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성불하세요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4-05-03 12:48:37

금강경을 읽으면서 그리고 스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불교의 가르침을 조금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유튜브 보고서 절하는 방법도 배우고 매일 실천해보고 있는데 좋네요.

부산으로 이사하게 되는데 공부할 만한 곳을 알려주십시오.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할 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99.226.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으로
    '14.5.3 1:28 PM (125.128.xxx.7)

    유마선원 치시면 불교티브에서 강의 하시는 이제열 법사님의 설법이 나와 있어요.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법으로 해석 하십니다. 들어가서 공부 해 보세요.

  • 2. sincerely
    '14.5.3 2:05 PM (110.8.xxx.121)

    제가 처음에 불교 독학 하면서 무지 헤맸어요.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제가 원래 천주교 신자 였거든요. 천주교는 성경을 읽으면 하느님 말씀을 아는데 불교는 그렇지는 않은거 같아요. 처음에 불교가 뭔지 모르고 대승경전 백날 읽어야 무슨 말인지 감 잡을수 없어요. 혼자서 이리저리 책 읽고 불교 방송 보고 헤매다가 그나마 알아들은게 불교방송 btn에 들어가면 청안 스님 이라고 외국인 스님이 영어로 하는 교육프로 중에 청안스님의 선불교 이야기 이거 보고 겨우 겨우 가닥을 잡았어요. 젊으신 분이면 영어 법문이 훨씬 쉽게 이해가 되요. 물론 한국어 자막 있어요. 우리 나라 불교 교육이 문제 인게 요즘 젊은이들은 한문을 잘 모르는데 불교책이 다 한자로 적혀 있어서 특히 노스님들 불교 교육 방송 보면 속 터져요. 모조리 한문인데다가 설명도 간결하게 하시는 분이 없고 중언부언.
    그래도 요즘 비교적 젊은 스님들은 정확하게 간결하게 설명하시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저는 각산 스님 방송 강력 추천 드려요. bbs 들어가서 검색하시면 있어요. 이 스님 교육 듣고 막힌 속이 확 뚫렸어요. 중언부언 하지 않고 핵심을 잘 잡아내세요. 마치 입시계의 쪽집게 강사를 만난 느낌
    각산스님의 아잔브람 명상 강의 이거 부터 보세요. 그리고 불교 경전이 대승경전(금강경 법화경 같은)과 초기 경전이 있는데니까야 라고 하는 초기 경전을 도서관 가서 보세요. 재밌어요.

  • 3. 정토회
    '14.5.3 2:07 PM (112.173.xxx.214)

    불교대학을 권해 드려요.
    나중에 경전반까지 가심 좋겠네요.
    법륜스님께서 직접 강의하시구요.
    각 전국에 정토회 법당이 있는데 부산도 대여섯 군데가 되니 님 동네서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사찰은 저는 반송동 원오사 다니는데 주지 스님께서 보시금으로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작은 사찰이지만 포근한 곳이네요.
    원오사 홈피도 있으니 검색하심 나옵니다.
    부산에서 큰 사찰은 범어사와 송광사도 있어요.

  • 4. 제비꽃
    '14.5.3 2:08 PM (173.31.xxx.175)

    저두 외국에 사는지라 혼자서 공부하느라 첨엔 좀 헤맸는데
    윗님 말씀대로 btn에서 청안스님 법문 듣고 좀 감을 잡았어요.
    그리고, 수행도 함께 하셔야 하는데 이것도 btn에 보면 '환산스님'이 하시는 영어로 배우는 참선
    이라고 있거든요. 그거보고 하루에 조금씩 참선도 하고 있어요.

  • 5. sincerely
    '14.5.3 2:12 PM (110.8.xxx.121)

    니까야...다른 말로 아함경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불교 수행은 역시 참선을 해야해요. 참선 명상 좌선 이라고 하는 이 수행을 해야 경전의 말씀이 이해가 된다고 스님께서 그러셨어요. 저도 참선 수행 하고 나서 반야심경의 시제법공상 불생불명 불구부전 부증불감
    이 구절이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참선 수행을 해서 선정을 얻는것 그래서 번뇌 망상을 여의고 대자유 해탈 열반을 얻는것이 불교 수행의 목적입니다

  • 6. 불교학 공부해요
    '14.5.3 2:12 PM (116.121.xxx.142)

    대승경전은 삼매(선정) 속에서 환상처럼 보여진 내용을 설한 것이라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뭘 얘기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분이 필요하실 거에요.

