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 골절에 대한 의문

의료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4-04-29 08:03:48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

손가락 골절에 대한 의문

발견된 아이들의 손가락이 하나같이 골절되었다는

보도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보도를 들으면서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골절이란 뼈가 부러지는 건데

사람이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 부닥쳐 무언가를 움켜잡아도

손가락뼈가 부러질 정도의 악력은 내기 어렵습니다.

제 말이 의심스러우면 직접 무언가를 움켜잡고

골절을 만들어보십시오.

손톱이 빠지면 빠졌지 손가락은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손가락 골절을 일으키려면 차력사 정도의 악력이 필요합니다.

도대체 의사들은 뭐하는데 한 사람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네요.

저는 이 부분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핸드폰 관련 보도를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드네요.

IP : 103.10.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료
    '14.4.29 8:03 AM (103.10.xxx.90)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

  • 2. ㅠㅠ
    '14.4.29 8:06 AM (115.139.xxx.145)

    손가락 끝 힘만으로 버틴건 아닌지.................

  • 3. 사람들은
    '14.4.29 8:13 AM (175.210.xxx.243)

    살려고 버티며 뭔가를 잡거나 손에 너무 힘을 줘서 그렇다고 짐작을 하기도 하는데 상식적으로 전 맞지 않다고 봐요.
    물에 빠져 손가락이 골절 될 일이 뭐가 있나요?
    손가락이 반대로 꺾여야 골절이 되죠.

  • 4. 누구 말대로 한쪽만
    '14.4.29 8:18 AM (175.115.xxx.36)

    골절인지 양쪽다 골절인지 조사하면 되겠네요.
    꽉 잡고 있다 힘빠지면 미끄러지는거 아닌가요?
    이 종자들이 하도 사악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5. 안나파체스
    '14.4.29 8:19 AM (49.143.xxx.108)

    그러니요.
    차라리 탄광이 매몰되어서 흙이라도 파냈더라면 이해가 가지...ㅜㅠ
    이해안가는 것 투성이인 사고 처리와 그 해명들..

  • 6. ㅠㅠ
    '14.4.29 8:21 AM (115.139.xxx.145)

    글쎄요
    휴대폰설은 박수현학생의 폰을 유품으로 건네받았다는 말 한마디로
    의심할 여지가 없지 않아요?
    15분의 동영상과 40장정도의 사진이 들어있었는데요..
    창틀난간에 매달린다 생각해보세요
    온 체중을 실어서..
    우리가 하는 상상 그이상의 힘을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ㅠㅠ
    이런 상상 추측하는것도 죄스럽네요..

  • 7. 의심...
    '14.4.29 8:24 AM (218.235.xxx.216)

    한손 골절인지?양손 골절인지?알아 봐야 할듯...

  • 8. 115.139.xxx.145//
    '14.4.29 8:33 AM (119.64.xxx.212)

    핸드폰 소지한 시신이 한 구 발견되었다고 해서

    다수의 손가락 골절이 핸드폰과 관련있다는 항간의 의혹을 전면부인할 증거는 못됩니다.

    다시 말해드릴까요?
    익사한 시신의 경우엔 핸드폰을 은폐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근데 에어포켓에 생존했다 저온사한 희생자가 있었다면
    마지막 생명줄인 핸드폰을 손에 움켜쥐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 핸드폰안에는 생존의 증거들, 즉 동영상이나 사진, 음성녹음이 들어있을 가능성 역시 높습니다.

    침몰한 배안에 생존자가 존재했었고
    그 아이들 죽을 때까지 구조를 방해하며 죽음으로 몰아넣은 세력이 있었다면
    그런 희생자의 핸드폰을 가장 먼저 숨기고 싶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소설입니다.
    근데 지금 우리가 만나는 현실은 소설보다 드라마보다 더 믿기힘든 것들이라서요....

  • 9. ...
    '14.4.29 8:36 AM (61.254.xxx.53)

    그럼 익사체로 보기 어려운,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발견된 시신들과
    손가락 골절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는 지를 찾아 보는 게
    중요하겠네요...

    깨끗한 상태의 시신들 중 손가락 골절이 많다면....음....

  • 10. ...
    '14.4.29 8:41 AM (203.90.xxx.140)

    추측할수있는 것같아요...무얼 뭣하겠어요??!! 시신 구한것도 바꾸어서 발표하는데..실종자 가족들이 그 난리를 치는데도..아이들이 살아남아 보낸 메세지를 어찌 공개하겠어요??!! 그 책임을 어찌 지려구요...밤에만 시신이 나온것도 이상하지요...누가 시신 발표한거 낮과밤차이 기록하신분 없어요?

  • 11. ...
    '14.4.29 9:12 AM (1.251.xxx.248)

    처음엔 상상력이 지나치다, 말이 안된다..했는데,
    점점 밝혀지는 사실들을 보니
    설마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악마들이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았을 것 같아요.

