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걸린 동생이 약을 맘대로 끊었어요 살찐딘고ᆢ
병원에서 3년 먹으면 된다고 했다면서 그만 먹으라고 하지도 않았는데ᆢ
지금 안먹은지 2년쯤 된거 같고 요즘 자꾸 욕하고 폭발하고 혼잣말하고 그러네요 자기 말로는 환청은 안들린다는데
근데 약먹어야 된다는 소리를 하면 난리가 나는 거예요 남동생인데ᆢ 비타민먹듯 관리차원으로 계속 먹어야된딘 협압처럼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했는데ᆢ 그떡하면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소리지르고ᆢ 정말 저도 그거 보고 있음 너무 화나네요
어떻게하면 약을 먹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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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걸린 가족이 약을 안 먹네요
...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14-05-04 09:17:09
IP : 117.111.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5.4 9:44 AM (117.111.xxx.129)안되긴 했지만 이상태로는 입원시킬 생각도 부모님이 하고 계세요.
2. ...
'14.5.4 9:58 AM (1.177.xxx.248)제가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고...
다음에 파란마음 하얀마음이라고 조현병 카페에 회원이 많으니
거기 가입하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3. 입원밖엔 답이 없어 보입니다.
'14.5.4 10:33 AM (119.64.xxx.212)그대로 놔두면 더 심해질텐데요.
4. 입원...
'14.5.4 10:46 AM (116.122.xxx.45)윗분 말씀 맞아요. 약을 안 드시려고 하면, 입원 밖에 답이 없습니다.
욕하고 혼잣말하고 그러시는 거 다시 증상이 시작되는 전조 증상 같이 보입니다.5. 남자라면
'14.5.4 2:22 PM (118.36.xxx.171)더 위협적인 존재죠.
물론 그런 병이 있는 여자도 만만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 나라는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집에서 커버하려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측은지심 때문에요.
아예 너 약 안먹으면 병원에 입원 시키는 수밖에 없다라고 통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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