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때는 무너져가는 건물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은 소방관이 343명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 침몰하는 배안으로 다시 뛰어든 사람은, 비정규 직원 2명과 여학생 한 명 뿐이었습니다. 이게 2014년의 '우리'였다는 거,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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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펌
흐음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4-04-30 03:25:31
역사학자 정우용 역사학자 트윗
IP : 24.209.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민 연대
'14.4.30 3:31 AM (112.159.xxx.10)착한 사람들은 그래서 가난한가 봅니다...
2. ...
'14.4.30 3:40 AM (74.76.xxx.95)아닙니다. 이건 우리나라가 '천박한 자본주의'라서 그럽니다.
이걸 바꿔야죠. 정의로운 사람을 죽일 수는 없쟎아요.3. 어떻게하면
'14.4.30 4:56 AM (98.69.xxx.62) - 삭제된댓글바꿀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일년간 미국에 살고있는데
여기 진짜 우리랑 국민성이 많이 달러요
물론 쓰레기같은 인간도 많고 초중고에서 총기사고 나고 학교에 칼 가져와서 몇십명 찔러대는 미친놈도 간혹 있고 십대제자랑 성관계 하는 정신병자같은 선생도 가끔 나오지만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도덕적이에요
운전할때 양보하는거 보면 정말 한국인이랑 클래스가 다르다싶을 정도..
노약자헝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시스템도 그렇지만 아예 사람들 무의식중에도 다 깔려있어요
책임감들도 장난 아니구요, 대부분 정직합니다..
얘네가 단일민족도 아니니 이건 국민성도 아니고 대체 우린 뭐가 문제인지 귀국을 두달 앞둔 시점에 맘이 너무 무거워요
저혼자 바른언론에 후원하고 내자식만 올바로 키운다고 이게 해결될일인가 싶어서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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