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머).. 지금 남자친구네 집인데요 !!!!

잠시웃고가요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4-05-01 08:17:26
.. 지금 남자친구네 집인데요 !!!!
남자친구 지금 잠깐 역에 친구 데리러 온다고
나갔는데요 !!! 남자친구 나가고 전 컴퓨터 하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똥=_= 을 쌌는데 내려가지를 않아요!!!
그것도 그냥 똥이 아니고 설사라서 찌꺼지가
막 남아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물 부어봐도 안내려 가요 어쩜좋아요
님들 저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제발 ㅠㅠㅠ
이제 오고 있을텐데 어쩌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사귄지 20일밖에 안됬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제바 아 ㅠㅠㅠ

===============================================================
허헉-_-;;;;;; [19:56:27]
헐 ;; 그거 마시마로 머리에 달린거로 변기 뚫으세요;; [19:56:32]
ㅡㅡ;;;;;;;;;;;;;;;;;;;;;;;;;;;;; 물 부으세여 저런건 시간이 약인데 큽 [19:56:48]
헉..물 뒤에 열고 넣은거 맞죠?;; [19:56:52]
뚫어뻥으로 열라게 작업을 한다음 물내려보세용..그나저나 참 안돼셨음;;; [19:57:24]
빨리 다시 화장실 가세요-_-;, 그담에..좀 기다린담에, 그 뒤에 물 고이는곳에 물 차길 기다리시구,,;확 내리시는게..;;, [19:58:08]
(질문자..).. 뚜러뻥이 없담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58:22]
...;; 세수대야 같은걸로 물 가득담아서; 한번에 (넘칠정도로는 말고 ㅡㅡ;;) 부어보세요; 그럼
내려가던데; [19:58:51]
ㅋㅋㅋㅋㅋ에고..넘웃겨요..물한꺼번에 팍 부으시면 물이 넘치나요??아니면 물 계속 부으세요!조금씩말구 한꺼번에 바가지루요 ㅋㅋㅋ [19:59:10]
어떡해요 ㅠㅠ [19:59:17]
-_-;;;어떻게 방법이..;; 으음-_-;;, [19:5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ㅠ_ㅠ죄송;;) 좀 기다리셨다가 물 고이면 다시 물 내리세요 급하게 계속 물 내리지 마시구요 [19:59:33]
계속 누르고 있으면 내려가지 않아요? 넘칠려나... [19:59:41]
헉..엽기지만..바가지같은걸로 찌꺼기만 살짝 퍼내면........[!!] [19:59:45]
힘내세요 -_- [19:59:56]
똥막힌건 염산이 짱인데...-_-;; 정말 곤란하시겠군요.. 허.. 참.. [19:59:58]
(질문자).. 했는데요 ., 다 내려가는데 찌꺼기는 계속 남아있어요 아 정말 ㅠㅠㅠㅠㅠ [20:00:09]
그그게;;-_-;; 엄청난 초난감상태네요;; 와 진짜;;; 시간 좀만 지나면 없어지는데 시간이없으
니;; [20:00:41]
휴지로 변기안 닦아주시고 ; 다시 물내리세요 그거보다 냄새가 더 ;; [20:01:10]
아맞아 뜨거운물 부으면 똥이 좀 분열되는데요-_-;; 그 때 물을 내리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나저나.. 행운을 빕니다 [20:01:09]
찌꺼기면.. 물이요 바가지? 이런걸로 변기통에 쏵 뿌리구요 다시 물내려보세요 [20:01:17]
그냥 집에 가심이.. [20:01:22]
★ (질문자).. 저기요 님들 !!!! 물한번 더 부었더니 계속 그 물이 위로 올라와요 !!! 막혔나봐요 똥이 위로 올라왔어요. 님들 저 오늘 죽을지도 몰라요 아아아악 [20:01:22] ★ 너무 간절함-_-;
ㅡㅡ [20:01:49]
★ ...........그냥 탈출하셔서 집으로 도망가세요;;; [20:02:14] ★ 현실적인 답변
그냥 핑계대세요 오줌싸고 물내렸는데 갑자기 똥이 올라왔다고 발뺌하세요 그게 더 나을듯. [20:03:17]
★★ 속이안좋아서 토했다고하세요. 당근같은거 체썰어서 살짝 넣어주시구.. [20:03:22] ★★ 올인
↑올인 ㅋㅋㅋㅋㅋㅋㅋ [20:03:07]
와 미친다 실시간 개그다 -_-(죄송) [20:03:27]
★ 그냥...그남친포기하세요.... [20:03:43] ★ 가장 현실적인..-_-;;ㅋㅋ
