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삼 분통이 터집니다..

분노때문에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4-05-02 18:53:16
저 밑에 첨단 수중 발굴선 기사를 보니 새삼 열이 뻗쳐서요. 거기에 제가 단 댓글인데

한국이 사실 해양 기술 강국 중에 하나에요. 조선 기술도 세계최고, 해군 특수부대들 실력도 세계 최고, 으리으리한 해난 구조함 두 척에 저런 첨단 수중 발굴선까지 다 갖춘 능력있는 부자 나라라구요..

그러니 못 구한게 아니라 안 구한거죠. 살인마 정권이.

아마 부산-일본 오고가는 여객선에서 저런 사고가 났으면 우리 자랑스러운 해군 특수부대들이 구조함에 헬기 수십대 몰고 가서 목숨 걸고 승객들 100% 다 구조했겠죠. 조류가 쎄던 말던, 안그렇습니까?? 

이런 생각을 하니 분통이 터져서 미치겠어요. 구할수 있었으면서!! 

왜 저 으리으리한 구조선들, 장비들, UDT 하나도 안써먹고 구경만 했냐!! 

우리 아이들 300명은 기다리라고 해놓고 수장시킨 놈들..

그려..저 비싸고 좋은 구조선들, 특수 인력들은 귀하신 분들, 일본 승객들 구조에나 쓰려고 마련한 거겠지..

미개한 국민들 목숨값이야 지들이 얻을 이익에 비하면 싸구려 헐값이고.

분노때문에 정말 제 정신으로 살기가 힘듭니다.. ㅠㅠ     
IP : 129.69.xxx.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41 “과자 사줄께” 초등학생 꼬드겨 선거운동…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장.. 2 세우실 2014/05/21 1,646
    381140 손발 저림 1 스윗길 2014/05/21 2,246
    381139 정권 심판하자는 박근혜의 호소, 너무나 당연하네요 1 집배원 2014/05/21 865
    381138 박범계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구로경찰서 연행자 면담 브리.. 9 흐음 2014/05/21 2,194
    381137 4년째 불면증 ㅠㅠㅠ 신경과 가야할까요? 14 지긋지긋한불.. 2014/05/21 5,521
    381136 아들키가 160이 될까봐 걱정돼요 22 고민 2014/05/21 7,315
    381135 오 놀라운 사진! 46 소년공원 2014/05/21 15,526
    381134 '교학사 교과서를 가보로 하자'라는 인간이 경기도교육감 후보네요.. 8 세상서 2014/05/21 1,638
    381133 왜 뭐만하면 정치적이라고 그러는걸까요? 11 대체 2014/05/21 1,421
    381132 폴메카트니 공연 취소라네요 5 기회를잡아라.. 2014/05/21 4,092
    381131 세월호, 침몰전후(9시~9시38분) 교신내용 전문(?!) 12 흠.... 2014/05/21 2,145
    381130 네이버 검색 순위에 '시국선언'은 올라오기가 무섭게 지워지네요 1 2014/05/21 1,033
    381129 여론조사 전화 많이들오시나요? 3 ... 2014/05/21 937
    381128 스마트폰 없애는거 어떤가요? 16 없애고 싶다.. 2014/05/21 3,409
    381127 (박그네 하야)꿈해몽 3 해맑고싶은녀.. 2014/05/21 1,478
    381126 어지럼증이 갱년기증상으로 올 수도 있나요 5 갱년기 2014/05/21 11,916
    381125 진중권 "길환영 KBS사장 사퇴 거부. 청와대 의지로 볼 수밖에.. 8 ㅇㅇㅇ 2014/05/20 3,173
    381124 교과부 - 징계 절차를 밟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 하겠다 4 흐음 2014/05/20 1,590
    381123 정말 충격입니다. 25 충격 2014/05/20 14,071
    381122 이거 보셨어요? 문성근씨의 나래이션... 4 2014/05/20 2,705
    381121 박근혜퇴진) 며칠전부터 미친듯이 머리가 가려운데 왜 이러는걸까요.. 19 . 2014/05/20 3,952
    381120 노무현대통령님 티셔츠 8 봄가을봄가을.. 2014/05/20 1,802
    381119 유족을 범죄인 취급한 명백한 증거 샬랄라 2014/05/20 901
    381118 함께버거 아저씨와 통화했습니다(팽목항 소식)-프로방스카페 펌 33 캐롯 2014/05/20 10,812
    381117 요즘계속되는 사고 폭발사고 2014/05/20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