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보셨나요. 청해진 해운의 전신 고의 침몰 의혹

온바다해운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4-04-29 15:32:04

[앵커]

청해진 해운의 전신인 온바다 해운은 지난 2001년 보험금을 타기 위해 여객선을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온바다 해운이 당시 알려진 선박가격 보다 높은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송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2_201404291046204877

 

 

이 정부가 청해진에 책임전가하려고  이런 기사 뿌리나 싶다가도

기사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설마..

IP : 122.4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9 3:35 PM (58.140.xxx.106)

    거기도 구원파였나요? 온바다..가 왠지 의심가는 뉘앙스..
    배 이름 데모크라시는 며칠전에도 어디서 봤는데..

  • 2. 안나파체스
    '14.4.29 3:38 PM (49.143.xxx.108)

    고의 부도 내고 국가 세금인 회생기금으로 회사 운영하다가 부도낸 사주가 싼 값으로 회사 다시 인수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도나도 회사 이름만 바뀌는 듯.

  • 3. 같이
    '14.4.29 3:44 PM (180.230.xxx.48)

    나눠먹는거 아닌가요?
    유병언 해경 언딘 정부
    언딘이 정부가 30프로 출자한 거라고 아까 기사 뜨던데....

  • 4. 헐...
    '14.4.29 4:06 PM (1.236.xxx.49)

    설마.. 짐승도 아니고 인간인데..;;에이..
    짐승도 안그런데..;;
    짐승아 미안..;;;

  • 5. 작명센스들 하고는
    '14.4.29 4:06 PM (121.145.xxx.180)

    온바다 청해진 새누리
    새누리는 왜 그 계열이냐?

  • 6. ㅇㅇ
    '14.4.29 4:50 PM (61.98.xxx.22)

    어제 저도 그러허게 생각했어요.
    오대양사건도 오대양사장이 구원파신도에서 사채를 빌려 170억원이 세모로 흘러갔다고 해서
    돈앞에서 못할짓이 없다 생각들었습니다.

  • 7. 흠....
    '14.4.29 5:26 PM (58.228.xxx.56)

    거기다가

    1999년 세모해운 (1991년 인천~제주 항로 면허 취득, 1995년까지 선박 확보하지 못했지만 해수부가 면허 인가 연장 시켜)->청해진해운 인천~제주 면허 구입-> 같은 회사끼리 면허 주고받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



    청해진해운....1995년부터 20년간......인천~제주 항로 독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

  • 8. 이런 방면으로 전문가
    '14.4.29 6:14 PM (218.52.xxx.209)

    이 사람은 망해서 돈을 벌었더라구요.
    기업 여신이 3000억 정도 있어도 10억 막지 못해서 부도 맞고... 아주 고의성이 짙었죠. 이런 거 보면...
    그렇게 해서 부채는 탕감 받고, 알짜만 남겼다가
    차명으로 회사 다시 인수받게 해 놓고, 마지막엔 자기가 다시 인수하는 방식으로...
    그런 방식으로 계속해서 재산을 불렸어요.

    상식적으로 오대양으로 사람 많이 죽고
    그 후에 유람선 사고 나서 회사 망하고 그러면
    다시는 재기가 불가능해야 정상인데
    이 사람은 그걸 이용해서 오히려 더 재산을 축적한 거예요.
    이 사람한테는 망하는 게 부채 털어버리는 길이니 오히려 망해서 돈 벌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전 솔직히 이번 세월호 사건도 그런 방식으로 일 처리하려다 잘못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청해진 해운이 부채가 굉장히 많거든요.
    예전에 늘 해왔던 대로, 사고 한 번 내서 보험금 왕창 받아내거나
    아님 부도 맞게 해서 부채 왕창 털어버리고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일이 잘못되서 커져버린 게 아닐까...
    선장이 돈 말리고 있던 것도 그렇고
    (심리학 교수 한 분이 저 경황중에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 건
    사고 직전까지도 돈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추정했죠...)

  • 9. 윗님에 동감
    '14.4.29 7:14 PM (221.152.xxx.5)

    유병언 그런 수법으로 재산 축적한 거 맞을거 같아요...
    일부러 망한 후 부채 탕감 받고 다시 헐값에 인수하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다시 재기....
    해운업 하면서 잦은 사고 많이 났다고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면서 사고나던 말던 사람죽던 말던
    빠져 나갈 방법 있으니 그 수법 계속 썼나 봅니다...
    이번에도 유병언의 그 수법과 정치권의 어떤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사고가 발생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인간이라더니 정말 사악한 악마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786 배에 수술한적 있으신 분...운동을 많이 해도 괜찮나요??? 2 ae 2014/05/13 1,453
379785 홍대 김호월 교수 사표 제출했다고 합니다 25 광팔아 2014/05/13 4,372
379784 정동영 "전략공천 절차 사과…새인물 윤장현 고육지책&q.. 31 탱자 2014/05/13 2,083
379783 진중권, 정의당 선대위 SNS 공감위원장 선임 24 굿! 2014/05/13 2,543
379782 지하철 광고 1 2014/05/13 1,172
379781 정ㅁ준 관련 ~ 8 ........ 2014/05/13 1,797
379780 세월호 유가족 자결해야 미친 ㄴ 원탑이네요 30 스플랑크논 2014/05/13 4,281
379779 세월호 침몰상황을 cctv로 보는 자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자는.. 음모론 2014/05/13 1,089
379778 세월호 정국 와중에 청와대 또 ‘불통인사’ 4 세우실 2014/05/13 1,825
379777 아래 김기춘 아들 패스 ... 2014/05/13 1,179
379776 저 영작 한문장 부탁드려요. 2 내멋대로해라.. 2014/05/13 636
379775 신끼 - 옷닭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 대해 1 참맛 2014/05/13 1,517
379774 장학금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 ㄷㄷ 2 .... 2014/05/13 1,766
379773 세금도 내는데,후원금내면서 뉴스 듣는 나라 1 빛ㄹㄹ 2014/05/13 757
379772 mbc국장은 사과했나요? 1 2014/05/13 994
379771 부정투표 방지 방법은? 4 브레인스토밍.. 2014/05/13 1,157
379770 다이빙벨 투입이 수색현장 방해했다는 한겨레 신문 기자 서영지~ 23 분노 2014/05/13 4,817
379769 정말 만나기 싫었는데 얼결에 약속을 잡아 버렸는데.. 3 싫다 2014/05/13 1,671
379768 온라인마트, 홈플 vs 이마트 vs 롯데 충충충 2014/05/13 961
379767 서민이 들어야 할 최소한의 보험은 무엇일까요? 12 양심적인 2014/05/13 2,329
379766 "사고왕국" 오명 현대중공업..근데 안전서울 .. 1 1111 2014/05/13 826
379765 오늘 오후 5시에 충격적인 내용을 하나 공개하겠습니다/자로님 글.. 13 저녁숲 2014/05/13 6,464
379764 청와대게시판-국민버린 박근혜정권 퇴진 운동 나서는 교사선언 6 교사들도 일.. 2014/05/13 2,688
379763 한겨레 때문에 돌겠어요 8 ㄴㅅ 2014/05/13 2,832
379762 KBS 기자협회, "길환영 사장 퇴진 없으면 제작거부&.. 5 스플랑크논 2014/05/1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