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하게 됐는데요
다른부서에서 일하게됐는데 그부서에 친했던 후배가일하는데 이젠같이 일하게됐어요.
처음부터 제가 오는걸별로 안좋아하는거 같더니 몇일전 일이있어 잠깐회사에 나가게됐는데 좋아하지않는게 보이네요ㅠ
저싫어하는 사람한테 잘해야되니 다음주 출근인데 엄청신경쓰이고 나가기싫으네요.
10년만에 나가는거라 그후배한테 일도배워야되고 암튼부딪칠 일은 많을꺼같은데.
제가 어찌 해야되나요?
일하기전부터 지치네요ㅠ
1. ᆞ
'14.5.2 9:03 AM (1.245.xxx.193)이시국에 이런 질문드려서 죄송이요ㅠ
2. ,,
'14.5.2 9:08 AM (72.213.xxx.130)후배로서도 선배를 손 아래로 두고 일하기 쉽지 않을 거에요.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 상황이네요.
3. ᆞ
'14.5.2 9:12 AM (1.245.xxx.193)당연히 후배취급안하죠ㅠ제가 일 배울께 천지인데ᆞ
당연 윗사람보듯 해야겠지요4. ᆞ
'14.5.2 9:16 AM (1.245.xxx.193)저는 ㄱ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쨋던 싫은티 면전에다내니 저도 난감하네요ㅠ
5. 세상살이 원래 그래요.
'14.5.2 9:25 AM (58.143.xxx.236)상대가 누가 되어도 엄청신경쓰이고 나가기 싫어집니다.
텃새, 찍어 내리기, 동물세계마냥 서열 다져두기......
어느 직장이어도 같은 상환됩니다.강한멘탈로 넘어야죠.6. 상황으로 정정
'14.5.2 9:37 AM (58.143.xxx.236)후배님아 잘 부탁해 나 왕소심에 상처 많이 받아
자기만 믿는다! 커피도 좀 사주고 밥도 좀 맛난거
적당히 먹이고 시간을 두고 어쩔 수 없게 만들어야죠.7. 율맘
'14.5.2 9:41 AM (58.237.xxx.139)반가운 맘이 먼저 드셨을텐데 뒷통수 맞은듯 멍하시겠어요.
뒤돌아서면 그런 애들 가끔 있어요 그때서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게 되는거겠지요
그런애들은 속으로 치사하고 더러워도 예전에는 후배였지만 이제는 직장 상사로 대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존댓말 깍듯하게 쓰시고 거리 두시고 되도록 멀어지세요
어설프게 자존심 지키려고 도와줘 이런 말투 조심하시고 가르쳐 달라고 하시고
니가 갑이고 난 을이다 이걸 확실하게 상대에게 보여줄 자신 없으시면
지금 그만 두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결국 견디고 견디다 상처만 한가득 안고 울면서 나오게 마련이거든요.
그런 애들은 독한건지 남은 잘 쫓아내고 자기는 안 나가더라구요.8. ..
'14.5.2 9:48 AM (115.143.xxx.41)싫은티를 왜 내죠? 앞으로 같이 일해야 할 사람인데.. 그분도 이상하네요
그냥 직급에 따라 대우하고 행동하시면 될것같아요9. 남에 대한
'14.5.2 10:33 AM (58.143.xxx.236)입장 배려 요런건 애초 밥말아 먹고
자기 불편한것만 티내는 스타일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