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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세월호 트라우마지요???

...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4-05-04 07:22:56
어제 정말 갑만에 영화한편 보고왔어요. 영화 시작전에 의례하는 안내방송이나오더라구요. 비상시엔 어처구..탈출로가 어쩌구하는거요. 순간 나를 비롯한 관객들이 움찔하면서..탈출로 자~알 봐둬! 이러면서 바짝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위기시엔 방송이고 뭐고 아무것도 믿지말자! 이런 분위기....서글픈 현실이지요....아..영화는 표적이였는데..이 영화가 부패경찰 잡는 영화예요. 아주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요즘에 완전 추천드려요~
IP : 203.9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4 7:40 AM (173.89.xxx.87)

    트라우마 맞지요. 이젠 자기 목숨은 자기가 최대한 챙겨야지 경찰, 정부 믿었다간 큰일난다는 것을 알았잖아요.

  • 2. isuelle
    '14.5.4 7:43 AM (122.34.xxx.144)

    우리 아이친구들과 롯데월드 가고싶어하는데 못가게한다고 시워중이네요.
    숨도 조심해서 쉬어야 할것같아요.

  • 3. ..
    '14.5.4 7:46 AM (218.234.xxx.185)

    이 와중에 죄송....
    갑만에.....> 간만에(오래간만에)

  • 4. 쓸개코
    '14.5.4 7:58 AM (122.36.xxx.111)

    다들 앞으로 한동안 그럴거에요..

  • 5. ...
    '14.5.4 8:01 AM (1.177.xxx.248)

    ㅋㅋㅋ 저도 그럴 듯.....

  • 6. ..
    '14.5.4 8:03 AM (121.254.xxx.170)

    창문에 바다가 보인다고 세월호에서 살아 돌아온 누군가가 그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 안전한게 뭐가 있겠나요. 국가가 믿음을 주지 않는데..
    며칠 전 다 큰 대학생 아이한테 여러가지 이것저것 하지말고 가지도 말고 조심하거라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휴.. 실종자느 줄어들고 세월호 희생자가 많이 늘었네요.

  • 7. 소망
    '14.5.4 8:59 AM (58.141.xxx.194)

    저도요 안전이 우선이지만 ..국민으로써 불편하고 부당한건..작은힘이지만 ..알리고 고쳐달라고 요구할겁니다 그래야 저들이 고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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