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올 김용옥 선생 팩트티비 방송
이승만 흉내 너무 똑같아요....
김용옥 선생.... 도저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예요.
고발 뉴스에 육성 담화 보낸 것만 봐도요.
팩트 티비 화이팅!
1. ,,
'14.5.3 11:02 PM (58.148.xxx.16)우리집 두사람은 그부분서..넘어갔답니다^ 이와중에..세상에..
2. 핑크
'14.5.3 11:03 PM (39.112.xxx.95)네..보고 있어요
이명박근혜 생각이 저절로 나네요3. ,,
'14.5.3 11:07 PM (58.148.xxx.16)을사보호조약후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 처럼 들려요..
4. 핑크
'14.5.3 11:11 PM (39.112.xxx.95)아~~~대단하세요
대한민국 국민 다 봤음 하네요5. 홍이
'14.5.3 11:17 PM (121.184.xxx.23)정말 명문이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애타게 챙겨주며 질서를 지킨 단원의 학생들, 그들을 보호하며 목숨을 던진 선생님들, 선박직이 아닌 헌신적 승무원들, 그리고 책임을 통감하고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유서를 남기고 떠난 강민규 교감님, 우리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민족의 도덕성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민족 구원의 빛줄기는 있다. 세월호 희생자 302명은 살아 있다"
도올선생님 감사합니다.6. ....
'14.5.3 11:33 PM (59.15.xxx.201)이거 동영상 링크 어디 없나요? ㅜㅠㅠ
보고 싶은데..;;7. 링크
'14.5.3 11:42 PM (180.227.xxx.92)8. ㅋㅋ 도올선생 성대모사 ^^
'14.5.3 11:44 PM (112.159.xxx.51)무능혜를 처벌하라!!!
9. 세월호 희생자는
'14.5.3 11:48 PM (99.226.xxx.236)살아있다....
죽었고 다시 살았다....
이것이 예수의 부활기적과 오버랩 되는군요.10. 에고...
'14.5.3 11:49 PM (112.159.xxx.51)오월 남도에서 입이 얼어서 말하기 어렵다니...
뇌경색도 걱정되고....
저 젖병 이야기 널리 알려야 합니다
피해자 명단에 아기 없답니다..11. ...
'14.5.3 11:51 PM (59.15.xxx.201)링크 걸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
12. !!
'14.5.4 1:12 AM (119.196.xxx.208)13. 고맙습니다
'14.5.4 1:44 AM (14.63.xxx.200)도올 선생님 이렇게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해서 방송 내주시고 링크 알려주시는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14. ...
'14.5.4 3:09 PM (106.244.xxx.216)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1540&yy=2000
홍승균씨 '김용옥이란 무엇인가'출간
2000.07.10
동양학과 노자 강의로 서점가와 매스컴에 선풍을 몰고 온 '김용옥 신드롬'을 반박하는 한 원로 한학자의 책이 출간돼 화제다.
도올 김용옥의 노자 강의나 노자 읽기를 비판하는 짤막한 글들이 시사월간지 등에 종종 발표됐기는 했지만 단행본으로 나오기는 처음.
조선왕조실록, 고문집 국역과 역경작업에 오랫동안 매달려온 한학자 홍승균씨는 '김용옥이란 무엇인가?'(선 펴냄)에서
TV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김용옥씨의 노자강의에 대해 "노자와는 상관없는 잡박(雜駁)한 지식으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그럴듯한 이야기꾼의 신명나는 무대"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김씨의 강의가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29가지 항목에 나눠 조목조목 비판하는 한편
김용옥씨의 노자 번역의 오류를 하나씩 짚어내고 있다.
예를 들어 퇴계의 '주리론'이 주자학의 이단이고 율곡의 '주기론'이 정통이라고 주장한 김씨의 강의 내용은 오히려 정반대라고 지적한다.
철학과 고학년 학생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인데도 이를 거꾸로 이야기하는 김씨의 강의는 어처구니없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김용옥씨의 저서 '노자와 21세기'에 대해서는 더욱 가멸찬 비난을 가한다.
이 책이 노자와 전혀 상관없는 연희적 잡설이라고 평가절하한 홍씨는 "체계와 질서마저 없어 가끔 공자와 맹자의 것이 되기도 하고,
법가와 병가의 것이 되기도 했다가 일본의 무사도나 기독교적 구원사상이 되는 등 종잡을 수 없다"고 고개를 내젓는다.
김씨의 한문 실력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초보적인 한문 해독수준"이라고 폄하한 저자는
그의 글이나 강의는 모두 잡박한 이야기꾼의 사설들일뿐 학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저자의 화살은 매스컴에게도 돌아간다. 매스컴이 늘상 이야기하는 동양학 담론에 알곡은 보이지 않고
쭉정이만 풀풀 날리는 꼴이라며 매스컴의 동양학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저자 홍씨는 책말미에 "기본적으로 어떤 시비적인 목적을 위해 이 책을 낸 것은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명확하게 분간하자는 뜻에서 책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