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손수건 지원 부탁왔습니다.

[독립자금]

진도에서 봉사하시는 약사님이 손수건 지원을 부탁하시네요. 

약사님은 해남 분이시고, 진도의 약국 주소를 부탁드려 받았습니다. 

혹시 지원이 가능하시면 여기에 수량을 알려주시면 보낸 수량을 약사님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소는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문길 44

진도 광주 약국 입니다. 

부탁의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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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내 주실 수 있다면, 물론 여기서 현지에서 구해 드리고 있지만, 손수건 좀 보내주세요. 

어제 하루 동안도 100여개의 손수건이 필요했습니다. 

팽목항, 신원확인을 위한 가족 대기소... 가족들의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리시고 계십니다.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줄 손수건이 더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부모님들을 위해 손수건을 마련해 보내야 하다니..

[아..]

윗님들 댓글에 공감하며 아침부터 가슴이 미어지네요. 검색해보니 아기들 손수건이 나와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저런 거로 닦이며 금이야 옥이야 키우셨을텐데.. 일 다녀와서 보내겠습니다. 아니면 모금해서 보내드리면 어떨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몰리는 것도 낭비일 수 있으니 수량을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도 조절해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정부상태]

정부는 뭐하나요. 이런것도 지원이 안되나요? 세금은 어디 쓰는지...

[...]

100장 보냅니다. 지금 주문했는데 연휴가 계속되서 언제 도착할지 걱정입니다.

[ㅡ]

ㅜᆞㅜ

[음]

정부는 뭐하나요. 이런것도 지원이 안되나요? 세금은 어디 쓰는지...22222

[지금은 무정부]

후원할 곳이 많아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홍보 안하려고 했는데...
약사회에서 지원도 받는다는데...
눈물 닦아줄 손수건이 부족하다는 것에는....
마음이 아픕니다...

우선 천장 단위로 순차적으로 보냅시다.
몰려서 남게되는 것도 낭비입니다.

보내시는 수량이 1000장이 되면 그만 보내십시오.
추후에 더 필요하다면 새 글로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무정부]

현재까지 112님, 203님이 100장씩 200장 주문완료로 집계하겠습니다.

[희야]

100장 보낸다고 다른글에 댓글 달았는데 빨아서 보내야 할까요?
제가 직장 관계로 배송받고 빨아서 보낼 여유가 안될 것 같아서요...

[희야님~~]

아니에요~~
보내주는 것도 감사하죠~~

정 문제가 되면 진도 약국에서 빨아서 쓰시겠죠.

걱정마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희야]

지인분에게 말씀 드렸더니
그 분도 100장 보내고 싶다고 해서 100장 추가합니다.

[^^ 희야님~~]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이럴 때 부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지인께도 안부 여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