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1층 어떨까요? (1.5층 아니고 밑에 필로티 없고 진짜 딱 1층)

빌라매매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14-05-04 12:45:33

시국이 이 모양이라서 가슴 아프신 분들 많으 실텐데....

염치불구하고 질문 좀 올립니다. ㅠㅜ

집을 2달후에 빼줘야 해서 집구하고 다니는데요. 빌라 매입을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1번. 진짜 딱 1층. (밑에 반지하도 없고 주차장도 없고 )

       햇빛 잘 안들고 조망 없고. 대신 평지에 지하철역이 엄청 가깝습니다. 3분거리

       시세도 주변보다 싸서 1억7천 .실평수 13평 정도

 

2번. 5층중에 4층 빌라

       햇빛 잘들고 조망이 좋습니다. 조망이 좋으니까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ㅠㅜ

       지하철역은 6-7분정도잊만 언덕인거 감안하면 눈비오는날 10분 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실평 15평. 2억2천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하는 건데... 1번 2번 진짜 장단점이 있어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독신가정인데, 직장때문에 몇년 후 팔아야할지도 모릅니다. 환금성도 고려해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월세,전세만 살다가 내집마련해보려고 하는데, 좋은건 엄청 비싸고 고르기가 어렵네요.

 

지나가다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7.53.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5.4 12:48 PM (211.237.xxx.35)

    엘베 없는 빌라 1층 좋아요.
    게다가 역도 가깝다니 뭐 더 좋네요.
    다만 아무래도 겨울에 더 춥고, 벌레, 외부소음, 사생활보호에 좀 취약하긴 하겠지만..
    그건 2~3층도 비슷합니다.

  • 2. 독신
    '14.5.4 12:50 PM (222.110.xxx.117)

    독신가정이라면 안전도 생각하셔야 할 듯요.
    1층이면 아무래도 외부침입이 쉬우니까...

  • 3. 근데
    '14.5.4 12:54 PM (183.97.xxx.209)

    가격 차이가 꽤 되네요.
    집 매매에는 가격 만큼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게 없더라구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5.4 1:24 PM (58.120.xxx.159)

    둘다 구매 안하셨음 해요.
    1번은 채광, 장마시 침수, 방범 등 문제가 염려되고
    2번 좋기는 한데 5천이나 비싸고, 4층까지 어떻게 걸어 다니시려구요

  • 5. ㅇㅇ
    '14.5.4 2:51 PM (124.5.xxx.19)

    호재가 있어서 그런가요?

    그리고 독신 가정 인데 자꾸 빌라를 보시는지?
    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빌라는 관리도 그렇고 환금성도 없고
    전 둘 다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6. 1층 4층
    '14.5.4 2:53 PM (58.140.xxx.51)

    둘다 살아봤어요... 둘다 안좋더라구요 ㅠㅠ 4층살때 위에 옥상이였는데 남녀 어린애들이 와서 뻘짓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장봐도 힘들고..배달시켜더 넘 죄성하고 1층은 장마에 물 들어온 적 있어서 구호품까지 받았었네요^^;;;

  • 7. 실 평수가
    '14.5.4 4:36 PM (116.36.xxx.158)

    작더라고 역세권 평지에 2.3층 빌라를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해요. 1.4층은 팔 때도 좀 힘들 수 있어요. 조금 더 발품 팔아 보시고 맘에 드는 빌라가 있거든 꼭 그 빌라가 아니더라도 그 주위 빌라에 살면서 동네 분위기나 편의 시설 치안 상태 이런 것도 좀 살피고 눈도장 찍어 놓은 빌라에 대한 정보도 부동산이나 이웃들에게 좀 듣고 하신 후에 매입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우리가 단순히 냉장고 고를 때도 2-3일은 검색해 보고 구입하고 차 살때도 보통 한달정도는 이차 저차 생각해 보잖아요. 그럼 차보다 10배 이상 금액을 치뤄야 하는 주택을 구입할 때는 정말 심사숙고해야 하는 거죠. 저라면 꼭 사고 싶은 빌라가 있다면 그 빌라에 우선 전세나 월세로 살아 보거나 그 주위에 살면서 6개월 이상은 생각해 보고 정말 기회다 싶을 때 이사 비용 물고 구입하겠어요.

