니다.
    '14.5.6 6:50 PM (182.219.xxx.11)

    이런 증상이 흔한게 아닌가봐요...지금 엄마는 엄마집으로 내려 가셨는데 곧 올라오시라고해서 병원에 모시고 가봐야겠어요...댓글 감사합니다. 손가락보는 병원에 많지 않다고도하고 해서 여기에 글 남겨봤어요...어느 병원에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일단 인터넷으로 병원 알아보고 빠른 시일내에 모시고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어제 엄마한테 짜증냈던게 너무 미안하고 눈물만 나네요..요즘 이 시기에 이런글 여기에 올려서 죄송하기도 하고

  • 3. ^^
    '14.5.6 10:28 PM (121.142.xxx.92)

    따님이시죠..?
    아.. 이래서 딸이 필요하다고 한가부다.
    저도 비슷한 증상이 마흔 넘어 3번째 나타났거든요.
    처음엔 이 증상이 뭔 증상인가 모르다가 두번째도 모르다가 한두달 지나니 사라졌었거든요.
    뭔 일이든 삼세번인가..
    이번째가 세번째거든요. 내가 겪은 비슷한 증상으로다가요.
    매번 이 아픈 증상이 멍들어서 생긴 증상인 줄 알았드랬거든요.
    근데 멍들어도 이렇게 오랫동안 아픈 경험은 마흔 이전엔 없었다는 거에요.
    이번에도 너무 아파서 처음엔 멍들었나 싶었거든요.
    크게 부딪혀도 이 정도 아픈정도는 채 일주일 넘지 않았던 어렸을 때 경험이 있는데..
    비로소 어렸을 때 담 어쩌구 하는 얘기들이 떠올려지고
    담 걸린 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난,,,, 담이란 게 큰 부위, 등 어깨등등으로 넓은 부위에 생기는 걸로만 알고 있거든요.
    근데 세번째 겪는 증상이란 게 손목에 가까운 부위,
    발가락에 가까운 부위. 이번에는 엄지 손가락 시작되는 관절부위.
    노인분들이 말씀하시던 담이란 거랑 비슷하더라고요.
    오늘 열라 검색중이에요.
    집에서 어떻게 해결할라다보니.ㅋㅋ~

    집안 상황이 너무 안좋아져서 청소일 시작하며서 엄지손가락 관절 부위가 너무 아파서
    힘을 못쓰겠는거에요.
    청소일은 더군다나 손을 많이 써야하는데 너무 죽을 맛이더라고요.
    열흘이 지났는데 처음보다는 아픈게 반 정도 줄은 거 같아요.
    경험상...
    한달반 지나면 깜쪽같이 사라졌다는 경험이에요,.
    근데 살림만 할때는 아파도...아프다아프다하면서 지낼 수있어도
    몸으로 일을 하면서는 죽을맛이거든요.
    열흘밖에 안지났는데 지문이 없어지고 삭신이....온몸이 삭신이 아프네요 ㅋㅋ~
    너무 평범하면서 포시랍게 살았었나봐요.
    슬프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걱정해주는 자식이 부러워서 댓글이 길었어요. 부럽따~^^

  • 4. ^^
    '14.5.6 10:35 PM (121.142.xxx.92)

    병원이라면...한의원쪽이 좋을 거 같네요.
    저라면 이 증상으로는 한의원쪽을 갈 거같거든요.
    지금은 온찜질을 하면 좀 편하네요.
    힘을 전혀 못쓰겠어서 실수할까봐 노심초사하다가 50프로는 나아진 거 같아요.
    어머니 증상이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나랑은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에라도 글...남겨주실래요?
    남겨주세요. 검색해서라도 찾아보고 싶어요.
    저~기 옆에 저희 아들래미는....ㅎㅎ
    아....그럼에도 난 행복하다. 숨쉬고 있는 아들래미.
    뭘 더 바래리오. ㅋ~

  • 5. ,,,
    '14.5.7 2:00 AM (203.229.xxx.62)

    병원 가서 피검사해서 염증수치 확인 하세요.
    감염 되었거나 혈액 순환 안되고 염증 생기면 손가락 자르는 사람도 봤어요.

  • 6. ,,,
    '14.5.7 2:01 AM (203.229.xxx.62)

    병원은 외과 가보세요.