    잘못이 뻔한 해경과 한국선급,,등등은 충분히 증겨인멸 할 시간을 두고 수사.
    생각도 못한 카톡은 사고 이후 빛의 속도로 압수수색.

    정말 수상합니다.

  • 12.
    '14.4.29 9:24 AM (39.7.xxx.241)

    전 아직도 7.20굿모닝 자막건 믿지 않는 1인이지만
    의혹이 한두개가 아니예요
    드라마보다 더..
    크게 그림 그려볼 수 밖에 없네요
    근데 그렇게 만든 모든 잘못은 정.부에게 있읍니다

  • 13. 잊지않을께!
    '14.4.29 9:30 AM (175.194.xxx.88)

    사진이나 동영상 자동동기화기능 쓰는 아이들이 있지않았을까요?
    저같은경우엔 n드라이브 자동동기화기능을 사용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찍으면 실시간으로 n드라이브에도 올라가거거든요... 그리고 제아이도 공부할때 엄마한테 폰압수당할거 대비해서 컴에도 카톡앱 깔아놓고 몰래 하더라구요;;

    인간같지않은것들이 핸드폰을 뺏든어쩌든 지랄발광을 하더라도 어떤식으로든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방법 동원해서 아이들이 알려주려했던것들 알아내야해요 ㅠ.ㅠ

  • 14. ㅇㅇ
    '14.4.29 9:50 AM (180.68.xxx.99)

    박수현 학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모님은 언제 핸드폰을 받았나
    젖은 핸드폰을 부모님이 복구 시켜 달라고해서 받은건지 복구 된걸 받은건지
    며칠만에 받은건지..
    이런것도 중요할듯 싶습니다

  • 15. 연이맘2
    '14.4.29 10:12 AM (112.150.xxx.57)

    박수현학생 핸드폰은 주머니에서 발견 되었다고 아버님이 말씀하셨어요. 메모리카드만 복구해서 영상 및 사진 확인한거구요. 저도 심히 의심스러워요. 미틴해경들.

  • 16. 119.64님의 소설이..
    '14.4.29 11:11 AM (199.115.xxx.229)

    개연성이 높고 현실감이 있고 자연스러워 보이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289 외모에 불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공격적 6 ㅇㅇㅇ 2014/07/30 1,243
402288 영어 도움 글좀 부탁합니다... 6 ...중2 2014/07/30 1,127
402287 다친 아이, 보상문제 8 걱정맘 2014/07/30 2,005
40228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7/30pm]인권통-고은 시인이 말하는 인권.. lowsim.. 2014/07/30 594
402285 시댁식구들과 가족여행 안가도 될까요? 10 더운데 2014/07/30 3,982
402284 질문)헤나가루 염색전에 머릴 적시는건가요‥? 5 .. 2014/07/30 1,888
402283 저희 강아지 유선종양인데 얼마나 오래살 수 있을까요? 13 오래 살아 2014/07/30 8,236
402282 요즘 슈퍼맨 돌아왔다 아이들 보면서 힐링 하고 있습니다 13 흐흐 2014/07/30 3,356
402281 청소도우미 부르려고 합니다. 4시간동안 할일 좀 봐주세요^^ 21 딸기맛우유 2014/07/30 3,942
402280 베이글 7 신세계 2014/07/30 1,362
402279 1년동안 빈집 전세로 살기 어떨까요 2 냉커피 2014/07/30 2,036
402278 해외직구 처음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dma 2014/07/30 881
402277 그린벨트내에 있는 토지 매도량이 갑자기 확 줄거나 늘었다면 5 진심 궁금 2014/07/30 1,305
402276 뉴욕으로 여행가는데 추천 해 주세요. 7 여행가요~~.. 2014/07/30 1,202
402275 베이킹 소다와 아이폰 유저분들 질문해요. 12 M 2014/07/30 1,574
402274 신발장 냄새 없애는 방법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 냄새 2014/07/30 2,041
402273 전교1,2등 하는아이들의 성격은 어떤가요 23 ... 2014/07/30 8,506
402272 둘째 스트레스 ㅜㅜ 2014/07/30 802
402271 체력이 너무 딸려요 ㆍ스파게티하고뻗음 6 40중반 2014/07/30 1,880
402270 명량보고 왔습니다. 62 샬랄라 2014/07/30 10,795
402269 '기담'같은 공포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4 나나 2014/07/30 1,447
402268 의료민영화의 실체... 美, 의료비용 전문변호인의 고백 1 대합실 2014/07/30 885
402267 이 의자 식탁의자로 쓰면 어떨까요? 11 경험이 중요.. 2014/07/30 2,199
402266 봉사점수가 뭔지 ...기관 관계자들, 웃기지도 않네요. 32 ... 2014/07/30 4,151
402265 여드름 고민인분들께 꿀팁! 25 직업인 2014/07/30 6,588