  • 8. ..
    '14.5.4 7:03 PM (119.148.xxx.181)

    아파트 1층도 살아보니 안 좋던걸요. 빌라는 더더욱.
    창문을 못 열고 살아요. 사생활 땜에. 독신가정이면 더욱 조심해야 하잖아요.
    창문 못 열고 살면 감옥 같을거에요.
    초여름에 창문을 못 여니까 덥고요..
    겨울에 난방비 많이 들고요..여름엔 좀 시원한 대신 곰팡이가 잘 피더라구요.

  • 9. 저도
    '14.5.4 9:01 PM (59.21.xxx.95)

    둘다 패쓰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03 (박근혜 아웃) 아이 담임선생님 결혼에 반장엄마로서의 고민 9 세월 가면... 2014/05/23 2,720
38170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3am] 안대희 카드는 이중잠금장치 1 lowsim.. 2014/05/23 758
381701 시장에 올인하다보니 서울시 교육감은.. 5 .... 2014/05/23 946
381700 노짱서거5주년아침에/노래와 영상)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11 그립습니다 2014/05/23 1,308
381699 [긴급] 조희연 선본본부 TM 홍보 선거 사무원으로 모십니다. .. 6 절실 부탁 2014/05/23 1,567
381698 김구라는 왜 이름이 구라인가요? 9 .... 2014/05/23 2,793
381697 2014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23 744
381696 [아고라청원] 목표 만명 !! 수개표 우리가 쟁취합시다!!!! 14 rara20.. 2014/05/23 1,027
381695 노짱 서거5주년,서울이나 경기도쪽에서는 추모행사없을까요? 3 바보노무현 2014/05/23 846
381694 더군다나 목포 해양경찰청장이 무전으로 4차례나 승객들을 밖으로 .. 5 아마 2014/05/23 2,299
381693 ㅋㅋㅋ 저희 구에 모당 후보 너무 웃겨요 루나틱 2014/05/23 1,390
381692 성동경찰서 이나쁜놈들 ....읽어주세요 10 콩알맘 2014/05/23 3,671
381691 세월호 이후 김구라 진짜 꼴보기 싫네요 16 ........ 2014/05/23 12,879
381690 조언절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27 원글 2014/05/23 3,639
381689 박원순 측 반격 시작...이라는 기사, 네이버 아닌 거요. .. 2014/05/23 935
381688 강아지가 옴 진단을 받았는데ㅠ 2014/05/23 1,602
381687 오늘 5.23일 5년전그날 새벽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찾아보니 이.. 17 필독,강추 2014/05/23 3,728
381686 뉴욕타임스, 국정원 北 정보는 어림짐작 1 light7.. 2014/05/23 1,200
381685 돌아보니 꿈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12 이제일어나 2014/05/23 2,502
381684 남재준 사표로 확실해진 사실 한 가지... 5 ... 2014/05/23 3,392
381683 너희들은 포위됐다. _ 어수선 짜증나요. 9 어수선 짜증.. 2014/05/23 2,661
381682 이런 시국에도 개사료 걱정이신 분 참 부럽네요,,, 34 아놔 2014/05/23 3,063
381681 자기전에 왜 꼭 이런생각이매일들까요 2 왜일까 2014/05/23 1,109
381680 세월호 마스크맨과 검은연기 나는 깨진 창문 4 의문 2014/05/23 4,545
381679 실종자 가족 지원으로 정신 없는데… 단원고 교장 서울로 소환한 .. 7 ... 2014/05/2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