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의 기준이 노란리본...획일화된 이 사회가 참 무섭습니다.
각자 누구나 나름의 방식으로 애도를 하고 있을터인데 노란리본을 달았다고 애도하고 있고,
안달았다고 해서 애도하고 있지 않다고 확정짓고 비판하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 로봇같습니다.
너는 나랑 다르니까 틀리다,이상하다,같은 생각을 강요하고 행동을 강요하고..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린 글을보고..
노란리본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4-04-30 12:05:16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란리본
'14.4.30 12:11 PM (223.62.xxx.78)편?제가 편을 갈랐나요?되려 편가르기 하지 말자는 말인데..
2. 노란리본
'14.4.30 12:12 PM (211.218.xxx.201)노란리본으로 획일화 된 사회라니요?한개인의 편협한 시각정도 되겠죠.ㅎㅏ지만 16일 사고 이후 그정도 슬픔은 같이 표현하자는 입장이였겠죠. 저 역시 주변에게 강요하거나 노란리본 유무로 상대방을 평가하진 않아요. 하지만 노란리본으로 획일화와 다양성을 논하기엔 좀 웃긴거 같네요.
3. 노란리본
'14.4.30 12:13 PM (223.62.xxx.78)아..~~님 죄송..^^;;
4. ~~
'14.4.30 12:19 PM (59.7.xxx.121)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작은 동참이라 생각하고 노란리본을 달았어요.
슬픔을 표현하는 다양성과 획일화까지 운운하기에는 좀 각박하네요.
저 역시 지인이 노란리본을 안달았다고해서 슬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5. 노란리본
'14.4.30 12:27 PM (223.62.xxx.78)(59.7.xxx.121)님...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자식잃은 부모나 부모를 잃은 자식이나..무슨말인들 조심스럽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문에 걸린글을 보고 느낀생각일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것을 보려하지 않고 생각하려 하지 않고 판단하고 강요하는 것 또한 슬픈이들에겐 아픔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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