  • 7. 네...딸입니다
    '14.5.7 2:01 AM (182.219.xxx.11)

    엄마도 딸이 있다는거를 굉장히 크게 생각하세요... 아들이 제 막내 동생하나거든요....아들을 바라셨는데.. 딸 또 딸 그래도 또 다시 딸 그리고 아들...딸 셋 아들 하나입니다.... 그 옛날 많이 힘들어하셨던걸로 알아요...아들이 필요한 집안에서.... 지금은 딸 있는거를 아주 좋아하셔요... 물론 제 남동생 효자입니다...하지만. 아들과 딸의 역할이 조금은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 옛날 너무 부러워하던 작은 어머니는 아들 아들 아들 아들...아들을 넷이나..얼마나 저희 엄마가 부러워하셨는지... 하지만 지금은 엄마 상황이 더 좋다고 말씀하셔요...지금은 자식 넷도 적다고 하십니다 ....자식은 많아야 좋다라고 말씀하셔요......큰며느리로써 아들 갖기를 얼마나 바라셨는지... 딸일 때마다 저희 작은 엄마는 아들을 낳으시고.. .... 제 남동생 잘하고 있어요. 저희 엄마한테.. 제가 보더라도 든든해요... 엄마는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손가락 마지막 마디 즉 지문 부위가 차가웠어요.. 약간 부은것 같더라구요..색이 검게 멍든것 같았고 제가 봤을때는 며칠 지난후 약 삼 사일정도 지난후....이제는 감각이 돌아오는 중이라고 하시는데.... 처음에 갑자기 아팠다고 하시더라구요..벌레에 물린건 분명히 아니시라고. ....혹여 다른 댓글 있을까 들어와 봤는데 . 댓글을 정성껏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엄마는 먼 지방에 계시고..내일 한의원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곧 올라오시라고 해야겠어요. 인터넷으로 병원 검색도 해봐야겠구요... 이러한 증상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검색해봤는데 못찾겠더라구요..... 이후에 엄마 증상에 대해서 다시 댓글로 남겨 드릴께요.. 여기에.. 감사드립니다

  • 8. 그 사이 다른 두 댓글
    '14.5.7 2:17 AM (182.219.xxx.11)

    감사드립니다...염증수치 확인해볼께요..외과 댓글 써주신분도 감사드립니다. 정형외과를 말씀하시는거죠? 손가락 인대파열 증상이 아닌가도 생각해보았어요. 일단 내일 병원 몇군데 가보시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새벽에

  • 9. 손가락
    '14.5.10 11:30 PM (182.219.xxx.11)

    글 올린 다음날 손가락 회복 되셨고....치료없이....그리고 병원에서 혈액검사했는데. 염증수치 이상없다고 .... 담인 경우 손가락에 그런 증상 오기도 한다고 그러더래요. 병원에서....담 증상 있어서 병원에서 치료 받은적 있으시구요.... 지금 여하튼 아무 문제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서울에 곧 올라오시니 병원 다시 가볼려구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95 자기팔자 자기가 셀프로 꼬는 여자 의외로 많네요 11 ㅇㅇ 2014/09/11 5,741
415494 팟빵 추천해주세요 4 이승욱쌤 땡.. 2014/09/11 1,213
415493 대학원학비가 어느정돈가요 4 오포 2014/09/11 2,015
415492 문자올 때 진동과 소리가 동시에 나와요. 1 핸맹 2014/09/11 567
415491 친정엄마에게 서운하네요 .. 1 .. 2014/09/11 1,079
415490 맞춤법 알려주시는분들이요...더 알려주세요 11 .. 2014/09/11 864
415489 치매에관한 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연이맘 2014/09/11 1,339
41548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1] 국정원 정치근절? 비웃는 靑의 .. lowsim.. 2014/09/11 822
415487 기계가 생겼는데 반영구 화장 꼭 배워야 할까요? 3 ... 2014/09/11 1,213
415486 청주시 흥덕구쪽~~ 1 부산사람 2014/09/11 831
415485 산북성당 쌍화차... 3 오스카 2014/09/11 3,354
415484 외국백화점 고급 매장가서 옷입어볼때 어떻해야해요? 2 궁금 2014/09/11 1,662
415483 환갑/칠순/팔순 기념전시회 치뤄보시거나,주위에서 보신분 계신가요.. 3 며느리 2014/09/11 1,182
415482 언니들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 지역좀 구해주세요 3 이사 2014/09/11 936
415481 why시리즈 2013년 9월 발행, 2014년 구입 전 150권.. 3 무카무카 2014/09/11 1,629
415480 아놔!!뒤끝 없는게 자랑이 아니고 난 그게 짜증난다고!! 황당 2014/09/11 972
415479 시집갈때 친척들에게 돌리는 차렵이불 11 혼수 2014/09/11 4,737
415478 며칠 집 비우고 돌아오면..적응하기가 ㅇㅇ 2014/09/11 827
415477 뱀 물리는꿈은 꼭 태몽인가요? 7 123 2014/09/11 4,937
415476 남편만 내편이면 5 명절후기 2014/09/11 2,094
415475 파멸로 치닫는 박근혜와 등지려는 김무성 7 조작국가 2014/09/11 2,207
415474 서술형 논술형 평가는 경기도만 하는 건가요? 1 궁금이 2014/09/11 703
415473 30인치 정도 되는 캐리어 재질이요. 6 질문 2014/09/11 1,341
415472 일베의 광화문 폭식투쟁에 대하여 1 일베와 친연.. 2014/09/11 868
415471 눈높이스쿨수학 1 학습지 2014/09/11 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