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찬란한 5월이라 더 마음이 아픈데..
다른 사이트에 가보면,,
특히 지역맘카페는 세월호 글은 하나도 없고 육아고민, 반찬고민, 벼룩등에 집중하는 글밖에 보이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세월호 사건은 점점 잊히는 건가요?
(오늘 타 카페에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나라일은 혼자 다 걱정하냐는 비아냥 댓글도 보이네요. -.-
그렇게 잘났으면 시의원 구의원이라도 직접 나가보라는 글도 봤네요..
대통령은 할만큼 했다고.. (헉........ㅠㅠ;;;) )
국민들이 빨리 잊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 그자(?)들이 제일 바라는 일이겠죠.
우리가 잊지 않았다고 표출하지 않는한 그 자들은 우리가 잊은 걸로 인식하겠죠!
지금은 남은 시신이 마저 수습되기를 기다리고 참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지만 똑같이 참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82쿡에 오면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많아서 용기를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