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선가 이종인님 친구분이 올린글 읽었는데..

....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14-05-04 13:20:04
인천명문 제물포고 졸업에 인하공대 조선공학과 출신에 총학생회장까지 하신분이네요.게다가 영어도 아주 잘하신답니다.현장경험만30년이래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용기와 당당함이 그냥 나온게 아닌가봐요.내친구 이종인은 이런사람입니다.글 보신분 능력자분좀 옮겨 주세요.
IP : 125.143.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4 1:31 PM (175.223.xxx.113)

    폰복사안돼요ㅜ

  • 2. * * *
    '14.5.4 1:33 PM (122.34.xxx.218)

    제물포고-인하대 조선공학과(학도 호국단장)-졸업 후 네덜란드 선박회사 (외국 근무)
    대충 커리어가 이러시군요.. ^^

  • 3. 진정한 전문가
    '14.5.4 1:50 PM (221.139.xxx.167)

    하와이및 외국에도 오래 계셨던걸로 앎니다.

  • 4. 이종인님
    '14.5.4 1:59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바다 가까이서 자라고,
    전공도 조선공학,
    평생을 바다에서 일하셨으니 실무에 능하실테고,
    사고시 대처도 재빨리 잘하실거고,
    정의롭고 정직해서 사리사욕이나 비리 걱정 안해도 되고,
    뜯어고쳐야 할 것들도 잘 아실테니
    이 분이 해양수산부 장관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이나 하고 있는 어리버리 장관들 내치고 이종인님 강추하고 싶습니다.
    양복입고 환하게 웃는 이종인 해수부장관님... 괜찮은데요?

  • 5. 82
    '14.5.4 2:32 PM (119.71.xxx.209)

    이것 땜에 로긴~~~~

    윗님 제안대로 해양수산부장관 초강강강추합니다...

  • 6.
    '14.5.4 2:34 PM (121.188.xxx.144)


    진짜 강추

  • 7. ...
    '14.5.4 2:42 PM (121.168.xxx.162)

    저도 동감이네요 ...경험많고 무엇보다 해양에 대한 지식을 잘아실테니까요..

  • 8. ..
    '14.5.4 2:53 PM (14.40.xxx.22) - 삭제된댓글

    ^^

  • 9. ...
    '14.5.4 3:25 PM (106.244.xxx.21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03/2014050300219.html?news_...

    "다이빙벨 잠수사들 停潮시간(정조·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기간) 돼도 늑장… 이유 묻자 깜빡했다더라"
    [현장 지켜본 실종자 가족 분노]

    "다른 잠수사들 준비 마쳤는데 30분 늦게 잠수복 입기 시작"
    "이종인씨, 작업부분 지도라며 주머니서 꼬깃꼬깃한 종이 꺼내" 엉성한 작업에 점점 할 말 잃어
    "1주일 날려… 피눈물이 난다, 물 속의 아이들한테 어떻게…"
    지난 29일 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2명은 해경 경비정을 타고 바다로 향했다.
    실종자들을 수색하겠다며 '다이빙벨'을 바지선에 싣고 온 이종인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한 아버지의 손엔 삶은 계란 두 판이 들려 있었다. 그는 "이씨가 계란을 잘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다이빙벨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씨의 작업 모습은 비전문가인 가족들이 보기에도 엉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흔들리는 이씨의 바지선에 오른 가족들은 "앵커(닻)를 내렸느냐"고 물었지만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 눈에 이씨는 '처음부터 구조할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정조 시간이 되기 전부터 민·관·군 구조단은 공기통 딱 메고 들어가려고 준비하는데 이씨의 잠수사들은 30분이나 늦게 잠수복을 입기 시작하더라.
    왜 늦게 들어가느냐고 했더니 깜빡하고 잊어버렸다고 하더라. 황당했다."
    한 가족은 "작업할 부분 지도를 꺼내는데 이씨가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작은 종이를 꺼내더라"고 했다.
    이런 일이 쌓이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벨'에 걸었던 희망을 조금씩 놓기 시작했다.
    삶은 계란을 가져온 아버지는 그날 밤 계란을 그대로 바다에 던져 버렸다.

