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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하지 말란 얘기를

했군요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4-05-04 05:34:47

82에 몇몇 분들이 댓글에서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사과한답시고 자기 부모 사망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쓰셨습니다.

 

그런데 박근혜가 5월 2일에 그런 말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저도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서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통감을 하고 있다"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심정을 공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저 가족들 심정이 어떨까 하는 것을 저도 그 때 생각을 많이 하면서 어떻게 위로를 해야 될 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2014-05-02 21:02:07

이영섭 기자

<저작권자 ⓒ 뷰스앤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IP : 98.217.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네시아짐
    '14.5.4 6:04 AM (76.22.xxx.98)

    Crazy idiot psychopath chicken

  • 2. 마저
    '14.5.4 6:48 AM (116.127.xxx.69)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통감을 하고 있다"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유족이 어떤 마음인지..뭘 바라는지도 잘알겠네요.
    책임자 처벌하고.범행동기.사고원인 낱낱이 밝히고
    억울한 한을 풀어줘야지요.
    잘안다며?

  • 3. 꼬끼오패쑤
    '14.5.4 7:24 AM (50.166.xxx.199)

    "저도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서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통감을 하고 있다"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심정을 공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이건 자신이 공감한다는 걸 말하려고 한 말이 아닙니다.
    저 말인즉슨 "부모님을 흉탄에 잃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야. 너네들도 그랬잖아. 노인네들도 나만 보면 그저 불쌍해서 어쩔 줄 모르고..불쌍해서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야. 이런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 어디있어. 바다에 빠져죽은 거? 흥. 나에 비함 아무것도 아님. 그러니 나의 멀뚱멀뚱함은 당연한 거지"

  • 4. 쓸개코
    '14.5.4 7:55 AM (122.36.xxx.111)

    자연스레 감정이 베어나와 모두가 느끼게 되는게 아니라(문재인님처럼..)
    자기 감정을 구태여 설명을 하다니..
    드러날 감정이 없는것은 아닐까요.

  • 5. 그뜻은
    '14.5.4 8:05 AM (218.49.xxx.76)

    '난 부모님을 모두 총탄에 일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난 못느꼈는데 감히 너희들이 그런걸 느끼며 웃으며 살다니 그꼴을 보는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아니? 너희들도 같이 느껴봐 가족을 잃고 피눈물을 흘려봐 공주인 나도 그런 고통을 느끼는데 버러지같은 너희들이 감히 어떻게 그런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래..'

  • 6. 바위나리
    '14.5.4 8:25 AM (223.62.xxx.72)

    그놈의 흉탄..40평생 살다가 처음듣는 말
    사전까지 찾아보았다는ㅠ

  • 7. 자기 부모
    '14.5.4 8:31 AM (116.39.xxx.87)

    저격 당해 (박근혜가 한말) 죽었음에도 진도가서 유가족에게 그리 냉냉한 얼굴
    조문 가서는 화나고 귀찮아서 짜증스런 표정
    공감은 지나가는 강아지가 더 잘하겠네요

  • 8. 우쭈
    '14.5.4 8:54 AM (182.212.xxx.51)

    그래서 더 분노하고 더화가 나는겁니다 난 평범한집 평범한 부모님 살아계시지만 지금까지도 너무슬퍼가슴이 아파오는데 대통령이란 사람이 최소한 진심어린 눈빛이라도 전했다면 이토록ㅈ분노하진 않았겠죠 더더군다나 아픔을 안다는 사람이 했던 행동이 그야말로 개콘보다도 더 웃기게 행동 했잖아요 조문쇼만은 하지 말았어야지

  • 9. 김재규가 영웅
    '14.5.4 9:18 AM (67.182.xxx.50)

    거룩한 총탄에 개 돼지 새끼 쳐맞아 죽었으니 총탄이 아까울지경

  • 10. 그때박정희가
    '14.5.4 9:48 AM (14.36.xxx.210)

    안 죽었으면 부산 마산에서 수천수만의 사람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걸 대부분 모르시더라구요. 특히 노인들은 무조건 박정희가 죽은 것만 슬퍼합니다. 부산 마산에서 유신 체제 반대하는 저항이 컸는데 박정희는 그때 그걸 무력으로 크게 한번 진압하려 했어요. 영구집권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게 없었죠. 그때 부산 마산을 진압했다면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지...
    어쨌든 박정희가 죽지 않았다면 부산 마산 지역 전체가 초상집이 될 뻔했어요. 박정희 흉탄 얘기하며 울먹거리는 노인들 있으면 이 얘기 좀 해주세요.

  • 11. 그 심정을 진정 알까
    '14.5.4 10:13 AM (211.246.xxx.171)

    진도 다녀가시고 정부에서는 보상금에서 장례비까라는 기사가 올라왔죠. 개그해??? 구조자애들이 조문가서 장례비 많이들까봐 물도 안마시고 왔다니... 장난해??? 유족이 박근혜앛에서 무릎꿇고 아이살려달라고 했으면 강단에서 내려와 손이라도 잡아주고 했어야지.... 박사모 조문쇼가 웬말인지.... 위 기사는 공감이 안가네요. 그녀행동은 부모잃은 심정은 알지 몰라도 자식잃은 심정은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니까...

  • 12. ...
    '14.5.4 3:45 PM (211.61.xxx.220)

    국어나 잘 해라!. 그건 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시가 아니거든!! 저 사람은 한국역사도 안 배웠나? 아...망할 할 ㅁ ㄱ... 이 글 쓰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증말

  • 13. 무능해네뜨가
    '14.5.4 8:40 PM (178.191.xxx.245)

    저 따위 말을 하는 본심은

    이거뜨라 내가 최고로 불쌍하니까 니들은 입 닥쳐 ㅡ 이거인거죠.

  • 14. 무능해네뜨가
    '14.5.4 8:43 PM (178.191.xxx.245)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이기적인 종자라
    이런 끔찍한 일을 겪으신 유족들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는
    지 상처만 드러내고 동정받을려는 언플에 남의 고통을 이용하는
    독하고 끔찍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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