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배안에 갇혀 있는 애들 , 젖병 주인인 애기랑
애기 가족들 다 무사히 배안에서 나와 그렇게 애타게
불렀을 엄마, 아빠 품으로 가게 해달라고 빌고 오려구요
전 무교에요. 그치만 부처님께 빌려구요.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제발 가족에게 돌아가게 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절에 가려구요.
엄벌하라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5-05 23:21:20
IP : 125.13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떡하나요
'14.5.5 11:37 PM (14.48.xxx.26)눈물이 나요. 님글보고 울고있어요. 저두 기도할께요
2. 엄벌하라
'14.5.5 11:40 PM (125.130.xxx.146)사진을 퍼오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네요 . 바다에 들어가 울고 계신 실종저 아버지 사진을 보니 뭐라 할 말이 없어서요.
3. ㅠㅠㅠㅠㅠ
'14.5.5 11:40 PM (119.70.xxx.185)저 절에 다닙니다..절에 다닌다 할 수 있을까요....한동안 안 다닌지....오래 됐네요........그냥 집에서 금강경등등 읽습니다.....오늘 울 딸 (중1입니다) ....울 딸도 절에 가는거 좋아합니다..낼 절에 가자 합니다....같이 마트 다녀오면서 얘기했어요...세상에 신 들은 있을까......부처님 하느님 성모마리아님...등 등.....그분들은 인간 사 에는 관여 안하시는지...그런거 있잖아요.....갑자기 나타나셔서 울 아가들 구해주실수 있지않았을까요....말도 안돼는 억지라는거 알아요.....그치만......너무.....억울하잖아요..........슬퍼서....미치겠어요.......엉엉.....
4. 신께빌거예요
'14.5.5 11:47 PM (110.70.xxx.188)저도 아기랑 가려구요
5. 집안이
'14.5.5 11:50 PM (115.137.xxx.180)다 불교를 믿어요..저만 빼고요..
절에 다녀도..법당에선 절을 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오늘은 일부러 부처님을 찾아 아이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어떤 분 글처럼..
요즘은 지옥구경하러 세상에 나온 것 같아
사는 게 낙이 없고 힘이드네요..
종교라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니에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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