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북 친구분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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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견뎌내는 법 >
십여년전 사고로 가족을 잃고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일본에 갔습니다. 김포에서 나리따까지 두시간 동안 계속 울던 저를 보살펴준 사람은 옆자리의 이름도 모르는 일본여성 이었습니다. 물을 마시게하고, 등을 쓰다듬어주고, 그녀도 저처럼 기내식을 사양했습니다.
사고가 났던 시즈오카현의 소도시에 도착했을 때 마중을 나온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그곳에 머무는 동안 손수 운전을 해주시고, 사고 해역으로 갈 배를 수소문해주시고, 그외에도 제가 필요로하는 모든 일들을 처리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자기 일처럼 헌신적으로 일을 하시고 모든 면에서 섬세하게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저를 돕기 위해 회사측이 고용한 사람일거라고 짐작 했고 이것저것 부탁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분이 워낙 헌신적으로 일을 해주셔서 돌아오던 날 약간의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hosun.choi/posts/635419276526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