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삶기가 힘들어요.

삼숙이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14-05-04 23:50:53

직장도 다니고 살림도 하는 주부라 집안일 소소하게 잘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 중 가장 어려운게 빨래 삶는 일이에요.

예전에 빨래 삶아도 끊어 넘치지 않는 삼숙이를 샀는데 넘치더라구요..

좀 더럽다 싶으면 빨래 삶곤 했는데 이젠 그만큼 자주는 못해요. 힘들어서..

그래도 삶아야겠다 싶을 때 삶는 것 말고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는 빨래법이 뭐가 있나요?

빨래 삶기... 이젠 자주 하고 싶지 않아요..ㅜㅜ

 

IP : 14.38.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4 11:52 PM (59.7.xxx.107)

    세탁기 삶는기능 써요
    가스불에 삶아본적은 없음

  • 2. ...
    '14.5.4 11:54 PM (218.153.xxx.113)

    통돌이에 온수로 물 받고 과탄산소다와 세제를 풀어서 빨래를 몇시간 담가놔요. 물이 다 식을 때까지 뒀다가 보통 세탁코스로 돌립니다. 아쉬운대로 쓸만해요.

  • 3. 삼숙이
    '14.5.4 11:55 PM (14.38.xxx.28)

    아, 저는 일반세탁기에요. 저의 집건 그런 기능이 없어요..
    있으면 좋았을텐데..

  • 4. ....
    '14.5.4 11:58 PM (1.240.xxx.68)

    빨래 양을 너무 많이 넣으셨나봐요. 조금 적게 넣으시면 안넘쳐요..

  • 5. 삼숙이
    '14.5.4 11:59 PM (14.38.xxx.28)

    과탄산소다를 한 번 사보려고 했어요.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 같아..빨리 사둬야겠어요..

  • 6. ㅇㅇ
    '14.5.5 12:14 AM (61.254.xxx.206)

    빨래 삶을 때 나는 연기가 얼마나 몸에 안좋을지 생각해보셨나요?
    가습기 세정제 정도는 아니라도 그 연기를 흡입했을 때 폐에 좋지 않을 거 같아요.
    빨래 삶지 않아도 몸에 지장없고, 의류 깨끗합니다.
    삶으려면 세제 넣지 말고 소독 차원에서 깨끗한 물로 끓이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달구면서 나는 연기도 폐에 좋지 않아요.
    음식도 아닌데, 일부러 세제를 끓여서 그 연기를 마실 필요는 없죠.

  • 7. ...
    '14.5.5 12:33 AM (1.247.xxx.201)

    저도 ㅇㅇ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삶는 동안 나오는 가스배출과 냄새가 폐에 더 안좋을것 같아요.
    속옷을 꼭 삶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해요.
    자주 갈아입고 뜨거운 물로 세탁기 돌리고 맘편하게 사는게 더 건강할것 같네요.

  • 8. 과탄산
    '14.5.5 12:42 AM (223.62.xxx.86)

    속옷과 수건은 꼭 삶아야 한다..생각했었는데..
    손목에 탈이 나고 난 뒤부터는 과탄산.구연산.소다 넣고 빨래 담갔다가 세탁해요...
    그럭저럭 만족하네요.

  • 9. 삼숙이
    '14.5.5 1:17 AM (14.38.xxx.28)

    에공...10년 넘게 빨래 삶았는데...흑

  • 10.
    '14.5.5 6:44 AM (223.33.xxx.27)

    전 그냥 옥시크린많이풀어 하루정도 담가놓습니다

  • 11. ..
    '14.5.5 10:08 AM (116.121.xxx.197)

    빨래를 빨아서 다시 세제와 옥시크린 넣고 조물조물해서 검정 비닐 봉지에 넣고 꽉 묶어서
    아침 출근 전에 베란다 등 햇볕 드는 곳에 던져두고 가세요.
    저녁에 들어와 다시 헹궈빨면 삶는 효과가 납니다.

