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40426n00922
일부발췌)
이 선장의 ‘긴급 전화’가 걸려오자 청해진해운 인천지사 사무실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무실 안에 있던 직원들은 “사고가 터졌다”는 판단 아래 지사와 같은 건물에 있는 인천항 해운조합 운항관리실로 뛰어갔다고 한다. 선박의 속도와 위치 등을 표시하는 운항관리실 모니터에는 세월호가 제자리에 멈춰선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운항관리실 직원들은 이미 해경과 교신하며 세월호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안전관리 담당자는 이 선장의 전화를 받은 직후 자신의 상관인 안전관리 총괄 임원에게 세월호 관련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합수부는 파악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또 다른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김 사장과 국가정보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문자메시지로 세월호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선장→안전관리 담당자→안전관리 총괄임원’으로 이어지는 핵심 보고 라인이었다. 하지만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들은 퇴선명령 등 승객들을 구할 수 있는 적극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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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국정원보고 기사들이 제법 있었는데
삭제됐는지 기사찾기 힘들더군요.
언제부터 해난사고에 국정원이 개입했죠???
전 여기에 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일부 언론 역시 고의로 아이들을 방치한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하고 있어요.
과연 검경이 이 일을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지,
언론이 어딘가의 한점, 그 끝까지 갈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한겨레 ; 승객 탈출 안 시킨 승무원들, 고의성 여부 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080008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