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splus.joins.com/article/027/14558027.html?cloc=
안그래도 옷 한벌만 가져가셨나부다 했어요.
원래 옷이 많이 없으신걸로 알아요..
학창때도 사람들이 교복이냐고..;;(한벌만 입고다녀서..ㅎㅎ)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부분이 없네요. 이분은..ㅠㅠ
http://isplus.joins.com/article/027/14558027.html?cloc=
안그래도 옷 한벌만 가져가셨나부다 했어요.
원래 옷이 많이 없으신걸로 알아요..
학창때도 사람들이 교복이냐고..;;(한벌만 입고다녀서..ㅎㅎ)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부분이 없네요. 이분은..ㅠㅠ
외모가 출중..하니
그리고 그런거 신경쓰실 여유도 없어보이더라구요. 그 겉옷도 방송용이고 방송 안할떄는 등산복같은거 입으시겠지요. 내도록 서서 실종자 가족께 미안한 맘 인지.;; 그렇게 서서 방송하는거 보고 존경스럽기 까지 하더라구요. 내 아이도 이렇게 근사한 어른으로 자라주면 좋겠다는 생각해봤네요.
데스크없이 서서 진행하는 이유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에서라고 하더군요.
팽목항에서 처음 진행하던날부터 봐왔는데
혹시나 똑같은 옷 입고 나오는것 아닐까?
했는데......
그 마음이 느껴져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다른 공중파,조선티브는 저런모습보고 어떤생각이 들까요? 최소 언론인이라면 뭔가 사명감이나 자부심이 있을거잖아요 정부의 개노릇이나 하는 쓰레기 집단에서 본인들도 한심하겠지만 최소한 양심이란게 있다면 찔리겠죠
실종자가족들도 거의 옷이나 음식이 일상적이지 않을텐데
같은 마음이란거 보여주시는 듯 해요.
참 좋은 직업이지요. 공부도 꽤 했어야 하구요. 그런데
다같은 기자라도.. 어째...;;;;
좋은 직업 나쁜직업 없지만..좋은 사람이 뭔직업을 하던 그직업이 빛이 나겠지요. 적어도
사명감 직업의식..그 간단한게 그리 어려운지요..;;;
아..윗님 그렇네요..ㅠㅠㅠ
이 분 어릴때 굉장히 어렵게 사셨대요...그래서 그런지 옷 자주 갈아입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시고, 신경도 안쓰시는듯...그래도 이 분은 광채가 나요...손가락으로 머리 쓰윽 올리시는 모습에도 심장이 두근두근...멋집니다.
단벌신사라도 온몸에서 빛이 납니다 그 어떤 명품을 걸쳐도 이런 포스는 못 나올겁니다
전에 우연히 뵌적 있어요 길이가 살짝 짧게 느껴지는 양복바지에 콤비 자켓, 너무나 수수한 차림새에 감탄했다고 해야하나요 제 예상을 빗나간 겉모습,그래서 더 존경스럽습니다
실종자가족들과 같은 마음으로 임하는거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