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원래 음모론 신봉자에....소설을 종류 안가리고 무차별적으로 읽은덕인지
상상력이 풍부해요...머리속에서 실사판 영화를 그릴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죠
요즘 세월호로 써보는 최악의 소설을 써봤어요.....망할 언딘이 주체예요
언딘은 정부지분이 30%를 가지고 있고요....이 정부 지분은 모집사만 정부고
실 투자자는 따로 있는 펀드죠..그래서 삼성이름도 거론되고요
근데 이 언딘은 계속된 사업실패로 경영난이 심각했어요....꼼꼼하신 각하께서
민간이 구조에 참여해서 돈을 벌게 법을 바꾸었는데도 여러가지 헛발질로 배당금은
커녕 회사가 문닫을 지경이 된거죠
여기서부터 소설이에요.....만약 언딘이 투자자들의 협박에 의해 수익창출을 위해
고의 사고를 냈다면 만만한 희생자를 골라서 배의 탑승객을 줄여도 티가 안나는 곳을
골라서 사고쳤다면... 언딘은 독과점으로 이번분기 흑자가 확실해요.....잠수부는 알바고
인양은 중국업체 한테 의뢰 했으니까요
중국업체한테 의뢰한게 이해가 안가죠...이 업체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중 삼중으로
돈 벌고 있어요 중개수수료도 두둑히 챙겼을거고 구조의 독과점으로 주머니가 불룩하죠
하지만 인양을 한국업체 의뢰한다면 지들이 실력없다는것 들통나고(원래 들통났지만)
중요한건 인건비가 한국은 비싸죠 중국은 싸고요... 같은 인양업체라도 중국은 비용이
좀 더 저렴할것 같아요.....좀 더 많은 수익창출을 위해 중국에 의뢰하는게 더 낫다는
계산이 나오죠
그래야 몇년동안 헛발질로 불만에 극을 달리고 있는 펀드 투자자들한테 배당금을 두둑히
나눠 줄 수 있으니까요....물론 정부와 언딘 해경 귀여운 똘마니 광신도 집단이 한몸이면
가능한 소설이예요......언딘이라는 물귀신 자체가 사고가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초대형 사고
일수록 죽음앞에서 돈을 벌 수 회사니 가능한 소설이고요ㅎ~
여기서 더 나가는 막장 소설 투입......어제 짤막한 기사로 유병언이 소유한 금수원에
코레일에서 은퇴한 노후 차량 20여대가 보관되 있다는 기사가 있었어요....우리 꼼꼼하신
각하는 철도 사용년한을 25년에서 40년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 시켰죠...이것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2012년에는 무제한으로 바뀌었고요......즉 노후차량을 되 팔 수 있는 법안이
나온거죠...그들 논리라면 40년 50년 운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점검하고 고치고
자기가 구입한것에 마진을 붙여서 되 팔면 되요 코레일은 새로 사는것보다 중고를 사는게
저렴하고요 ㅎㅎ
이런식으로 민영화 시키고 싶은 모든 것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유령회사나 자회사
모집인 정부로 펀드를 만들었으면 그들은 세금가지고 이중삼중으로 흡혈귀처럼 쪽쪽빨아
먹으면서 대대 손손 부를 누리고 국민은 홀쭉해지는 극강의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국민세금으로 민영화 업체에 돈주고.. 선정된 업체는 권력자들이 세운 유령회사나 자회사
정부는 사모 펀드를 조성해 그런 회사에 투자하고...정부와 투자자는 배당금으로 또 돈벌고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성금이 답지하죠 또 이런 국민성금 기금처가 권력자들이
만든 단체라서 또 국민들 돈이 들어가고.....제가 써 놓고도 이거 뭐냐 할정도로 참 웃기는
소설이예요
순전히 소설인데....이건 너무 최악이죠....이것보다 더 한 최악도 있을까요....아참
제 머리속에 또하나의 최악은.....어떤 사고를 쳐서라도 국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나마
유령인 국회를 정지시키고 삼권분립을 틀어 막은후 모든걸 민영화 시키는 거예요
소설을 너무 봤어요....막장도 너무 봤고요....설마 막장이라도 이런 막장까지는 안갈거예요
이걸 순전히 상상력이 풍부한 제가 소설을 써본거예요...디테일도 꼼꼼하게 써봤는데 막장이라
그건 생략ㅋㅋ(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