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베를린 분향소, 고이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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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2백 여명의 재독교민, 유학생, 어린이, 할머니, 할아버지, 독일사람들 그리고 외국 관광객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독일 베를린 분향소에 참배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재독교포 2세이자 재독 프리랜서 기자이신 정옥희 기자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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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베를린 분향소, 고이 가소서

[ㅠㅠ]

꼬불꼬불 긴줄로 늘어선 사람들을 보니 전세계가 슬퍼하고있는게 느껴지네요..

[하물며...]

같이 사는 어떤 이들은....

[영상을 보며]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저도 해외에 있어서 분향소도 못가보는데..해외 주요 도시들에서 저런 분향소들이 늘어나 전 세계인들과 해외 한인들에게 슬픔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