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층간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4-05-06 10:19:11

옆집 층간소음입니다. 밤중에 너무 시끄럽길래 경비아저씨에게 부탁드려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약이 올랐는지 더 시끄럽고 심지어 밤중에 저 몇번은 나와서 저희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전 혼자사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거든요. 그러니 치안문제도 있구요.

 

관리실에 이야기도 해봤는데 오피스텔인데 시끄러운건 당연하다며 싫으면 아파트에서 살라네요.

관리실에서 중재를 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해서 화해는 했는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없어요.

 

녹음은 해놨는데 그 소음이 자기네 소음이 아니라고 할게 뻔하고요.

이사가는 방법말고 취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친한 남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쪽이 너무 막나가니 오히려 쌈이 커질까 걱정도 되네요.

 

잘지내자고 제가 이야기 하니 오히려 더 무시하는 것 같은데 한번 더 좋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주세요.

 

 

IP : 222.108.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5.6 10:32 AM (182.222.xxx.196) - 삭제된댓글

    몇달째 옆집 남자(인지 여자인지) 쿵쿵대면서 걷는 발소리때문에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어요. ㅠ_ㅜ
    일부러 발 뒤꿈치로 걸어도 소리가 그정도로 나진 않을것 같은데 걸을때마다 그소리를 내니
    빨리 이사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봐야 그럴리 없다면서 소용 없었구요.
    생활소음 내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그런 소음 낸다는걸 아예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에이구..

  • 2. 저도
    '14.5.6 10:32 AM (180.70.xxx.234)

    이사 가는것을 권장 해요 .... 옆집이 남자 혼자살고있고 있다면......
    정말 얘기한 이후에도 더 시끄럽게하고

    일부러 밤에 문앞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것은..... 벌써 싸이코 입니다

  • 3. 벽 하나 사이에 이웃
    '14.5.6 3:48 PM (112.173.xxx.214)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시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런 이야기는 직접 하시는 게 감정이 덜 상하는 것 같아요.

  • 4. ㅇㅇㅇ
    '14.5.9 4:46 PM (112.187.xxx.148)

    층간소음으로 검색해봤어요
    저도 스트레스라서요.
    전 일부러 새벽 5시 30분에 찍고다녀요.
    잘때만 일부러 찍고 다닙니다.
    진짜 열받아서 맨날 창문열고 욕해요 병신아 정신병자야 백수야...
    저도 열받아서 티비 볼륨 80으로 해놓고 출근했네요
    개 백수거든요...
    밤에 지 잘때는 조용하니 더 열받죠....
    잘때 똑같이 해줘야지 하는데 저도 잠들어버려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01 염색약이 눈에 나쁘면 5 2014/07/22 2,630
399500 기동민 후보 아들... 5 ㅂㄹ 2014/07/22 2,932
399499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5 bluebe.. 2014/07/22 1,035
399498 뉴욕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light7.. 2014/07/22 754
399497 내일 아침 식사 메뉴 정하셨나요?공유해요ㅠ 7 그네세월호책.. 2014/07/22 2,480
399496 세월호 다큐ㅠㅠㅠㅠㅠㅠㅠ 6 ㅠㅠㅠㅠㅠㅠ.. 2014/07/22 1,784
399495 급질 !! 차키로 시동거는거 어려운거 아니죠?? 10 어흑 2014/07/22 1,944
399494 강원도에 모기가 없나요? 3 .... 2014/07/22 1,109
399493 [잊지않겠습니다] 아가들아, 미안하다... 9 청명하늘 2014/07/22 1,025
399492 편의점에서 돈 깍는 사람도 있군요 ㅁㅁ 2014/07/21 1,174
399491 스카프 40만원인데 단백질섬유가 뭔가요 6 알마니 콜렉.. 2014/07/21 1,963
399490 광주인데 세월호다큐안나와요ㅜ.ㅜ 2 광주여라 2014/07/21 889
399489 세월호 100일 다큐 2 엠비시에서 2014/07/21 1,258
399488 들기름으로 끓여도 될까요? 5 미역국 2014/07/21 1,358
399487 라디오 진행자가 바뀌었나요? 1 당신의 밤과.. 2014/07/21 1,166
399486 땀흘리고 물세안은 안되나요? 1 .. 2014/07/21 2,386
399485 강박증 아이 입원시켜야할지 16 고민 2014/07/21 7,033
399484 아이패드 친구 빌려줬다가 파손된 얘기... 1 궁금 2014/07/21 3,289
399483 중2 아들 핸드폰 사용 무제한인가요? 4 ... 2014/07/21 1,284
399482 어버이연합 회원 세월호 집회 현장서 연행 14 세우실 2014/07/21 2,407
399481 폴란드 그릇 오프라인 매장 좀 알려주세요 3 .. 2014/07/21 2,668
399480 실로 오랜만의 4시간 반차...뭐 할까요? 4 재충전 2014/07/21 1,257
399479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냄새가 장난아니고 24 밤호박 2014/07/21 4,970
399478 교회다니고는 있는데..강요에 대한질문.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9 교회 2014/07/21 1,931
399477 맥주가 정말 살찌게 하는 것 같아요 9 악의축 2014/07/21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