그거 내리는거 계속 누르면 넘쳐요-_-; 그냥 바가지로 퍼요; [20:03:50]
똥이 다시 올라오다니 ;; 어떡해요 ;; 제가더 걱정 ㅋ;; 꼬릿수의 압박 ;; 열심히 뚫으세요 ㅠㅠ [20:04:02]
-_-;;, 아 ㅋㅋ매우 웃겨요.ㅋㅋ돌겟다.ㅋㅋㅋㅋ-_-;당근.ㅋㅋㅋ [20:04:11]
저희집은 변기 막혔을때 내리는거 계속 누르고 있으면 어느정도 물이 올라오다가 내려가서^-^;; [20:04:26]
난화장실안갔는데? 이러세요-_- 진짜웃기다 ㅋㅋㅋㅋㅋ 당근채썰기짱ㅋㅋㅋ [20:04:41]
바가지 같은 거 있으면 퍼내시는 게 어떨지.. -_- [20:04:52]
변기 위에 뚜껑열고 바가지로 가득찰때까지 물 마구마구부어서 내리세요= =a [20:05:06]
아니면 조그만 걸로 건더기-_-들을 퍼서 하수구에 버리세요-_- [20:0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요;; 죄송합니다; 윗님이 말하신것처럼 토한척 [20:07:55]
아! 화장실에서 무슨 소리나길래 가봤는데 그렇게 되있었다고 해보심은 어떨지;; [20:08:55]
지금 어캐됬어요? 아 궁금.....죄...죄송해요.. [20:09:05]
(질문자).. 헉... 님들 감사합니다ㅠㅠ 바가지로 찌꺼기 퍼냈어요 그냥 ㅠㅠ 아 감사합니다ㅠㅠ(순간 심장박동 최고속도ㅠㅠ) 아직 남자친구 안왓어요. 감사합니다 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에요 아 감사해요 이래서 ㅇㅇㅇ이 좋아요 ㅠㅠ [20:10:04]
ㅋ 축하드려요 ,,-_-; [20:10:25]
허어..ㅋㅋ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ㅋ [20:10:41]
님 인생에 첫번째 위기를 넘기셨네요 ㅊㅋ 합니다. [20:10:41]
일단 화장실 못들어가게 하시고 재밋게 노시다가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가서 기다리고 다시 내려봐요; 시간이 약일듯 하하ㅠㅠ 어이없으시겟다; [20:10:46]
아 정말 다행이예요,저도 떨렸어요 ^^^^* [20:10:50]
축하해요ㅋ;;;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20:10:52]
똥을 퍼내고,, 새물로 갈으세요 ㅎㅎ [20:11:31]
축하 ㅋㅋ, 죄송하지만 진짜 웃겼어요. ㅋㅋ [20:11:40]
푸하하; 아 다행이에요;; 축카해요! [20:11: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말 다행이에요~진짜 님 기분 십분 이해함.ㅎㅎ 축하 축하 [20:12:44]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ㅅ; 어쨌든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휴 [20:12:56]
축하해요. 이제 냄새만 없애주심 퍼펙트!! [20:13:17]
ㅋㅋㅋ님 웃어도돼져?? 우와진짜난감하셨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릿말보고 혼자 웃겨죽을뻔했음...ㅋ 그래도다행이네여.ㅋㅋㅋ당근을채썰어.....바가지로퍼,....ㅋ [20:13:29]
크하하하하 진짜웃기시네요ㅠㅁㅠ 다행이네요 남자친구 오기전에 제거해서 -_-;;ㅋㅋㅋ [20:13:53]
ㅇ ㅏ 나 웃다가 콧물 나와써여.T_Tㅊㅋㅊㅋㅊㅋ [20:13:56]
아...글고 제가 말한거 맘에 담아두지마세요~-0-;;; 똥보단 토가 글도 무난해서...그런거니..다시한번 축하. [20:15:08]
고질방에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거 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축하드려요 ㅋㅋㅋ 남자친구랑 행복하셔요- [20:21:33]
축하축하해요~~~~~~~~~~~~~~~~~ 진짜 긴박한 상황이네요 [20:24:14]
푸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 ; 축하해요 ^ ^ 님 생에 심장박도 최고조 였겠네요 ㅋㅋㅋ [20:33:01]
해경에 신고하세요. 언딘이 하루쯤 지나면 와서 잠수해서 똥물 퍼넬거임... 그 동안은 셀프감금하시고... 꼭 구조되시길...ㅠㅠ
★ (질문자).. 관리실로 전화하니까 관리아져씨는 바로 온댔는데... 해경이 문앞에서 못들어오게 막고 있데요... 이런 ㅅㅂ...
IP : 125.18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5.1 8:21 AM (49.143.xxx.231)