    이씨는 1일 다이빙벨 투입 실패를 인정했다. 이씨는 취재진에 철수 이유를 밝히는 자리에서
    "정부에서 경제적 보장도 해 주고,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이지 않은가"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가족들은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천벌 받을 놈이여, 애들을 가지고. 물속에 잠겨 있는 애들한테…."
    "확 때려죽여 버리려고 했다니까."

    하루가 지났지만 이씨에 대한 가족들의 분노는 줄지 않았다. 이씨의 바지선에 한 번이라도 탔던 가족들은 "속았다"며
    "다이빙벨 때문에 날려버린 일주일이 아까워 피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들은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한 종편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해냈다.
    한 실종자 가족은 "결국 아무 효과도 없는 것을 만능인 것처럼 홍보하고 우리를 속인 것"이라며 "그 회사 버스를 뒤집어 버리려다 참았다"고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 앵커는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 10. ......
    '14.5.4 3:32 PM (175.123.xxx.53)

    해양수산부장관 초강강강추합니다 3333

  • 11. ㅇㅇ
    '14.5.4 4:08 PM (173.89.xxx.87)

    차기 정권에서 꼭 해수부 장관되시는 것 보고 싶어요. 이분보다 바다를 더 잘 아는 분도 없을 듯 해요.

  • 12. ㅁㅁㅁㅁ
    '14.5.4 4:38 PM (122.34.xxx.27)

    106.244

    쪼선 링크? 이 냥반 82처음 오셨나?

    언론인 척 하는 데 말고 진짜 언론사의 기사를 퍼와요

  • 13. 뒷북
    '14.5.4 6:32 PM (121.131.xxx.128)

    신춘문예 출품작은 왜 끌고오신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58 저는 시어머니가 정말 좋아요. 39 운다 2014/08/10 9,866
405857 부산 코스트코 이전하는거 맞나요? 4 부산맘 2014/08/10 7,956
405856 인천에 괜찮은 일식집 추천해 주세요 5 땡글이 2014/08/10 1,315
405855 오늘 아빠어디가에서 빈이가 한 말 9 반성 2014/08/10 6,105
405854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 봐요 1 *_* 2014/08/10 756
405853 제사 시간 앞당겨서 지내시는 집안 32 궁금해 2014/08/10 18,226
405852 비대위원장이 다행히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9 박영선 2014/08/10 1,653
405851 여중생 보낼만한 식습관고치기 캠프 없을까요? 3 캠프 2014/08/10 1,253
405850 약속 어음을 받았는데, 궁금해요. 2 제발답변 2014/08/10 822
405849 사주에 정관 두개 정인 두개 6 highki.. 2014/08/10 7,233
405848 한시간 십분 동안 찌개 하나 반찬 세가지... 제가 손이 좀 빠.. 18 이정도면 2014/08/10 5,777
405847 골반 틀어짐때문에 고생하신 분 계세요? 5 사과 2014/08/10 3,539
405846 지금의 정치를 바라보며.. 8 .. 2014/08/10 1,047
405845 가스레인지 생선굽는 기능이 3 ㄴㄹ 2014/08/10 1,407
405844 밥해먹기 너무 힘들어요 5 자취 2014/08/10 2,289
405843 걷기운동이 좋긴한데 3 워킹 2014/08/10 3,599
405842 개업해야하는 여자 전문직인데요.. 47 전문직 2014/08/10 14,937
405841 고2, 중3 어쩌면 좋을까요? 7 고2 ,중 .. 2014/08/10 2,660
405840 긴병에 효자없다? 12 ---' 2014/08/10 4,195
405839 카카오톡계정 신고접수? 스팸이죠? 1 2014/08/10 2,129
405838 휴대폰 조건 좀 봐주세요 5 ........ 2014/08/10 1,024
405837 물로만 샤워하시는 분 계세요? 67 .. 2014/08/10 41,058
405836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3 2014/08/10 1,752
405835 남이 챙겨주는 밥은 쉽게 배가 불러요. 1 2014/08/10 1,719
405834 남자인데요 눈이 나이드니까쳐져서 수술할려고하는데요 무쌍커풀로 눈.. 5 아이린뚱둥 2014/08/10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