    처음에는 인도불교 초기경전부터 접해 보시고 나중에 대승이 왜 나왔는지 그 맥락을 따라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강대나 동국대에서 나온 불교입문서를 두어권 일단 읽어보시는 게 제일 도움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교회5년, 성당 8년 다니고 불교 공부한지는 4년째에요.

  • 7. sincerely
    '14.5.3 2:13 PM (110.8.xxx.121)

    불구부전----불구부정

  • 8. 바람
    '14.5.3 4:14 PM (1.232.xxx.106)

    저도 정토회 불교대학 추천드려요
    강추입니다

  • 9. 부산
    '14.5.3 10:58 PM (112.173.xxx.214)

    댓글에 부산 송광사가 아니고 삼광사 입니다.
    제가 착각했어요.

  • 10. 감사!!!!!!!
    '14.5.6 5:01 AM (99.226.xxx.236)

    이제야 주옥같은 댓글 보았습니다.
    어흑. 너무 감사합니다.
    크게 도움을 받고 갑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셨으면요...

  • 11. 하늘
    '19.6.25 7:42 AM (219.248.xxx.183)

    불교방송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75 조간브리핑(14.5.21) - "단원고생 전원구조&qu.. 3 lowsim.. 2014/05/21 1,208
381174 YS 아들 김현철 "청와대가 제일 문제인데, 청와대 .. 8 요즘 이쁜짓.. 2014/05/21 3,379
381173 집에서 휴대폰만 하는 남편, 어떡하죠?ㅠㅠ 7 신혼 2014/05/21 5,001
381172 3차 병원 진료의뢰서 받을때요 2 .. 2014/05/21 2,406
381171 6천톤급 선박이면 화물도 6천톤? 기본도 몰랐던 직원들 1 세우실 2014/05/21 663
381170 서울 근교 팬션 좀 추천해 주세요! 2014/05/21 506
381169 서초강남 중3들은 영어가 1 ㅌㅌ 2014/05/21 1,835
381168 박근혜 사주 6 나마스떼 2014/05/21 24,791
381167 옷닭의 눈물을 동영상으로 프레임별로 분석한 사람이 있네요 ㅋㅋㅋ.. 2 참맛 2014/05/21 2,201
381166 (죄송합니다)오피스 2013에 microsoft office p.. 1 오피스 2014/05/21 2,198
381165 (죄송해요) 대구에 달팽이관 어지럼증 잘 보는 병원 있나요?? 5 나야나 2014/05/21 8,834
381164 역사학자 전우용님이 정몽준의 반값등록금 반대에 날린 명언입니다... 6 -- 2014/05/21 3,080
381163 죄송하지만 코스트코사업자로 가입문의좀 드려요. 3 니무 2014/05/21 964
381162 99프로 은수저 팔면 얼마받나요 7 쭈니 2014/05/21 3,762
381161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13 홍홍홍1 2014/05/21 3,137
381160 WSJ여론조사 진행중 ; 박근혜의 사과와 조치에 만족하는가 ? .. 1 대합실 2014/05/21 659
381159 독립언론 후원 글입니다 2014/05/21 655
381158 오이지)두번째 물끓여 이틀전에 부었는데 하얀 찌꺼기같은게 떠오르.. 2 파랑 2014/05/21 1,822
381157 안희정 후보 홍보물 20 허거덕 2014/05/21 3,368
38115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1am] 경찰의 '도발'…뭘 노리나?.. lowsim.. 2014/05/21 601
381155 82 신문 9호 5/21 8 82 신문 2014/05/21 1,270
381154 "학생들 밀어올리다 탈진..내 딸 발목 상처 보니 가슴.. 18 명복을 빕니.. 2014/05/21 6,913
381153 문래동에 외국인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하는곳이 있다는데 1 문의 2014/05/21 1,040
381152 딸내미들 하의실종 패션 어떻게 생각하세요? 45 궁금 2014/05/21 10,550
381151 아들이 장래희망이 사라졌습니다.... 4 고고씽랄라 2014/05/21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