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틈에 끼인 시신도 엄마보러 올라가자 하면..

스플랑크논..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4-05-01 09:05:3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302037301&code=...

 

어제 밤늦게 본 기사인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네요..ㅠㅠㅠ

어떻게 이걸..이 분노와 울분을..

하루하루가 미칠 것만 같아요. 미움과 증오..

IP : 1.227.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14.5.1 9:09 AM (1.242.xxx.17)

    눈물이 마를 날이 없네요.

  • 2. 네...
    '14.5.1 9:12 AM (59.187.xxx.13)

    어제 저도 경향에서 이 글 읽고는 펑펑 울었었는데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더라고요.
    엄마가 최고고 엄마 꾸지람이 제일 무서운 그냥 애기들을 도대체 그렇게까지 죽여버려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숨이 멎는 그 순간에도 이 아가들이 간절히 불러댔을 엄마이고 바닷속에 두고 건져내는 것을 막았던 해경이라는 이름의 악마들이 그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게 한 이 정부를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 3. 어휴.
    '14.5.1 9:18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점점 더 힘들어요..
    자꾸 울고...
    이 나쁜 사람들 천벌을 내렸음 ...

  • 4. 아이고
    '14.5.1 9:21 AM (1.236.xxx.49)

    오늘 하루 또 어떻게 보내나...
    새학기라 하루가 빨리 가는데 하루지나면 자꾸 터지는 어이없고 어마무시한 사실들에 ..기가막혀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무섭긴 처음입니다.
    어린 아이조차 이해못할 일들이 지금 대한민국 해경 언딘 세월호 관계자 ㅅㄲ들 ...관련..무슨 악의 고리는 끊이질 않고 ..;;;

  • 5. 해맑게
    '14.5.1 9:22 AM (182.226.xxx.230)

    웃던 아이들..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보낼 수가 있는지.
    날마다 울어도 울어도 가슴에 맺힙니다.

  • 6. ....
    '14.5.1 9:33 AM (218.234.xxx.37)

    제가 요즘 하는 생각은... 신변 정리를 해두자에요. 저금이나 보험도 좀 정리하고..
    왜냐면, 지난 정권 때 싸질러놓은 똥이 이제 겨우 2개 나타났어요.
    앞으로 몇 개의 대형 사고가 더 터질지 몰라요.
    그 대형 사고의 희생자 중에 내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게 몸서리쳐지게 실감하고 있고요.

    희생자들이 그랬듯이 나는 내일에도 당연히 숨쉬고 있을 거라 믿지만,
    이제 언제 시한폭탄이 터질지 모르고, 내 생활반경 어디에 그 시한폭탄이 있는지 몰라요..
    (없진 않아요. 살아 있다면 다행히 거길 비껴 간 것일 뿐..)

  • 7. 아...
    '14.5.1 9:33 AM (112.159.xxx.8)

    2km 밖 닻줄에 걸린 아이도 그렇고...

  • 8. 고통과 공포 속에
    '14.5.1 9:46 AM (1.246.xxx.37)

    죽어야했을 해맑은 그 아이들이 떠오르며 정말 꺽꺽 그렇게 눈물이 납니다.

  • 9. 제발
    '14.5.1 9:53 AM (1.228.xxx.48)

    천벌 받길 기도할께요
    구원파나 그들을 비호하는
    사람들이 모두 천벌받길 바래요
    아이들의 영혼도 그럴꺼예요
    제딸도 그애들과 똑같은 나이인데
    정말 불쌍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 10. ...
    '14.5.1 10:00 AM (110.70.xxx.106)

    다른거 안바랍니다
    죄지은자들 딱 그 배로 벌 받게하시고
    주둥이 함부로 놀린자들 그 주둥이 대로 받게하시고
    아직 못 찾은 실종자들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한테 보내주시고
    억울하게 떠난 자들 이 삶이 끝이 아닌 좋은 곳에 있게하시고
    가슴 찢어지는 그들과 함께 가슴 찢어지는 눈물 흘려주시고
    우리가 방관하지않고 세상을 바르게 바꿀수 있게 힘을주소서

  • 11. 파블로바
    '14.5.1 10:25 AM (223.62.xxx.72)

    엄마 보러 가자...ㅠ

  • 12. ㅠㅠ
    '14.5.1 12:22 PM (115.9.xxx.216)

    얼마나 엄마를 목놓아 불렀을까 가여운 아들 딸들아 ㅠ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아 딸들아 ㅠㅠ

  • 13. 엉뚱녀
    '14.5.1 7:04 PM (1.228.xxx.17)

    아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 천진난만한 아이들 죽인 놈들 천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199 도움이 필요합니다 - 단원고 봉사지원팀 5 ... 2014/05/13 2,701
379198 밀회 오랜 여운 29 최고의 드라.. 2014/05/13 11,565
379197 손석희와 독립언론들이 학익진을 펼치면서~~ 10 참맛 2014/05/13 3,259
379196 방금전 드라마 밀회가 끝났습니다. 59 ㅇㅇ 2014/05/13 17,956
379195 [언론개혁] 언론개혁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36 추억만이 2014/05/13 2,583
379194 밀양 송전탑 막다보니 사과를 못 파셨답니다. 8 ... 2014/05/13 2,615
379193 정동영의 윤장현 지지선언문 14 탱자 2014/05/13 2,563
379192 뉴스K 5.13 오프닝멘트-우리는 눈뜨고 속았습니다. 8 국민티비 2014/05/13 2,477
379191 세월호 참사가 한달이 다 되어가요.. 4 벌써 2014/05/13 770
379190 (이와중에 죄송)3년전의 일이 용서가 안되는 시어머님 어쩌면 좋.. 63 어려움 2014/05/13 11,407
379189 도움이 절실합니다 2 평범한엄마 2014/05/13 911
379188 국민tv 스카이 531번 에서 나오면 유선도 나오나요 10 . 2014/05/13 1,447
379187 박근혜는 퇴진하라!! 이 말이 3 스플랑크논 2014/05/13 1,486
379186 원형탈모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8 달의바다 2014/05/13 3,796
379185 육군으로 훈련중인 아들이 4 82cook.. 2014/05/13 2,566
379184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3 ㅇㅇ 2014/05/13 660
379183 이와중에 한번 웃게되네요. 이승환 인터뷰.. 13 .. 2014/05/13 8,386
379182 (일산대화역행진)전에 올린글에 추가사항있으니 꼭보시고 참고하시기.. 5 고양시민 2014/05/13 1,206
379181 "배 포기하고, 승객들 두고 나와라 명령 받았다&quo.. 2 새봉마니 2014/05/13 2,917
379180 뉴스보니 열받네요. 닭대가리당들은 대체 이유가 뭔가요? 2 써글...... 2014/05/13 1,100
379179 국방부에서 하는 짓이 바로 7 선동 2014/05/13 1,403
379178 수신료 거부했는데요.. 진짜 tv가 없는지 실사중인거같아요 16 2014/05/13 5,004
379177 (죄송)방광암 잘 아시는분 계세요? 4 나무안녕 2014/05/13 2,671
379176 유벙언아들 집에 강제 진입후에 15 소식 2014/05/13 3,959
379175 JTBC는 1등 항해사의 미스터리를 왜 파헤치지 않을까요 7 ㅇㅇ 2014/05/13 3,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