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4.29 10:58 AM
(125.133.xxx.225)
저도 그래요..
몽 아들 막말도, 표현이 거칠어 그렇지, 내용은 맞는 말이라 소리도 들었어요..
부검 왜 하냐고 곱게 보내야지, 돈 더 받으려고 그런다 소리도...
워낙에 높은 분이라, 그저 아무 말도 안 하는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반대의사표시...
그냥 말이 목에 막혀서 죽겠네요...
2. 나무
'14.4.29 10:58 AM
(147.6.xxx.21)
미개하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1111
'14.4.29 10:59 AM
(121.168.xxx.131)
솔직히 온라인 상에서 커뮤니티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포털뉴스나 간간히 보는 사람들은
학력, 직업, 나이를 불문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진실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힘들죠...
4. 쏘쿨엘리
'14.4.29 11:01 AM
(61.104.xxx.233)
그러게요...온라인활동 하지 않으면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힘들죠..
그런데 문제는 진실을 알고싶어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정말 우리나라 진심 걱정스러워요.
5. ...
'14.4.29 11:02 AM
(211.199.xxx.151)
학력과 사람과는 무관하더라고요.
좋은 학교 나오면 뭐합니까? 시절이 어떤지 하나도 모르고 보여주는대로 보고 들리는대로 믿고 사는걸요
6. 영양주부
'14.4.29 11:04 AM
(121.253.xxx.126)
저도 그래요
우리 딸은 학교에서 세월호 이야기 꺼냈더니 아이들이 슬픈얘기하지말자고 말돌리더라네요(초6)
친언니는 벗어나야지 뭐그렇게 슬퍼하냐고 그래서 전화끊었어요
요가학원 원장님은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냐 몇일전에 죽었잖아요 이렇게 말해서
제가 강하게 항의해서 사과는 받았는데
우리 사회아직은 정말 몽아저씨 아들 말마따나 미개해요
7. 33
'14.4.29 11:06 AM
(125.178.xxx.147)
공중파뉴스만 보고 인터넷 거의 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냥 얘들 불쌍해서 어쩌니... 끝.
8. 쏘쿨엘리
'14.4.29 11:08 AM
(61.104.xxx.233)
그러니깐요..
불쌍해서 어쩌니 ....라고하고만 끝내면
또 불쌍한일이 일어나는거죠
9. ,,,
'14.4.29 11:14 AM
(218.209.xxx.82)
글쎄...제 생각은 다릅니다..다 들 표현은 안하지만 마음아파하고 분노하고있어요...몇몇분들 의견이 전체인양 호도하지 마세요...애써 꺼내지 않을 뿐...마음속엔 분노의 활화산이 버티고 있어요...표현 안하고 일상생활하니 그냥 아무일 없던것처럼 보이나요?? 포탈에 글올라오는 숫자 장난아니에요...다 들 고통스럽고 힘듭니다..뒤엎어버리고 싶을정도로요......
10. 벽 맞음
'14.4.29 11:19 AM
(98.69.xxx.62)
-
삭제된댓글
제 주위도 그래요
근데 아주 자식들 전부 해외 유학보내놔서 "저런 일은 나하곤 상관없다, 내 자식에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 이라고 자신하는 부유층이 그러면 또 모르겠는데 제 주위 사람들 전부 집한채 없는 중류층이면서 아무도 분개하지 않고 세월호 얘기하면 지겹다고 그만하란 반응, 넘 신기해요.
11. ...
'14.4.29 11:21 AM
(121.135.xxx.170)
제 주변 단원고 애들이 형편이 안좋은데 그래도 부모한테 보험금으로 효도하고 갔다는 말듣고 뒷목잡고 쓰러지는줄....
어떻게하면 저런 생각을 할까 싶더라구요.
언론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어요.
12. ....
'14.4.29 11:22 AM
(218.234.xxx.37)
별로 관심 없다는 분들은, 주변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그런 말 해야 관심 갖죠.. 사장이든 아니면 애인이든...
직장생활이나 사생활에서나 본인이 존경하거나 관심 갖고 있는 사람이 그런 말 하면 찾아보게 되어 있는 거죠.
13. ...
'14.4.29 11:23 AM
(221.157.xxx.14)
그래요 다들 충격커요
혼자서 생각나면 눈물이 넘나서 가능하면 직장에서 얘기 안할라합니다
조용히 두고 보자구요
진짜원인이 뭔지 ,,우리가 할수있는건 없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합리적이고 원리원칙이 가능한나라 상식이 통하는나라 우리자신부터 바껴야지요
14. ...
