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병원 의사샘 문 적이 있나요?
3월에 당뇨 알았고 또 결석 재발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병원비가 300 백이상 들어 부담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치료비는 제가 보상 할 생각 하고 있어요. 근데 광견병이랑 애가 왜 갑자기 사나와진건지..앞으로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제발 큰 부상이 아녀야할텐데 ...너무 속상하네요. 오늘 병원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개를 키운다는 모녀가 울 개 머릴 쓰담으려고 했어요. 이동가방 펀들안에 있던..안그래도 긴장해 있던 터라 그랬는지 으르렁대고는 흥분해서 계속 헥헥 거리고 오늘따라 병원에서 자꾸 나가려고 하더니..당뇨라 평생관리가 필요한데.
울고 싶네요
1. ...
'14.5.2 1:31 AM (117.111.xxx.254)수의사.. 허구헌날 물리던데요.
허구헌날 개벼룩옮고 .ㅠㅠ
집에선 얌전하던 애들도 사나워져서 많이 문다고 하던데..ㅠㅠ
그보다는 당뇨가 걱정이네요..
저희작은 집 강쥐가 당뇨로 눈이멀어서 도저리 마음아파 안되겠어서 안락사시켰어요.
지금부터라도 관리 철저히 해주세요...에고2. 후
'14.5.2 1:32 AM (223.62.xxx.83)담당샘이 퇴근후 디치신 분께 연락을 받고 전화하신거래요. 크게 다치셨냐고 물으니 병원 가봐야 한다고..ㅠㅠ
3. ...
'14.5.2 1:36 AM (117.111.xxx.254)다른병원가라고는 안할걸요??
그런 얘기는 못들어봤는데..4. 후
'14.5.2 1:41 AM (223.62.xxx.83)제 생활패턴에 따라 인슐린주사를 오전,오후 3시 이렇게 두번 놓는데 주변 24시 믿을 만한 병원도 없고 하다보니..
5. 도현잉
'14.5.2 1:45 AM (115.143.xxx.179)우리 말티스 여아 엄청순한데 발톱이 살로 파고들어가서 깍을려고갓는데 . 똥 오줌싸면서 수의사님을 확 물 더라구요. 무서워서 그런거라면서 . . 수의사님이 괜찮다고 . . 애들 엄청 문다고하시더군요.
6. 청명하늘
'14.5.2 2:00 AM (112.158.xxx.40)겁이 많은 아가들... 자기 방어이지요.
안스러워요ㅜㅜ
다치신 분... 별 탈 없길 바랍니다.7. ,,
'14.5.2 2:00 AM (72.213.xxx.130)님을 물지 않았다고 그 개가 남을 전혀 안 문다고 장담 못해요.
개들은 요, 경고도 없이 갑자기 공격하는 동물이에요. 전혀 짐작도 못하는 상황에서 수만분의 일초만에
공격할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해선 muzzle 머즐이라 부르는 마스크를 채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에게 물리면 가장 큰 걱정이 광견병 아니던가요? 님 개에게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췄는지가 관건이겠네요.8. 개팔자가 상팔자
'14.5.2 2:41 AM (112.159.xxx.8)입니다.
9. 모모
'14.5.2 2:45 AM (211.36.xxx.137)헐 안락사ㅠ 아파도 자연적으로 죽는게 나은데.
10. Oo
'14.5.2 6:41 AM (121.184.xxx.153)개가 산짐승한테 물리지않은 이상 광견병걱정 안하셔도되고. , 행여나 추후라도 광경병이나 朴, 내달15일쯤 ‘직접사과’ ‘국가개조론’ 구상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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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예방주사 맞히지마세요 . 다 부작용있고 님의 개는 당뇨병이니 더더욱 조심11. ....
'14.5.2 8:38 AM (218.234.xxx.37)수의사뿐 아니라 애견미용사들도 다 한번씩 물려요... 그리고 광견병은 최근 10년 이내 수도권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된 적 없어요. 집이 시골이거나 전원이시고 근처에 너구리가 있다면 모를까... (너구리 광견병은 개에게 옮습니다)
12. 원래그래요
'14.5.2 11:18 AM (175.113.xxx.25)제 절친이 수의사인데...
휴가날 같이 네일받으러 간 적 있어요.
네일하는 언니가 보더니 제 친구한테
"혹시 금속공예 하세요?" 하고 물어보더군요.
물리고 할퀴고... 사실 손이 장난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