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호스피스병동 입원 비용 여쭈어봅니다.(인천인근)

말기암환자 조회수 : 63,488
작성일 : 2014-05-01 09:56:29

급해서 이 시국에 여쭈어 봅니다.

제 이웃할아버지께서  폐암말기이신데 대학병원에서 치료불가라고

퇴원해서 집에 오셔서 간병중인데 할머니께서 힘들다고 하셔서

얘기하다가 호스피스 병동가시면 어떨까요 했더니 비용이 걱정되시나봐요.

저보고  비용 좀 알아봐 달라고...

암환자는 산정특례인가 해서 본인부담율이 낮으니 일반환자보다는 병원비가

비싸지는 않을것 같은데..

인천사셔서 인천성모병원이나 부천성모병원 가시면 좋을것 같은데

호스피스병동 입원하면 비용이 보통 어떤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호스피스병동 입원할경우 간병인(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야 되나요?

 

 

 

 

 

 

IP : 218.148.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10:02 AM (223.62.xxx.113)

    시엄니 호스피스 한달에120만원 이었어요
    성모병원이었구요
    보호자24시간 상주 구요
    언제 가실지 모르니까 보호자는항상.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2. 특별히
    '14.5.1 10:02 AM (175.223.xxx.67)

    여러가지 검사를 받지 않는한 병원비는 많이 비싸지 않아요 그러나 병원에 입원해서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병원 마다 차이가 있으니 가실 병원에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호스피스병동은 보호지가필수라고 합니다 환자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 3. 그리고
    '14.5.1 10:04 AM (175.223.xxx.67)

    버스한번이면 일산 올수 있는데 일산 병원 추천힙니다 보험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거라 병원비가 좀 쌉니다 한달 절 우리 엄마도 그곳에 계셨어요

  • 4. 플럼스카페
    '14.5.1 11:14 AM (122.32.xxx.46)

    친정아버님께서 부천성모 호스피스병동에서 소천하셨어요.기본비용이 100만원 넘었고요(5년전입니다. 병원에 문의하면 알려줘요). 나중엔 몰핀같이 진통제 투여하느라 비용이 좀 많이 나왔어요.
    암환자는 나중엔 거의 증상들이 비슷해지시는데 폐암환자의 고통이 가장 심하다 들었어요.
    보호자 상주해야하고요.저희도 식구들이 스케줄짜서 있고 했어요. 간병인 소개도 해주십니다.
    무엇보다...거기 자원봉사 오시는 가톨릭 신자분들이 참 좋은 분들이셔서...지금은 다른 분 계시리라 믿지만 수녀님들은 정말...흠...일반인만 못 하셨어요. 간호사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아직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목욕 이발 발마사지하러 자원봉사자들 오시고요 여러가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저는 별 상관은 없겠지만 주차요금 정산소 직원분이 특별히 기엇에 남네요. 몇 달 지내다 보니 제가 호스피스 병동에 출입하는거 아시고 주차비도 깎아주시고 좋은말도 많이 해주셨어요. 요금 정산하는 그 짧은 시간에요. 마지막날 제가 울면서 차몰고 장례식장 이송하는차 따라나갈때 고생많았다고 위로해주신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나 몰라요.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좋아요.

  • 5. 지혜를모아
    '14.5.1 11:57 AM (223.62.xxx.64)

    비용 걱정마시고 입원시키시고 보호자가 계실수없다면 다인실에 하루 3만원이면 간병인 쓸수있는게 있어요. 그리고 호스피스병동에 한달 계시고 돌아가셨는데 병원비 190만원 나오더라구요. 말기암환자는 호스피스병동에서는 아무런 처치도 안해요. 통증완화만 해줘요. 걱정말고 입원시키세요

  • 6. ...
    '14.5.1 4:39 PM (220.118.xxx.43)

    용인에 있는 샘물호스피스 검색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57 새누리 NYT 광고 정치선동 기사에 달린 미국 교포의 댓글/강추.. 8 저녁숲 2014/05/13 1,069
379056 朴대통령, 각료들과 대국민담화 개혁조치 논의 5 세우실 2014/05/13 803
379055 영어 전문가님들 번역 2문장만 부탁해요... ㅜ 2 영어 2014/05/13 972
379054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나라 1 민주 2014/05/13 608
37905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13) - 3.1 운동 때 이완용.. 2 lowsim.. 2014/05/13 883
379052 박시장님!! 철저히 검사해주세요. 9 .... 2014/05/13 1,298
379051 끝까지 오리발...골절시신없었다구 주저리주저리... 벌받기를 2014/05/13 1,764
379050 짜장면? 1 ?? 2014/05/13 872
379049 몽준 신공약... 창조건설 ? ... 차라리 창조눈물이 어울린다.. 3 대합실 2014/05/13 701
379048 언론개혁 프로젝트 티저 맛보기 4 추억만이 2014/05/13 664
379047 박원순 vs 정몽준 .... 2014/05/13 841
379046 영어로는 체험학습을 뭐라고 하나요? 6 상상 2014/05/13 10,466
379045 생중계 -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6 lowsim.. 2014/05/13 1,421
379044 하이에나보다 못한 언론들 길벗1 2014/05/13 903
379043 김치담그는 걸 집에 와서 가르쳐주시분 있나요 8 ㄱ김치 2014/05/13 1,800
379042 바람막이재킷중 길이가 긴건 어디껀가요? 3 ll 2014/05/13 1,397
379041 오늘도 .... 1 ㅇㅇ 2014/05/13 611
379040 서울대 들어간사람, 의사들은 얼마나 공부를 잘했던건가요 22 2014/05/13 8,045
379039 안철수 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찾아 "꼭.. 1 벌써 2014/05/13 2,202
379038 일본에서 야단법석이 맛의달인.. 5 .. 2014/05/13 1,960
379037 다이빙벨 공격에 한겨레도 가세했네요 24 ... 2014/05/13 3,471
379036 옆에 김기춘 아들 글 읽고 나니 무섭네요 11 dd 2014/05/13 7,080
379035 경기도 도지사 투표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33 따뜻하기 2014/05/13 2,561
379034 이런 건 끝까지... 악랄하게 추적해야합니다. 2 무무 2014/05/13 1,107
379033 글좀찾아주세요 허경영의 인터뷰.. 2 .. 2014/05/1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