'14.4.29 11:26 AM
(14.34.xxx.13)
전 님과 뜻을 같이 하지만 님처럼 대놓고 우매한 민중을 계몽하려 드는 사람들은 오히려 반감만 살 뿐이에요. 정치, 돈, 종교 얘기는 같은 주제를 위한 모임 외에는 대놓고 흥분하며 상대를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선거때 무조건 과반수 이상 자리 따 내야합니다. 상대방에 따라 맞춤형식으로 표를 끌어와야죠.
15. 설득자
'14.4.29 11:28 AM
(112.148.xxx.168)
전 두명 바꿨어요.
친구하나와 동네미용실 원장님.
우리가 설득하려면 지루해해요. 크게 관심있는 사람아니면.
폰번호 저장되어 있으면 팩트티비나 대안언론에 다뤄준 유트브동영상 보내주면 됩니다
16. 설득자
'14.4.29 11:31 AM
(112.148.xxx.168)
미용실 원장님 같은분은 파급력이커요.
펌하고 나올때 꼭! 현금드리면 고마워하세요.
카드땜에도 세금 너무 많이 늘었다고 힘들어하세요
17. 어차피 직장동료들과는 어느정도 선이 있는거고
'14.4.29 11:37 AM
(114.205.xxx.124)
저도 암말 안하는데요, 직장에서..
그 수많은 음모론이나
수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닌점..
이런거 다 얘기해도 이해도 못할뿐더러
저만 이상한사람으로 찍힐거고.
그냥 지나가는 말투로 애들만 불쌍하네..이러고 말아버림.
근데 이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18. ..
'14.4.29 11:39 AM
(210.217.xxx.81)
관심은 있지만 일회성..오늘은 몇명건졌데냐..이런식
제가 요몇일 많이 우울하고 힘들어하니 저를 조롱하네요
그래서 뭐 바뀌는게 있냐 내자식아닌데 왜 신경쓰냐 밥이나먹으러가자...........
암담하더라구요
19. ...
'14.4.29 11:40 AM
(118.38.xxx.7)
언론장악이죠
만일 몇개 공중파에서 이슈화하고 커다랗게 활자로 떠들어대면
생각들이 바뀌지요
그래서 네티즌들이 무엇을 할수있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는겁니다
20. 제리맘
'14.4.29 11:45 AM
(218.48.xxx.120)
국민들 몇프로가 게속적인 관심을 가져줄까요?
전 남은 시간 전부에 인터넷보고...손석희뉴스보고...82보고...하는데...
내 언니...동생도 관심없으니...너무 화가 나지만...카톡에 리본은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미국사는 친구가 세월호타임즈광고사진 카톡올린 거 보고...
위로받네요.
그친구 10년전 이민전에는 콘크리트였어요.
21. 몽난넘이
'14.4.29 12:05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누구보고미개하다한건데맞다하는지요. 그넘은 울부짖는 항의하는 분들보고미개하다한겁니다. 맞네어쩌네하지마세요
22. 입력
'14.4.29 12:05 PM
(223.131.xxx.181)
전 40대 학부모인데요
정말 다들 너무 정확히 알고 있어요
엄마들이라 그런가요. 뉴스 찾아보고, 자기 입장 분명하구요
누가 나가자 그러면 다들 바로 튀어나갈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 봅니다...이런건..
23. ㅜㅜ
'14.4.29 12:1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이 일을 정말 운이 안좋아 벌어진 사고일뿐이고,, 남의 일일 뿐이라고 여기는 사람들.. 정말 미개하다고 생각해요..이거 남의 일 아니고 내일인건데..ㅜㅜ
24. 미국에 살아도
'14.4.29 12:30 PM
(50.148.xxx.239)
이민자인 저에게 만약 무슨 일이 나면... 여기 총영사관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줄지 의문이에요. 미국시민이 아닌 이상, 여기에서 한국인으로서 안전은 보장받지 못해요. 이민이 다가 아닙니다. 국적버리고 미국인이 되지 않는 한...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한국정부에서 나를 보호해줄까? 의문이에요.
25. 교육이 문제
'14.4.29 12:30 PM
(61.106.xxx.245)
비판능력 상실
수동적인 삶
공중파는 진실
모난돌이 정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