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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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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선생 후기입니다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4-05-03 12:33:00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들고 일어나

담임 교사 바꾸고

담임을 아예 못 맏게했고

교과과목도 우리아이 학년엔 못 들어오게 하는걸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사립학교안대   전에도 그 교사의 빈번한 폭행으로

여러번 문제가 되어

교육청도 알고 있는

상습폭행교사 였어요

담임아 바뀌긴 했는데 맘이 편치가 않네요

학교에서 다른 눈치를 주질 않을찌

IP : 112.159.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3 12:34 PM (112.159.xxx.17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9213&page=1&searchType=sear... 원글

  • 2. 그나마
    '14.5.3 12:36 PM (98.217.xxx.116)

    다행이네요. 그 폭력교사가 무슨 어마어마한 돈을 학교에 대준게 아닌 이상 학교에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눈치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때는 선생님들의 폭력이 정말 많았었는데, 그거 정말 없어져야 됩니다.

  • 3. ...
    '14.5.3 12:39 PM (203.234.xxx.119)

    그 학년에는 안들어가지만 다른 학년에는 들어가니 이대로 멈춰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교단에서 쫓아내야죠.
    부모님이 가서 경고하세요.
    앞으로 한번만 더 아이들 손찌검한 소리가 들리면 당신은 앞으로 내 얼굴을 경찰서에서 보게 될 거라구요.

  • 4. 그나마
    '14.5.3 12:40 PM (98.217.xxx.116)

    저 중학생 때 전설적인 상습 폭력교사가 있었는데, 자신의 폭력이 옳다고 아주 굳게 믿는 신념범이었습니다.

  • 5. ...
    '14.5.3 12:40 PM (203.234.xxx.119)

    그리고 더불어 내년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세요.
    다른 어머니회니 뭐니 하지 마시고 운영위원회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 6. @@
    '14.5.3 12:45 PM (119.67.xxx.75)

    아이가 눈치 받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들도 지극히 상식을 가진 분이 더 많아요.
    대부분 부당함에도 학교일에는 선듯 나서지 못 하시더라고요.
    용기 내 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결과까지 좋으니 참 다행이예요.
    엄마들 학교는 바뀌기 어렵다고.
    혹 내 아이가 불편 해 질 수도 있다고 그냥 넘기는 분들이 많ㅇㅇ세요.
    저도 강하게 요구해서 담임 교체 받은 경험이 있어요.
    엄마들 모두가 가만히 있으면 성토 하시더니 결국 행동하자니 다들 꽁무니 빼셔서 결국 저 혼자서 교장선생님 면담했어요. 교장선생님 사실 확인하시고 담임 교체 해 주셨고 제 아이는 아무 문제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뒤에서 흥분하고 욕만 하더니 결국 꽁무니 빼고.
    누군가는 행동 해 주겠거니.....
    씁쓸하더군요.

    님, 잘 하셨습니다.

  • 7.
    '14.5.3 12:46 PM (112.159.xxx.171)

    저희 아인 내년에 졸업이에요
    요즘은 교복입고 학교 다니는 다른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아프고 더 사랑스럽고 그렇더만
    저 선생은 매일 보는 아이들이 징글징글 한가봐요
    고등학교도 같이 있는 재단이라 그학교 절대 안보낼려구요 모르고 그 학교 갈까봐 주위에 아름아믈 소문은 내고 있어요

  • 8. 이게요
    '14.5.3 12:47 PM (122.40.xxx.41)

    경험해보니 반에서 엄마들이 힘을 합치면 단번에 해결 되더라고요.
    몇 년전 애들을 때리는 담임.
    몇 엄마가 맞은 엄마들 수소문하다 보니 대부분인거에요.
    모두 흥분해서는 날 정해 교장실로 한 날 한 시 출동했더니 바로 다음날 담임 변경 됐답니다.
    그날 엄마들 모여서 애들 당한 얘기 하며 울부짖는데 어찌나 맘 아프던지요.
    그 담임은 바로 다른학교로 갔공

    뭐든지 단합하면 쉽게 해결되는데 웬만해선 쉬운일이 아니죠. 엄마들이 눈치보느라.

    수고하셨네요.

  • 9. minss007
    '14.5.3 1:55 PM (124.49.xxx.140)

    아이를 위해 부모역활 잘 하셨어요
    짝짝짝! ^^

  • 10. 콩깍지
    '14.5.3 8:03 PM (14.34.xxx.186)

    이런저런 걱정을 떨쳐내고 당당하게 용기있게 행동하신 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궁금했었는데 좋은 결과의 소식을 후기로 올려주시니 더 반갑고 기쁩니다. 자녀분 다독여주시고 부모로서 권위를 세우시면서 행복한 가정이루세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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