  • 12.
    '14.5.5 10:37 AM (58.141.xxx.147)

    과탄산과 삶는건 비교불가입니다. 과탄산넣고 삶는게 가장 효과적이죠
    기대치를 낮추고 과탄산을 사용하시거나 아기사랑세탁기처럼 삶는기능있는걸 하나더 사세요

  • 13. ,,,
    '14.5.5 11:59 AM (203.229.xxx.62)

    삼숙이에 평소 삶는 양에 반이나 삼분의 일만 삶으면 안 넘쳐요.
    귀찮기도 하고 이사 때문에 바쁘기도 해서 6개월 동안 빨래를 삶지 않았더니
    흰색 속옷이나 수건이 다 회색으로 변해서 마음 다 잡고 빨래 삶기 하고 있어요.
    세탁기에 빠른 세척 코스로 한번 애벌로 세탁하고 가루 세제하고 옥시 크린 조금 넣고
    불에 올린후 끓기 시작하면 30분정도 삶아줘요.
    세탁기에 물 먼저 받아 놓고 삶은 빨래 뜨거운채로 부어 놓고 다른 빨래 또 삶아서 붓고
    넘치는게 싫어서 세번에 나누어서 삶아서 넣고 세탁기 사용 하는데 빨래가 하얗게 되니
    수고스러워도 뿌듯해요.
    과탄산이나 락스에 담그는거나 삶는거나 옷감이 손상되고 옷의 수면이 단축되는건 분명 해도
    삶는게 습관이 되면 귀찮고 힘들어도 계속 삶게 돼요.

  • 14. 안삶아요
    '14.5.5 2:11 PM (124.169.xxx.116)

    10년 동안 전 삶은 적 없어요. 안삶아도 다 균 죽고요.

    정 불안하시면 식초 헹굼 하세요.

  • 15. .....
    '14.5.5 9:46 PM (110.70.xxx.7)

    저도 자주 삶지 않아요.. 수건은 삶을수록 뻣뻣해지는 것닽구요... 옥시크린 성분표를 보니 과탄산이 꽤 들었더라구요~
    저는 세제랑 옥시크린 섞어 빨래 담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뚜껑 덮은 채로 베란다에 두세시간 뒀다 일반세탁기에 붓고 돌려요... 자주 말고 가끔만요..그럼 실내공기도 환기하기 쉽고 여러모로 편하고 소독 표백효과도 웬만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97 [세월호 참사] 사망자 장례비 논란 3 세우실 2014/05/09 1,525
377796 그리고 캐빙신 잡기 4 박그네 잡기.. 2014/05/09 935
377795 Kbs 안보기 운동, 동참하실거죠? 9 이거라도 2014/05/09 1,183
377794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목록입니다 9 스플랑크논 2014/05/09 1,482
377793 문,이과 질문 좀 할께요 (죄송해요 이 시국에.....) 4 222 2014/05/09 1,691
377792 아래 유족들이 청와대에? 패쓰하세요 알바글 11 영구영구 2014/05/09 820
377791 오전 10시...글에 달 댓글....여기로 6 까만봄 2014/05/09 963
377790 (알바글패스)오전10시 회수된 휴대폰속 오후 6시 동영상(미래에.. 1 200원 2014/05/09 1,330
377789 오전10시 회수된 휴대폰속 오후 6시 동영상(미래에서 온) 3 말이되나요 2014/05/09 2,251
377788 청와대 주변 가게주민들이 따뜻한 국물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6 참여연대 2014/05/09 4,271
377787 요새 왜 춥나했더니 북풍이 몰아치네요~~ 띵똥 2014/05/09 1,056
377786 윤상현이 물러나는게 아마도 7 아마 2014/05/09 2,494
377785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고생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3 감사 2014/05/09 1,194
377784 너무 무서운데 14 준빠 2014/05/09 2,589
377783 해수부, 세월호 최초 상황보고 폐기 후 재작성 外 1 세우실 2014/05/09 1,813
377782 연좌중인 유족들에게 누가 죽이라도 좀 가져다 드리면 좋겠어요 11 ~* 2014/05/09 3,351
377781 [아이디어] KBS 본관앞 또는 정부청사 앞에 분향소 만들어야 .. 3 지금 할 수.. 2014/05/09 1,184
377780 사고후 2-3 일간 구조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안했다는게 사실이.. 2 조작국가 2014/05/09 1,077
377779 16일 오후 6시38분 학생 촬영 동영상” 유가족 공개 경악… 3 쳐죽일 것들.. 2014/05/09 3,302
377778 동대문경찰서에 아직 대학생들 있어요. 2 불면증 2014/05/09 1,143
377777 유가족들 "16일 오후 6시38분까지 살아 있었다&qu.. 7 아~ 정말.. 2014/05/09 2,573
377776 GO발뉴스 5월8일23시 뉴스 다시보기입니다.- 이상호 진행 lowsim.. 2014/05/09 1,114
377775 언딘--이제와서 손떼겠다. 우린 구조업체 아냐 19 다 죽여놓고.. 2014/05/09 2,918
377774 청운동사무소 현재 상황과 호소문입니다. 4 독립자금 2014/05/09 2,658
377773 쿠* 전기밥솥에 물이 흥건해요ㅜㅜ 6 아기엄마 2014/05/0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