    마지막 리플...ㅜㅠ

  • 2. ㅁㅊ
    '14.5.1 8:28 AM (180.224.xxx.155)

    300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어요. 그런 참사를 이딴 유머글에 이용합니까?
    님 뇌에선 저게 웃겨요? 일베충같은 ㅁㅊ.

  • 3. ...
    '14.5.1 8:38 AM (50.182.xxx.132)

    저도 우습지 않습니다.
    언제 우스운 게 나오려나 구역질 참고 읽었구만.
    아 더러워.

  • 4. ..
    '14.5.1 8:48 AM (125.177.xxx.159)

    짜증이 확~~

  • 5. 언딘스럽네
    '14.5.1 8:48 AM (59.187.xxx.13)

    처웃으세요.
    세월호 참사를 빗대서 더러운 똥글에 웃자며 올린 유머글요? 평소에 웃음 코드가 상당히 일베스럽다는 소리 좀 듣고 살겠네요.
    나라 돌아가는 꼴만 모르는게 아니라 출처를 밝히는건 기본중의 기본이라는것도 모르시네.

    오늘은 아침부터 더럽게 엮여서 개인적으로 참 "유감"이네요

  • 6. ...
    '14.5.1 5:56 PM (1.177.xxx.191)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131 클렌징 오일이랑 기타 화장품 문의요^^ 10 임산부 2014/07/05 3,810
394130 지나치게 잘해주는 것도 피곤해요..일방적임.. 4 피곤 2014/07/05 2,329
394129 생계만 해결되면 다 살아지죠?(냉무) 31 ^^ 2014/07/05 9,953
394128 경옥고 드셔보신 분 어떤 효과있으셨나요 5 한약 2014/07/05 2,943
394127 82회원중에 남자회원도 있나요? 10 딸기라떼 2014/07/05 1,357
394126 에어콘없는집 침대위 뭐 까셨나요? 8 안주무시나요.. 2014/07/05 2,170
394125 최민희, 정진후의원은 오늘 뭐라고 한 거예요? 10 아시는분 2014/07/05 1,584
394124 거실에 뭐 깔고 주무세요? 1 나비잠 2014/07/05 1,211
394123 친언니 성격인데요 괴롭게하는데 어느정도 봐줘야할까요. 5 질문 2014/07/05 2,912
394122 10살 아이가 틱인것 같아요 어쩌나요? 18 롤러마님 2014/07/05 2,930
394121 토론토 세월호 침묵시위 동영상 나왔어요. 6 토론토 2014/07/05 980
394120 이준기를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15 2014/07/05 3,875
394119 8시 10분 침몰중 기사 5개 ... 2014/07/05 1,228
394118 집에 잔잔하게 음악 틀어놓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12 잔잔잔잔 2014/07/05 2,347
394117 이과갈 고1아이 수학학원 옮기는대 물어봐야할것? 4 .. 2014/07/05 1,718
394116 40대 친구들과 여행관련 질문있어요~ 14 2014/07/05 2,807
394115 세월호 엔진은 왜 멈추었을까 알아보자 2014/07/05 1,123
394114 궁금한이야기y 보세요. 2 유심초 2014/07/05 2,384
394113 제가 산 냉장고바지는요...더워요 ㅠㅠ 7 어떡해요.... 2014/07/05 3,541
394112 김치찌개하면 맛있는 김치 추천해주세요 종가집김치는.. 2014/07/05 1,060
394111 미국 아시아나 수화물 갯수 부탁드려요~ 3 궁금맘 2014/07/05 1,497
394110 전 계란국이 젤좋아요 매일먹을수도 있어요.. 26 ㄹㄹ 2014/07/05 4,708
394109 미국행 비행기에 빵 넣어도 될까요??ㅠㅠ 13 찹쌀도너츠... 2014/07/05 9,244
394108 먹거리 x파일에서 미친 장면 봤는데요;; 3 .... 2014/07/05 4,712
394107 김칫국 끓였는데 써요 5 루루 2014/07/05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