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01
계속 상황을 취재해 온 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원래 해양수산부나 해양경찰이 힘이 있는 조직이 아니다. 특히 해경은 해양수산부 통제를 받아야 하는지 국토교통부 통제를 받아야 하는지 안전행정부 통제를 받아야 하는지 자기들도 헷갈려 하는 조직이다. 그들이 전문가는 맞지만 이런 사태에 주도권을 쥘 수는 없고 위만 쳐다본다. 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주고 지휘라인을 명확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우왕좌왕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조직이 ‘막장’인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겠으나, 이런 상황을 방기했다면 책임은 온전히 행정부 수반에게 돌아간다. 실종자 가족들 앞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고,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 50만 히트를 올려 화제가 된 박성미 감독의 “대통령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뭔지도 몰랐다”는 비판이 타당함을 입증하는 정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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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된 대통령 헌화 최악 치닫는 박근혜 '통치'사과도 사태 파악도 못하는 대통령 만난 국민의 비극
대통령제중심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4-04-30 00:29:44
IP : 211.201.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르나
'14.4.30 12:30 AM (211.201.xxx.11)2. ...
'14.4.30 12:35 AM (1.232.xxx.239)박성미 감독의 말이 정말 후련하게 와닿았어요
박그네는 사고후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보고 받았다는 말에
기가막히더군요...3. ....
'14.4.30 1:10 AM (121.161.xxx.21)진짜. 칠푼이맞네.
매일. 옷 갈아입고나오는데. 국민들이. 깜빡. 속았죠..
UDT.....DDT로. 14일째....17일째. 등등..
인지능력이. 심각히 의심된다
심각한. 함량미달. 큰일이다4. 확실히
'14.4.30 1:18 AM (175.117.xxx.110)치매끼있는 허수아비할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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