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4-05-03 12:33:00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들고 일어나

담임 교사 바꾸고

담임을 아예 못 맏게했고

교과과목도 우리아이 학년엔 못 들어오게 하는걸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사립학교안대   전에도 그 교사의 빈번한 폭행으로

여러번 문제가 되어

교육청도 알고 있는

상습폭행교사 였어요

담임아 바뀌긴 했는데 맘이 편치가 않네요

학교에서 다른 눈치를 주질 않을찌

IP : 112.159.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3 12:34 PM (112.159.xxx.17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9213&page=1&searchType=sear... 원글

  • 2. 그나마
    '14.5.3 12:36 PM (98.217.xxx.116)

    다행이네요. 그 폭력교사가 무슨 어마어마한 돈을 학교에 대준게 아닌 이상 학교에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눈치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때는 선생님들의 폭력이 정말 많았었는데, 그거 정말 없어져야 됩니다.

  • 3. ...
    '14.5.3 12:39 PM (203.234.xxx.119)

    그 학년에는 안들어가지만 다른 학년에는 들어가니 이대로 멈춰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교단에서 쫓아내야죠.
    부모님이 가서 경고하세요.
    앞으로 한번만 더 아이들 손찌검한 소리가 들리면 당신은 앞으로 내 얼굴을 경찰서에서 보게 될 거라구요.

  • 4. 그나마
    '14.5.3 12:40 PM (98.217.xxx.116)

    저 중학생 때 전설적인 상습 폭력교사가 있었는데, 자신의 폭력이 옳다고 아주 굳게 믿는 신념범이었습니다.

  • 5. ...
    '14.5.3 12:40 PM (203.234.xxx.119)

    그리고 더불어 내년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세요.
    다른 어머니회니 뭐니 하지 마시고 운영위원회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 6. @@
    '14.5.3 12:45 PM (119.67.xxx.75)

    아이가 눈치 받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들도 지극히 상식을 가진 분이 더 많아요.
    대부분 부당함에도 학교일에는 선듯 나서지 못 하시더라고요.
    용기 내 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결과까지 좋으니 참 다행이예요.
    엄마들 학교는 바뀌기 어렵다고.
    혹 내 아이가 불편 해 질 수도 있다고 그냥 넘기는 분들이 많ㅇㅇ세요.
    저도 강하게 요구해서 담임 교체 받은 경험이 있어요.
    엄마들 모두가 가만히 있으면 성토 하시더니 결국 행동하자니 다들 꽁무니 빼셔서 결국 저 혼자서 교장선생님 면담했어요. 교장선생님 사실 확인하시고 담임 교체 해 주셨고 제 아이는 아무 문제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뒤에서 흥분하고 욕만 하더니 결국 꽁무니 빼고.
    누군가는 행동 해 주겠거니.....
    씁쓸하더군요.

    님, 잘 하셨습니다.

  • 7.
    '14.5.3 12:46 PM (112.159.xxx.171)

    저희 아인 내년에 졸업이에요
    요즘은 교복입고 학교 다니는 다른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아프고 더 사랑스럽고 그렇더만
    저 선생은 매일 보는 아이들이 징글징글 한가봐요
    고등학교도 같이 있는 재단이라 그학교 절대 안보낼려구요 모르고 그 학교 갈까봐 주위에 아름아믈 소문은 내고 있어요

  • 8. 이게요
    '14.5.3 12:47 PM (122.40.xxx.41)

    경험해보니 반에서 엄마들이 힘을 합치면 단번에 해결 되더라고요.
    몇 년전 애들을 때리는 담임.
    몇 엄마가 맞은 엄마들 수소문하다 보니 대부분인거에요.
    모두 흥분해서는 날 정해 교장실로 한 날 한 시 출동했더니 바로 다음날 담임 변경 됐답니다.
    그날 엄마들 모여서 애들 당한 얘기 하며 울부짖는데 어찌나 맘 아프던지요.
    그 담임은 바로 다른학교로 갔공

    뭐든지 단합하면 쉽게 해결되는데 웬만해선 쉬운일이 아니죠. 엄마들이 눈치보느라.

    수고하셨네요.

  • 9. minss007
    '14.5.3 1:55 PM (124.49.xxx.140)

    아이를 위해 부모역활 잘 하셨어요
    짝짝짝! ^^

  • 10. 콩깍지
    '14.5.3 8:03 PM (14.34.xxx.186)

    이런저런 걱정을 떨쳐내고 당당하게 용기있게 행동하신 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궁금했었는데 좋은 결과의 소식을 후기로 올려주시니 더 반갑고 기쁩니다. 자녀분 다독여주시고 부모로서 권위를 세우시면서 행복한 가정이루세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22 그냥 당신이나 대통령 지키며 사세요 ... 2014/06/02 687
384621 고승덕 인간성 진작에 안 부분 4 2014/06/02 2,658
384620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후보에 대한 어느 제자의 평가 1 서울시교육감.. 2014/06/02 1,172
384619 포인트를 같이 쓰기를 신청했습니다 이게 뭘까요.. 2014/06/02 849
384618 조희연, '고승덕 가족사 확대 반대..서울 교육 문제로 경쟁하자.. 2 교육감선거 2014/06/02 1,383
384617 ㅣ듬 cj 순수 살롱염색약 써보신분 어떠세요? .. 2014/06/02 3,761
384616 광주 윤장현? 강운태? 누가 제대로된 야권인가요? 18 헷갈림 2014/06/02 1,159
384615 박태준 따님 넷 가계도ㅡ박유아씨 재혼안함 3 그냥 2014/06/02 10,049
384614 KBS 공영방송 파업 ABC 뉴스보도의 한글 자막 1 light7.. 2014/06/02 763
384613 [기사]문용린, 교육부장관 시절 ‘접대부 술자리’ 2 기사 2014/06/02 1,079
384612 *부산김석준* 행동하는 엄마들의 세심함 7 마니또 2014/06/02 860
384611 [국민TV] 9시 뉴스K 6월 2일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 5 lowsim.. 2014/06/02 650
384610 기사 김정태, 아들 ‘야꿍이’ 데리고 선거 유세 ‘논란’ 9 ㅇㅇ 2014/06/02 6,788
384609 [단독]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인터뷰 1 교육감 조희.. 2014/06/02 2,424
384608 선거시 괴문자와 괴소문의 유래 4 선피아 2014/06/02 716
384607 집안문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너무 답답해요. 4 toroto.. 2014/06/02 1,242
384606 폴로사이즈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4/06/02 684
384605 우리나라처럼 남이목 신경 많이 쓰는 나라 드문 거 같아요 3 2014/06/02 1,332
384604 밑에 가사도우미 ..도난사건 글 올린 ㅅ 입니다. 3 지혜 2014/06/02 3,185
384603 완전 새누리당에 푹 빠지신 시어머님 이번엔 정몽준은 아니랍니다 .. 7 화이팅 2014/06/02 2,021
384602 잊지말자)김정태.. 16 .. 2014/06/02 5,297
384601 (죄송) 카레에 초콜렛넣어도 되요? 12 2014/06/02 4,940
384600 홍대근처 개인독서실 어디있는지요 2014/06/02 722
384599 남자키 보는 게 정말 2세 때문인가요? 8 .. 2014/06/02 4,099
384598 통영함 투입을 지시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거부할사람은? 4 통영함 2014/06/02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