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얘기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야밤에 카톡이 왔는데 항문 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자게에 물어봐요
비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빨리 뒤로가기를 하시길..
친구가 항문이 가려운 와중에 집에 와서 변을 보니 변깃물이 핏물이 될 정도였대요
이 친구가 평소에 잔변감이 남아있는게 싫어서 변이 나올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힘을 주는게 버릇이고요
그러다보니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고 해요
다이어트 단톡방에 글이 올라오는걸 보면 매일 빵이랑 과자를 먹고 채식보다는 육식을 선호하는 친구에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치핵이 원인과 증상이 가장 비슷해보이는데요
이 친구가 겁이 많아서인지 '내 죽는 거 아이겠지', '수술하고 그 정도는 아이겠제' 라는 말을 하네요
피가 붉고 통증은 없으며 약간 쓰림은 가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뭐를 잘못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아프다고 하고요
이게 무슨 병일까요?
그리고 내일이 연휴라 병원이 문을 열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약국 가서 우선 처방 없는 약이라도 복용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